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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헤드폰 시장동향
  • 상품DB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정지영
  • 2022-02-08
  • 출처 : KOTRA

코로나 영향으로 건강 위해 운동하는 사람 늘면서 헤드폰 판매량 증가

Tws earbuds 등장으로 무선 이어폰 수요 급감

최근 헤드폰은 많은 사람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다. 헤드폰은 스피커로 듣는 것보다 작은 음성신호도 청취 가능하고, 제3자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며 잡음에 구애받지 않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 공간이 중요해진 만큼 헤드폰의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상품명 및 HS CODE


헤드폰의 HS Code는 8518.30호에 분류되며 헤드 프레임의 유무로 8518.30.10호와 8518.30.20호로 분류된다.



시장동향


헤드폰은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구매와 함께 소비되는 제품이다. 베트남은 젊은 세대가 인구 비율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나라이고, 그들의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헤드폰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Statista 따르면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정 헤드폰 보유량이 번째로 많은 국가이다.


<2021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별 스피커 헤드폰 보유율>

[자료: Statista]


Euromonitor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2021년 헤드폰 판매량이 약 385만 대로 예상되고 2026년까지 약 500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OTT 산업과 음악시장과 같은 다양한 오디오 산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헤드폰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헤드폰 시장의 성장이 빠르지 않은 이유는 사용자들이 에어팟과 버즈 같은 tws earbuds (True Wireless Stereo)로 전환하면서 무선 이어폰의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Tws earbuds는 작아서 들고 다니기 쉽고 노이즈 캔슬링 같은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 엄청난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헤드폰 시장 규모>
(단위: 천 대)

주: 2022~ 2024년은 전망치

[자료: Euromonitor]


수입동향


GTA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헤드폰(HS CODE 851830)의 수입액은 약 1억1400만 달러로 2020년 대비 59% 감소했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순이다.


<상위 10 주요국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순위

국명

2019

2020

2021

1

베트남

228,646

203,447

75,425

2

중국

35,646

18,300

14,885

3

인도네시아

3,567

14,085

12,527

4

필리핀

10,509

6,972

4,047

5

한국

889

355

530

6

말레이시아

1,025

1,833

410

7

포르투갈

0

200

224

8

영국

118

37

93

9

태국

318

232

89

10

미국

336

166

88

 

20개국 합계

282,058

247,180

114,373

주: HS Code 8518.30 기준

[자료: GTA]


경쟁동향


베트남 현지에서 판매되는 헤드폰은 애플(미국), 소니(일본), 샤오미(중국), 삼성(한국), 하만(미국), 젠하이저(독일)를 순서로 주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브랜드 중 고가 제품 군으로 Bose, JBL 등이 있다. 최근 편리함이 강조되는 유행에 따라 무선 헤드폰이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선 헤드폰은 블루투스 연결로 일상생활에서도 선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스포츠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에 따라 무선 헤드폰을 판매하는 기업들의 점유율이 커지고 있다.


<베트남 헤드폰 브랜드별 점유율>

[자료: Euromonitor]


<베트남 판매량 상위권 브랜드 대표 헤드폰>

[자료: 각 사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KOTRA 호치민 종합]


유통구조


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헤드폰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으로 더 많이 유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해가 거듭될수록 전자상거래 유통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헤드폰 또한 온라인 유통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베트남 헤드폰 유통 경로>

[자료: Euromonitor]


<라자다에서 판매되고 있는 헤드폰>

[자료: Lazada]


관세율 및 인증


헤드폰의 경우 기본 관세가 15%이다. 한-아세안(AK) FTA와 한-베(VK) FTA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모두 특혜 세율 0% 적용이 가능하다. 아세안(ATIGA) FTA 적용 시에도 특혜 세율 0% 적용이 된다. 반면, 베트남–칠레 (VC) FTA, 아세안–일본(AJ) FTA 적용 시 에는 3% 적용되며, 베트남–EU (EV) FTA 적용 시 7.5% 로 수입 가능하다.


<베트남 헤드폰 관세율>
(단위 %)

HS Code

일반세율

ATIGA

VKFTA

EVFTA

VCFTA

AJCEP

AKFTA

VAT

85183010

15

0

0

7.5

3

3

0

10

85183020

15

0

0

7.5

3

3

0

10

[자료: 베트남 세관 총국]


베트남에 헤드폰을 수입 또는 판매하기 위해서는 25~2000MHz 범위의 무선 오디오 장치에 대한 국가기술규정 (QCVN 91:2015/BTTTT)에 따라 헤드폰은 베트남 시험기관들을 통해 제품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규정

내용

QCVN 91:2015/BTTTT

25MHz ~ 2000MHz 범위의 무선 오디오 장치의 기술 규정


전문가 인터뷰 및 시사점


베트남의 헤드폰 시장은 에어팟과 같은 노이즈 캔슬링 같은 기능이 탑재된 tws earbuds의 등장으로 빠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의 음악 시장과 OTT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도 헤드폰 시장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며 베트남 사람들의 스포츠 활동 증가와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의 개인 공간 활용 증가도 헤드폰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 되고 있다.


베트남 헤드폰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보장되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수출해야 한다. 베트남은 경제성장을 빠르게 이루어 국민 소득이 크게 성장했다고 하지만 아직은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가격과 품질을 모두 고려해 현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작성자: 안지선

자료 : Statista, Euromonitor, GTA, Lazada, 베트남 세관총국, 각 사 홈페이지, KOTRA 호치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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