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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알코올 맥주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오사카무역관 하마다유지
  • 2021-03-29
  • 출처 : KOTRA

- 집콕 소비로 늘어난 가정용 주류 -

- 무알코올 맥주는 맛이 생명, 미(微) 알코올 맥주로 안 마시는 젊은 소비자도 개척 -

- 운동 후, 점심 시간에 무알코올 맥주를 제안하는 주류 메이커 -

 



상품 기본정보

 

 무알코올 맥주 알코올 도수 0.5% 이하의 것

 

HS Code

범주

2202.91

100

설탕을 첨가한 것

200

기타

자료: 일본 재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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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ASAHI BREWERIES 홈페이지


선정 사유


일본은 현재 주세법으로 주류에 포함되지 않는 알코올 도수 0.5%의 미()알코올 맥주를 포함한 무알코올 맥주 수요가 증가세에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회식과 외식을 자제하고 이로 인한 가정 내 음주 수요 증가, 집콕 소비로 전체 수입액도 증가하게 되었다. 


□ 일본 무알코올 맥주 시장 동향

 

주류 시장은 알코올 도수 2분화 진행 중


2012년에 ASAHI BREWERIESASAHI ZERO(알코올 도수 0.00%)를 판매하기 시작해 무알코올, 칼로리 0, 당질 0 음료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맥주와 비슷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운전자, 술을 잘 못 마시는 소비자에게도 수요가 늘어나 시장이 조금씩 확대되었다.


무알코올 맥주의 2019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702억 엔으로, 2017년 이후 계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산 맥주, 일본산 발포주(맥아 25%이하의 맥주), 맥주 맛 리큘(Liquor), 수입 맥주의 전체 시장규모(판매액 기준)는 2019년에 17406억 엔으로 4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ASAHI BREWERIES의 조사에 의하면 2060대 인구 약 8000만 명 중, 4000만 명은 술을 못 마시는 사람마실 수 있지만 안 마시는 사람이며, 특히 2030대의 젊은 층에서 그 비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현재 무알코올 맥주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ASAHI BREWERIES20214월부터 알코올 도수 0.5%의 저도수 알코올 맥주를 판매하며 못 마시는 사람, 안 마시는 사람의 수요를 개척할 계획이다.


무알코올 시장 규모 추이

(단위: 백만 엔)

 

2015년도

2016년도

2017년도

2018년도

2019년도

맥주 전체

1,882,900

1,895,800

1,847,750

1,783,900

1,740,600

무알코올맥주

63,300

67,150

67,100

68,800

70,200

자료: 후지경제


□ 최근 3년간 수입 규모(한국 포함) 및 동향


독일산과 베트남산 수입 증가세


HS Code 2202.912020년 전체 수입액은 약 558만 달러 규모였으며, 이 중 약 60%를 독일 수입품이 차지한다. 그 외에 베트남, 벨기에, 리투아니아 순으로 수입액이 많다.


대한 수입액은 감소세 


대한 수입액을 살펴보면 2020년에는 전년대비 약 34% 감소한 약 25만 달러 수준이다. 감소 요인으로 그 동안 한국 OEM 제품을 수입해 온 일본기업이 공급처를 일본 국내 또는 제3국으로 돌린 점, Gyomu Super 등 할인슈퍼 운용사가 독일에서 수입하는 등 다른 국가의 제품의 수입이 늘어난 점 등을 들을 수 있다.


최근 3년 일본의 무알코올 맥주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2202.91 기준)

(단위: 달러, %)

순위

수입국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9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전 세계

3,082,585

3,451,585

5,579,155

100.0

100.0

100.0

61.6

1

독일

2,193,711

2,321,949

3,375,225

71.16

67.27

60.50

45.3

2

베트남

-

646,592

1,013,957

-

18.73

18.17

56.8

3

벨기에

9,540

-

488,396

0.31

-

8.75

-

4

리투아니아

-

-

277,094

-

-

4.97

-

5

한국

761,339

376,777

249,046

24.70

10.92

4.46

-33.9

6

이탈리아

60,019

44,109

89,905

1.95

1.28

1.61

103.8

7

대만

-

36,256

72,274

-

1.05

1.30

99.3

8

스페인

4,726

6,884

6,235

0.15

0.20

0.11

-9.4

9

필리핀

5,154

14,026

4,112

0.17

0.41

0.07

-70.6

10

영국

2,853

2,555

2,912

0.09

0.07

0.05

13.9

자료: Global Trade Atlas(2021.03.16)

