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황

스리랑카에서 IT산업은 지난 5년간 급속도로 성장하였고, 수출 순위 4위로 2022년까지 50억 달러의 수출 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로 옆 나라인 인도가 IT 오프쇼어링(offshoring)국가로 유명하지만 스리랑카 역시 글로벌 IT기업들의 서비스업무를 주로 중소기업에서 위탁 받아 처리하고 있다.

2020~2021년도는 특히 코로나 사태로 학교 역시 문을 열 수 없게 되자 온라인 플랫폼(마이크로 소프트사의 TEAMS와 ZOOM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게 되었고, Lanka Education and Research Network(LEARN)가 학교의 웹 서버와 온라인 교육을 모니터링 한다. 코로나 사태로 통행금지 기간동안에는 스리랑카의 모든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이 대학에 무상으로 웹 서버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산업 구조

현재 IT 산업은 다이내믹한 사업 환경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진전되고 있다. SLASSCOM(Sri Lanka Association of Software and Service Companies), 스리랑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 협회에 따르면 130개의 기업이 정식으로 등록돼 있고 소규모 벤처 기업까지 합치면 300여 개의 ICT 기업이 있다.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경우 데이터 이용 비용이 낮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오래 머무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 per capita) 대비 미국 달러 기준으로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용료가, 낮은 순으로 181개국 중 21위이므로 온라인 비즈니스 창출과 이용에 가격 면에서 좋은 환경으로 보인다. 온라인 사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이미 몇몇 외국 스타트업 기업(Ikman, Daraz, Oyo, Vista Rooms, Carmudi)이 온라인숍을 열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산업정책

스리랑카 정부는 2020년에서 2025년까지 ‘디지털 정부’와 ‘디지털 경제’라는 정책을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경제 성장률을 높이고자 한다. 정부는 디지털 주민등록증 도입, 핀테크(온라인 가상 금융 시스템), 헬스테크(온라인 진료 및 진료 기록의 전산화), 디지털 운송(자율 주행/ 디지털 신호/ 전자 티켓/ 대중 교통 전산 시스템), 법원과 경찰청을 포함한 핵심 부처의 전산화, 공공 와이파이를 도입하고,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디지털 업무방식으로 경제 성장을 이루기 바란다. 더불어, e-러닝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통합하여 지역 간 거리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동일한 수준의 교육 내용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결국 e-정부를 설립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해야 할 서비스의 질과 효용성을 높이고자 한다.

스리랑카의 e-정부 정책은 2009년도에 처음 내각 승인을 받아 2010-2012년동안 각 부처기관들에 시행령이 내려졌으며 ICTA(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gency)에서 정책 검토 및 그 실행에 대한 모니터링을 담당하는데, 850개 이상의 정부 기관들을 Lanka Government Network(LGN)로 연결하고 Lanka Government Cloud(LGC)를 관리한다. 앞으로는 총 3,500개의 정부 조직을 연결하고, 전국의 우체국을 IT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7,500여개의 지역을 와이파이 구역 설치와 함께 IT로 관할하고자 한다.

 

<스리랑카 디지털 정부 구상>

 [자료 : 스리랑카 정부]

  ㅇ 2025년까지 기술 개발과 전산화는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기때문에, 다음과 같은 계획이 실행될 예정이다.

    - 투자 홍보 및 유치를 통한 외국인 투자 확보

    - 로봇공학, 인공 두뇌학, 전자공학에 관한 선진 기술 투자 및 ICT 하드웨어 산업과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 제공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 학교 수업 과목에 ICT 채택

    - 무료 와이파이 지역을 늘리고 광대역 인터넷 설치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 신원 정보에 대한 전산화 및 디지털 ID 생성으로 디지털 거래 활성화

    - 정부 행정 운영의 전산화로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

    - 기업이 ICT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더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게 함

    - 모바일 지불 시스템 개선으로 소규모 기업과 저소득 가구 간의 거래를 활성화시킴

    - 국가 지적 재산 부처(Sri Lanka’s National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운영의 전산화로 지적 재산 관리 시스템의 효율화 

    - 온라인 거래에 대한 법률 개정으로 관련 법규 체계를 싱가포르, 호주, 중국 및 다른 선진국과 비슷하게 맞추고 전반적으로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것

 

* 수입 제한: 스리랑카에서 통신 및 전송을 목적으로 한 IT 제품을 수입할 때는 반드시 Import and Export control department를 통한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만약 제품이 고주파 전송 관련 기계라면 국방부의 특별 승인을 받아야 한다.

