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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전기·수소차 수출 유망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박강욱
  • 2021-06-08
  • 출처 : KOTRA

- 대중교통수단부터 전기차 등 사용 -

- 화석연료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기 시작 -

 

 


2021년 교통포럼 참가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업장관 오마르파가니니(Omar Paganini) 2021.5.21(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최의 화상으로 개최된 2021년 교통포럼(Transport Forum Summit 2021)에 참가함으로써 우루과이의 교통탄소탈피동맹(Transport Decarbonization Alliance, https://tda-mobility.org/, 회원: 29개 국가, 주, 도시, 단체) 가입을 공식화했다.

 

파가니니 장관은 “국가, 도시, 기업의 협력을 통해 교통 분야를 효율적인 탄소탈피(decarbonization)로 신속히 유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하며, “이 동맹은 현재 세계의 가장 큰 과제 중의 하나인 교통분야 탄소탈피라는 공동의 목표와 경험에 참여하기 원하는 모든 나라, 도시, 기업체를 포함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루과이는 전기공급원구성(electrical matrix)의 변환을 통해 경제의 탄소탈피에있어서 큰 진전을 이룩하였고 국내 사용 전력에너지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루과이는 탄소탈피를 위한 일련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사례가 모베스(Movés)프로젝트인 바 이것은 대중교통 수단을 전기차 등 지속가능 차량으로 구입하는 것이라고 했다. 디젤차량은 모두 전기버스로 바꾸고 일부는 이미 전기로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H2U프로젝트의 중요성도 강조하였는데 프로젝트는 녹색탄소에 초점을 맞추고 우루과이의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능력을 활용해 새로운 녹색탄소 제품, 특히 녹색 화물수송기구 사용을 추진하는데 중점이 있다. 현재 시범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며, 구체적인 프로젝트의 결과를 내는데 15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화석연료 차량을 전기차로 바꿀 경우 조세혜택과 제공하며 우리는 전국 범위의 충전망을 배치했으며, 이러한 것을 공유하고 새로운 동반자들로부터 제안을 듣고싶다라고 말했다.

 

탄소탈피, 수소 도입 활발 추진


우루과이는 전력공급에서 탄소탈피(decarbonization)의 제1단계를 마쳤다. 우루과이는 2017-2020 4년 동안 전력공급의 97%는 재생에너지(수력 44%, 풍력 32%, 바이오매스 18%, 태양에너지 3%)에서 얻기에 이르렀다(아래 그래프 참조).


우루과이의 2017~2020년 전력공급 구성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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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우루과이산업에너지광업부


우루과이의 에너지구성(energy matrix) 개편의 제2단계 중 대표적인 작업이 수소경제개발(Desarrollo de una Economía del Hidrógeno), 에너지 분야의 탄소탈피 지속 및 그에 필요한 원자재 생산이다. 탄소경제개발 관련, 우루과이는 수소를 생산해 국내에서 바로 소비하고 관련 원자재와 녹색 화학제품 생산에도 이용하고 수출할 계획이다. 우루과이 정부는 우루과이가 이러한 수소 개발 관련 다음의 이점을 갖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1. 저비용으로 풍력 및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에너지 생산을 할 수 있는 큰 잠재력 보유

  2. 육지 인근 연안에서 시작해 바다로 재생가능 에너지 생산을 확대할 능력 보유

  3. 수소, 파생 원자재와 녹색화학제품을 생산해서 수출할 수 있는 대서양 접근 가능 항구 보유

  4. 국토에 산이 없고 高低(고저)가 완만하고 수소, 파생제품 운송에 유리

  5. 수소와 그 파생제품 생산 분야 투자유치에 신뢰성 보유


한편 에너지 분야의 탄소탈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사용량 중 63%는 재생에너지, 나머지 37% 또는 그 이하만 기존의 화석연료(석유 36%, 천연가스 1%)여야 하는데, 우루과이는 이 비율을 2019년에 달성했다(아래 그래프 참조).


우루과이의 2019년 에너지공급원 구성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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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우루과이산업에너지광업부


우루과이는 내수, 수출용 원자재, 화학제품의 탄소탈피에 큰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그 예가 녹색비료 생산인데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 전체적으로 농업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우루과이에는 철광도 매장돼 있으므로 녹색 철 생산도 추진함과 동시에, 암모니아, 메탄올, 녹색디젤(HVO) 생산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우루과이는 에너지원으로써의 수소 도입으로 산업, 경제, 근로 발전, 에너지 독립 확대, 석유가격 불안으로 인한 공급 불확실성 차단 효과를 추구하고 있고 이러한 우루과이의 수소 개발 정책에 관심을 나타낸 나라로는 네덜란드, 독일, 일본이 있다.

 

정부, 민간, 학계가 함께 수소 도입 연구

 

우루과이는 위와 같이 우루과이산업에너지광업부(MIEM), 우루과이석유연료관리청(ANCAP), 우루과이전력청(UTE) 등 정부와 공공 분야, 민간업계, 학계가 함께 대중에너지 분야에서의 수소 이용을 연구해 오고 있다. 우루과이가 2021년 계획한 작업은 다음과 같다.


  1. 녹색수소 개발방안 마련: 미주개발은행(IDB) 기술지원으로 추진함.

  2. H2U프로젝트 추진: 우루과이는 위와 같이 전력 분야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바, 이를 통해 전체적인 전력에너지구성원을 재생에너지 위주로 바꾸는 성과를 얻었음.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루과이는 대중교통, 산업 등 분야에도 재생에너지 도입 증대를 추구하고 있음.

 

전기차, 수소차 등 수출 유망


이와 같이 우루과이는 대중교통수단 분야에 전기자동차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등 ()탄소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다른 남미국가들, 특히 아르헨티나보다도 훨씬 더 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루과이석유연료관리청(ANCAP) 호르헤(Joge Ferreiro) 사무총장은 "앞으로 우루과이는 전기자동차뿐 아니라 수소차량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 업계의 관심이 요구된다"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루과이의 기차, 수소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 이에 맞춘 우리나라의 수출증대 노력이 요구된다. 우루과이 당국에 의하면 다양한 사업모델 구성체를 가진 기관 간의 접촉을 확대하기 위해 H2U프로젝트 참가에 관심을 가진 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이러한 업체군에 들어가서 다른 업체나 기관과의 대화문을 열기 원하는 업체는 별첨 신청서를 작성해서 우루과이산업에너지광산부 이메일(hidrogeno@miem.gub.uy) 보낼 있다. 국내로부터 이메일 송부 확인을 원할 경우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으로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있다.

 


자료: 우루과이 석유연료관리청(ANCAP), 언론보도,우루과이산업에너지광업부
https://en.mercopress.com/2021/05/22/uruguay-now-a-part-of-the-alliance-for-the-decarbonization-of-transport
https://www.republica.com.uy/uruguay-ingreso-a-la-alianza-para-la-descarbonizacion-del-transporte-id834413/
https://www.sociedaduruguaya.org/2021/05/uruguay-se-integra-a-la-alianza-para-la-descarbonizacion-del-transporte.html
https://www.entornointeligente.com/uruguay-now-a-part-of-the-alliance-for-the-decarbonization-of-transport/
https://www.gub.uy/ministerio-industria-energia-mineria/comunicacion/noticias/hidrogeno-verde-eslabon-clave-para-completar-transicion-energetica,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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