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토요일,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후쿠오카 유학생을 위한 취업설명회」에 참가하여 유학생은 후쿠오카여자대학, 규슈산업대, 규슈대학 등에 재학 중인 22명의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K-Move 사업을 홍보하였다. 행사장에서는 전원 실내 환기, 입실 전 체온 측정, 손소독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다.

동 행사는 올해 4번째 개최된 유학생 현지 취업지원 행사로, △전문강사에 의한 면접요령(실습 포함) 강의, △일본기업에 취직해 있는 한국 직원에 의한 취업 성공담 및 기업 현황 소개, △교류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일본 취업 준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유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취업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하였다. 또한 장기화되는 코로나 국면에서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유학생들에게 오프라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적인 위로가 되도록 한다는 취지도 겸하여 개최하였는바, 행사 취지에 공감한 동포 단체(민단, 한인회)가 적극 동참하였다.

또한, 당지 유력 지상파 방송인 후쿠오카방송(FBS)는 11.20(토) 정오 뉴스에서 “일본에서의 취직 활동 지원,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강좌”라는 제목으로 취업설명회에 대해 보도하였다.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본 행사에 참가한 지자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정부의 청년 해외취업지원 사업인 K-Move를 소개하고 지자체의 취업자 지원 사항 등의 정보를 교류하며 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한국인 인재가 필요한 수요 분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