 

<TRCSL, Telecommunications Regulatory Commission of Sri Lanka 통신 규정 위원회 승인 절차>

[자료: http://www.trc.gov.lk/]

 

주요 이슈

ICT 산업이 가진 주요 이슈는 숙련된 인력 확보 및 보유에 대한 문제인데, 이유는 IT 기술이 변화가 빠르고 이전이 쉽기 때문이다. 40% 정도가 숙련된 기술자이지만, 대부분이 1~2년 ICT 기업에서 일하고 나서 다른 국가로 떠난다.  IT 제품 제조에 있어서는 중국, 한국 같은 IT 강국과 경쟁해야 하는데, 현지 기업의 현재 수준으로는 힘들고 벤처 캐피털 형식의 투자 유치 역시 어렵다.

Lanka Software Foundation협회의 회장인 Dr Sanjiva Werawarana에 따르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정책을 계속 개정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아직까지 3G 데이터 연결 조차 안되어 있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IT 산업이 주는 혜택을 입는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의 격차를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ICT 활동은 주로 콜롬보에서 이루어 지고 있고, 나머지 지역으로는 골(Galle)과 캔디(Kandy)지역 정도이다. 도심 지역 이외에는 여전히 전기 및 통신에 연결이 어려운 지역들이 있으며, 시골 지역에서는 낮은 수준의 기술자 역시 찾기 어렵다. ICT에 대한 통계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항상 염두하여야 한다.

스리랑카의 컴퓨터 문맹률은 28.3%이고 디지털 문맹률은 38.7%이다.

 

주요 기업 정보와 현황

1. Dialog Axiata

사업 유형	통신 서비스 제공
서비스 유형	모바일, TV, 유선전화, 브로드밴드
주소	475, Union Place, Colombo 00200
전화 번호	+94 777 678 700
홈페이지	https://www.dialog.lk/business/index.jsp

 

2. Mobitel Sri Lanka

사업 유형	통신 서비스 제공
서비스 유형	모바일 통신, 브로드밴드, 디지털서비스, 모바일 결제
주소	108, W A D Ramanayake Mawatha,  Colombo 00200
전화 번호	+94 712 755 777
홈페이지	https://www.mobitel.lk/

 

3. Airtel Sri Lanka

사업 유형	통신 서비스 제공
서비스 유형	2G 3G & 4G 모바일 통신 서비스, 모바일 거래, 유선전화, 브로드밴드, IPTV 및 Digital TV
주소	WTC West Tower, 10th & 11th Floor, Echelon Aquare, Colombo 00100
전화 번호	+94 755 555 555
홈페이지	https://www.airtel.lk/

 

4. Hutch

사업 유형	통신 서비스 제공
서비스 유형	모바일 통신 서비스
주소	234, Galle Road, Colombo 4, Sri Lanka
전화 번호	+94 788 632 632
홈페이지	https://hutch.lk/

 

5. Sri Lanka Telecom PLC

사업 유형	통신 서비스 제공
서비스 유형	Megaline, Fibre, 4G/LTE, 브로드밴드, PeoTV
주소	503, Lotus Road, Colombo 01, Sri Lanka
전화 번호	+94 112 021 000
홈페이지	https://www.slt.lk/

 

주요 e-러닝 서비스 제공 기업 정보

1. Guru.lk

사업 유형	E-러닝 플랫폼
서비스 유형	All type of school & higher educational courses and exams
주소	27, Park Lane, Sri Jayawardhanapura Kotte, 11222
전화 번호	+94 117 727 577 / +94 767 611 600
홈페이지	https://guru.lk/

 

2. e-Thaksalawa

사업 유형	E-러닝 플랫폼
서비스 유형	Grade 1 to 13 education including Piriwen Edu. & Special Edu.
주소	ICT Branch
전화번호	+94 112 786 254
홈페이지	http://www.e-thaksalawa.moe.gov.lk/

 

SLASSCOM은 2022년까지 IT 분야를 50 억달러 규모로 키우고, 20만개의 신규 직업 창출 및 1천여개의 스타트업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A. T. Kearney사의 글로벌 서비스 위치 지수 (Global Services Location Index)에서 스리랑카는 전세계 11위로 평가받았으며 IT산업에서의 비교우위 (비용 대비 가치/ 높은 윤리성/ 문화 및 언어적 적응도)와, BPO 산업에서의 민첩성이 IT 비즈니스를 용이하게 한다고 보고 있다.

