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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소형 주방가전 시장 동향
- 상품DB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박지호
- 2021-07-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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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 늘며 소형 주방가전 판매량 증가 -
- 유용한 기능을 장착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높아지는 추세 -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HS Code
소형 주방가전
851660
전기밥솥
8516601000*
*주: 말레이시아 사용 HS Code로 한국 전기밥솥 HS Code는 8516602000임.
시장동향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외출에 제한이 생기면서 가정 내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말레이시아인이 대폭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Vase.ai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100명 중 85%가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한다고 답했으며, 84%가 식사 준비를 위해 밥솥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소형 주방가전 판매 규모
(단위: 백만 링깃)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예상
판매액
700.2
739.6
792.9
842.9
885
자료: 유로모니터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말레이시아 소형 주방가전의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6.3% 증가한 약 8억4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성장률 5%를 보이며 매출 규모가 8억8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0년 말레이시아 전기밥솥 시장의 매출 규모는 약 1억1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6.5% 성장한 1억19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동향
소형 주방가전 총 수입액(HS Code 851660)
(단위: 백만달러, %)
구분
2018
2019
2020
2020 1분기
2021 1분기
수입액
80.14
70.60
91.74
12.35
25.21
증감률
23.87
-11.90
29.93
-20.32
104.17
자료: Global Trade Atlas
작년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2020년 말레이시아 소형 주방가전(HS Code 851660)의 총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약 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형 주방가전 시장의 성장세는 올해까지도 지속돼 2021년 1분기 소형 주방가전의 총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4%가 증가한 약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밥솥 총수입액(HS Code 8516601000*)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8
2019
2020
2020. 1Q
2021. 1Q
수입액
27.6
25.57
27.47
5.05
7.33
증감률
16.3
-7.3
7.4
-2
45.0
*주: 말레이시아에서 사용하는 HS Code로,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기밥솥의 10단위 HS Code는 8516602000임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0년 말레이시아 전기밥솥(HS Code 8516601000)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7.43% 증가한 약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기밥솥의 수입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21년 1분기 말레이시아 전기밥솥의 총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733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입액(HS Code 851660)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20
2020.1Q
2021.1Q
2020
2020.1Q
2021. 1Q
1
중국
85.00
10.56
23.20
92.65
85.51
92.03
119.74
2
스페인
1.27
0.32
0.59
1.39
2.56
2.35
87.17
3
터키
0.47
0.14
0.29
0.51
1.09
1.13
111.88
4
태국
0.24
0.06
0.18
0.26
0.52
0.70
176.72
5
베트남
0.25
0.03
0.15
0.27
0.20
0.61
524.21
6
대한민국
2.16
0.53
0.14
2.36
4.31
0.55
-73.79
7
프랑스
0.19
0.02
0.12
0.21
0.16
0.47
500.38
8
인도
0.27
0.13
0.11
0.29
1.08
0.45
-15.51
9
폴란드
0.42
0.08
0.10
0.46
0.65
0.38
19.02
10
독일
0.46
0.11
0.09
0.50
0.85
0.36
-13.48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1년 1분기 말레이시아 소형 주방가전 수입 시장에서 중국은 92%라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중국산 제품의 수입액은 8500만 달러였으며, 2021년 1분기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한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산 제품은 2020년에 수입액 216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입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으나, 2021년 1분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4% 감소한 14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통구조
말레이시아에 수입된 소형 주방가전은 현지 수입/유통 업체를 통해 하이퍼마켓, 전자기기 전문매장, 온라인 마켓 등으로 유통된다. 대표적인 전문매장으로 Harvey Norman, Senheng, ESH 등이 있으며, Lotus’s와 같은 하이퍼마켓이나 백화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에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온라인 채널의 비중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인증·관세율
말레이시아에서 소형 주방가전은 규제 품목으로 분류된다. Electricity Regulations 1994에 의거, 규제 대상 전자기기의 제조업체 혹은 수입업체는 제품의 제조, 수입, 전시, 판매 전에 규제기관인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ST; Energy Commission)의 승인서(CoA)를 취득해야 한다. 승인서 지원은 Dagang Net Technologies에서 운영하는 e-Permit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필요 서류를 제출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ST)에서 검토 후 승인서(CoA)를 발행한다. 이후 제품에 SIRIM-ST 또는 SIRIM 라벨이 부착해야 한다.
* 승인 신청 홈페이지: https://epermit.dagangnet.com.my/
말레이시아에서 소형 주방가전(HS Code: 851660)은 Customs Duties order 2017에 의거하여 수입관세 20%가 부과되지만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르면 수입관세 5%가 부과된다. 판매세는 Sales Tax(Goods Exempted from Tax) Order 2018에 근거하여 10%가 부과된다.경쟁동향
말레이시아 소형 주방가전 시장에서는 말레이시아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Panasonic은 전기밥솥, 전기커피포트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기업 Pensonic은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2020년 큰 성과를 거뒀으며, 저렴한 제품과 넓은 유통망을 바탕으로 교외지역 소비자를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 한편, 우리 기업인 Cuckoo와 Cuchen 등도 말레이시아 소형 주방가전 시장에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소형가전 시장점유율
(단위: %)
제품
기업명
2018
2019
2020
Panasonic Malaysia Sdn Bhd
16.5
16.7
16.7
Pensonic Holdings Bhd
10.0
10.1
10.2
Philips Malaysia Sdn Bhd
8.1
8.1
8.2
Kenwood Appliances (M) Sdn Bhd
5.3
5.0
4.9
Fiamma Holdings Bhd
4.4
4.5
4.5
Khind Holdings Bhd
4.0
4.1
4.1
Cornell Sales & Services Sdn Bhd
3.3
3.2
3.2
Milux Corp Bhd
2.5
2.4
2.3
Rinnai Malaysia Sdn Bhd
1.5
1.7
1.8
Groupe SEB Malaysia Sdn Bhd
1.5
1.5
1.5
기타
42.9
42.7
42.6
총합
100
100
100
자료 : 유로모니터, Lazada. Senheng
시사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정에서 요리를 하는 말레이시아인이 많아지면서 소형 주방가전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부 기업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전면적 록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Panasonic의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 레시피 공유’, ‘Zoom 요리교실’ 등의 홍보 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대체적으로 제품의 가격에 민감한 편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우리 기업의 제품이 중국산이나 현지 생산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지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주방가전의 소비 트렌드에 작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요리를 하는 빈도가 늘어나자 조리시간 단축 기능과 같이 유용한 기능이 장착된 프리미엄 주방 가전제품에 대한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한국산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은 만큼 말레이시아 소형 주방가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Royal Malaysian Customs,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ST), 유로모니터, SIRIM, Panasonic, Pensonic, Senheng, Lazada, the star 등 현지 언론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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