 2019년 6월, Mobitel (Pvt) Ltd사는 (스리랑카의 대표적 통신사 중 하나) 서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구현하였으며 5G 핸드폰 사용시 1.55Gbps 이상의 속도를 선보였고 이는 글로벌 속도 측정 전문 회사인 Ookla의 인정을 받았었다. 같은 달, Dialog Axiata PLC (대표적 통신사 중 하나) 역시 상업용 5G 모바일 핸드셋을 1.4Gbps이상의 다운로드 속도로 선보였고, 그 이후 스리랑카에서 5G는 콜롬보 지역을 중심으로 무난하게 사용되고 있다.

 Emirates Telecommunications Group Company PJSC사(Etisalat Group)는 Etisalat Lanka (Private) Limited(ESL) 사 지분의 100%를 Hutchison Telecommunications Lanka (Private) Limited (Hutch Lanka)사에 매각하였으며, 이에 CK Hutchison Holdings Limited group은 Hutch Lanka주식의 85%를 보유, Etisalat Group는 15%의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DFCC Bank는 Visa 카드의 QR코드 지불 방식을 스리랑카에서 최초로 선보여 그 후 많은 기업들이 QR코드 사용을 차례로 도입하였다.

 

주요 트렌드

스리랑카의 ICT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북아메리카, 유럽연합, 호주, 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수출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자동 응용 프로그램 테스트,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cture) 아웃소싱, 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클라우드 기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기타 비즈니스 솔루션 이다.

포츈(Fortune) 500개 기업 중 일부(미국, 아일랜드, 영국, 호주, 스웨덴)및 스웨덴/ 노르웨이/ 미국/ 일본 벤처 기업의 해외개발센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는 법령에 의해 금액의100%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있다.

<스리랑카의 IT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Top 5 기술 트렌드>

[출처: PWC/ Slasscom]

 

<스리랑카에서 충분히 더 활용될 수 있는 Top5 유행 기술>

[출처: PWC/ Slasscom]

 

<스리랑카에서 실행중인 IT 서비스>

         Client-Server Architecture          E-business Development          ERP Software          ICT Infrastructure & Services          IT Education & Training          Mobile Application Development          Cloud computing          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         Payments Processor          Real-Time System          Software Development          Systems Integration          Web Development and Marketing          IOT          Big Data            Data analytics and data mining

 

수입 현황

<HS CODE 8471 데이터 처리기 수입 데이터>

(단위 : 천 달러, %)

순위	국가	단위: USD 1,000			% 비중			증감율, 2020/2019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전세계	166,628	152,103	157,470	100.00	100.00	100.00	3.53
1	China	97,498	82,984	110,333	58.51	54.56	70.07	32.96
2	Malaysia	19,235	23,016	15,278	11.54	15.13	9.70	-33.62
3	Singapore	25,290	20,202	14,432	15.18	13.28	9.17	-28.56
4	United States	4,732	5,898	3,335	2.84	3.88	2.12	-43.46
5	Vietnam	3,145	2,663	2,497	1.89	1.75	1.59	-6.25
6	Taiwan	2,443	1,885	1,826	1.47	1.24	1.16	-3.16
7	France	1,783	786	1,258	1.07	0.52	0.80	60.06
8	Mexico	2,395	1,090	1,182	1.44	0.72	0.75	8.38
9	한국	816	926	911	0.49	0.61	0.58	-1.67
10	Sweden	775	854	858	0.46	0.56	0.54	0.46

[자료: World Trade Atlas]

2020년도가 코로나 사태로 스리랑카에서도 몇 달에 걸쳐 전국 통행금지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처리기 제품 수입은 오히려 전년대비 +3.5%가 증가하였다. 이유는 코로나 상황이 오히려 사람들이 더욱 IT기기를 사용하게 만들었고, 온라인 거래와 사용 상황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처리기 수입도 줄지않고 되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이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이유는 중국에 지사가 있는 외국기업들이 물건을 중국에서 -> 스리랑카로 보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국 기업 제품도 중국에서 조립되어 중국에서 스리랑카로 보낸 경우이다.

심지어 2021년도 상반기 6개월의 통계를 보면 수입이 더욱 늘어났다. 전년 동기간 대비 2배로 전체 수입량이 늘었는데, 역시 중국에서의 수입이 1위로 전년대비 129%나 증가하였고, 말레이시아로부터는 84% 더 수입하였으며, 싱가포르의 경우 44% 수입이 증가하였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도 180% 증가하였는데, 대부분의 수입품목은 저장장치였다.

해당 상품에 대한 수입 세금은 관세, 부가가치세, 항만세 모두 면제이다.

 

SWOT 분석

강점	약점
1.      재능 있고 훈련이 가능한 젊은 노동력     2.      낮은 인프라 비용     3.      선진 기술 도입에 대한 정부의 의지   4.      지난 5년간 꾸준히 120%씩 성장하였으며, 스리랑카 수출 상위 5위 부문.     5.      국가 소유의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gency (ICTA)가 도심과 그 외 지역에 대한 IT 개발을 견인     6.      정보 기술, 콜센터, 아웃소싱을 기반으로 한 사업 개발 기회	1.      펀딩에 대한 지원 절차가 복잡함   2.      국제 시장에서 스리랑카에 대한 홍보 부족     3.      최신 기술이 스리랑카에 까지 반영되는데 걸리는 시간   4.      산업내 연계성 부족     5.      IT 인프라 사용에 대한 적절한 정책 및 윤리성 부족     6.      정부 예산 집행 시 투명성 부족   7.      ICT 기업 운영 시, ICT 기업을 ‘경영’ 할 만한 수준의 인재는 부족함.   8.      ICT 통계에 대한 정확성 부족
기회	위기
1.      많은 것들을 들여올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시장   2.      직업 창출의 기회 동반     3.      국제 시장에 내놓을IT 상품 개발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BPO)   4.      주변 국가로의 사업 확장도 가능   5.      낮은 노동임금	1.      미래에 더 저렴한 IT 자원 출현   2.      새로운 IT 국가의 출현     3.      IT 관련 국가 정책 개정 속도가 느림   4.      IT 인력들이 국외로 나감   5.      인도 등 다른 국가에서도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

 

진입 전략

낮은 노동임금을 활용하여 한국 기업은 스리랑카에 BPO 또는 KPO 를 설립할 수 있음. 예를 들어, London Stock Exchange는 스리랑카에 소프트웨어 개발 아웃소싱을 주고 있는데 아웃소싱에 대한 총 비용이 다른 국가에 비해 약 30%정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IT 기업>

[자료 : 각사 홈페이지]

한국기업이 데이터 프로세싱 장비나 통신 장비를 공급하길 원할 경우 에이전트를 지명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 분야에서는 에이전트 지명에 대한 수의 제한이 없으나 제품 군에 따라 국방부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있다. 현지 에이전트 선정 시, 그의 유통 네트워크와 이전에 정부 프로젝트에 납품한 경험이 있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콜롬보 이외의 지방에서는 여전히 광대역이 낮은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데 현지 기업인 Dialog와 SLT가 이를 개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국 통신기업들이 현지 지방 통신사와 파트너쉽을 맺어 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도 있다.

또한 기지국에서 데이터 처리 장비로 데이터를 넘기는 통신 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한국 기업들이 현지 정부와 함께 PPP형태로 통신장비 공급 사업에 참여하여 스리랑카의 광대역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온라인 교육 분야의 경우, 스리랑카에서 아직 개척할 곳이 많은 분야로 현재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전달 방식으로는 오프라인 교육의 질을 다 담을 수 없다. 따라서 한국 온라인 교육 기업들이 플랫폼과 컨텐츠 시장에 진입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더불어 아직은 한참 부족한 IT 시스템과 기자재 설치 상황으로, 국제기구로부터 자금 원조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 한국 수준의 교실 시스템을 갖추려면 아직도 5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만큼 들여올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한국 중소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바란다.

 

자료: KOTRA 콜롬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