경쟁 동향

 

일본 제조사의 점유율이 높은 시장


무알코올 맥주의 선두기업인 ASAHI BREWERIESSUNTORY로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 그 외에도 일본 메이커들의 점유율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무알코올 맥주의 시장점유율 

업명

판매액(백만 엔)

점유율(%)

ASAHI BREWERIES0

32,000

45.6

SUNTORY

25,150

35.8

KIRIN

7,100

10.1

SAPPORO

3,850

5.5

OENON

650

0.9

NIPPON BEER

350

0.5

기타

1,100

1.6

합계

70,200

100

자료: 후지경제

 

□ 바이어 인터뷰

 

주류 유통상 인터뷰


KOTRA 오사카 무역관은 일본의 무알코올 맥주시장과 관련해 거래조건 등 키포인트를 알아 보기 위해 주류 유통상 N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현재 시장상황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집콕 소비로 가정용 맥주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음식점에 납품하는 업무용 맥주는 정부의 방침(시간 단축 영업, 외출자제 요청)이 있어 많이 줄어졌다.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수준입니다.

영국 등 유럽에서 논알코올 바가 유행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도 2020년의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도권이나 간사이권에서 논알코올 바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실 수 있는데 건강을 위해서 일부러 안 마시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타겟을 확대해나가는 무알코올 음료 시장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Q2.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슈퍼체인점(A사)이 한국에서 OEM제품을 수입하고 있었는데, 싸고 맛있어서 소비자의 평가도 좋았다고 합니다. 2020년 10월에 주세법이 바뀌면서 제3의 맥주(맥주 맛이 나는 리큘)의 세금이 올라가고, 반대로 맥주의 세금은 내렸습니다. 외식을 할 수 있었을 때는 밖에서 생맥주를 마시고 집에서는 저렴한 제3의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많았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서 좋은 음식을 먹고 맥주를 마시자는 분위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독일산 맥주나, 무알코올 맥주 중에서도 맥주의 이미지가 강한 독일산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Q. 앞으로 무알코올 맥주 혹은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전망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알코올 음료를 원하는 사람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술을 마실 수 있는 사람, 못 마시는 사람, 마실 수 있는데 일부러 안 마시는 사람의 선택지로서 한 분야를 형성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체 맥주시장이 축소되면서 안 마시는 사람, 못 마시는 사람의 새로운 수요 발굴이라는 측면도 당연히 있습니다.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ASAHI BREWERIES가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시장 개척을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 유통구조

 

유통경로


2020년은 집콕 소비로 기존에 거래가 없었던 국가에서도 수입량이 늘어나며 특히 독일산의 수요가 증가하였다. 기본적으로 일본 제조사 제품이 유통사를 걸쳐 소매점에 납품되는 일이 많으나 맥주의 본고장이라 인식하는 독일 제품을 직접 수입, 판매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ㅇ 유통경로 예시

      가.일본 제조사->소매점, 음식점

      나.일본 제조사->주류유통사->슈퍼, 음식점, 인터넷 판매사

      다.해외 제조사(OEM)->일본 슈퍼체인 운영사의 수입 담당 회사->슈퍼 체인점

      라.해외 제조사->할인 슈퍼

      마.해외 제조사 또는 수출업체->일본 수입상사->소매점 또는 인터넷 판매상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WTO협정 관세율은 설탕을 첨가한 것이 13.4%이며 그 외는 9.6%이다. 통관 시 소비세 8%가 부가된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 실행 관세율표 2021년 1월 1일판

HS Code

기본

WTO 협정

2202.91

100

22.4%

13.4%

200

16%

9.6%

자료: 일본 재무성

수입 규제 


알코올류의 수입 판매하기 위해서는 주세범의 제한을 받아 주류 판매업면허가 필요하나 무알코올맥주의 경우 주세법의 제한을 받지 않아 청량음료수로 수입이 가능하다. 다만 수입하기 전에 식품위생법에 인한 검사가 필요하다.

 

□ 시사점


축소되는 주류시장에 대비한 새로운 수요 개척 움직임


현재 일본 주류시장은 젊은 세대의 음주 기피 현상과 인구 감소로 인한 소비 감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술을 못 마시는 사람, 안 마시는 사람도 주류시장에 끌어들이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무알코올 맥주는 술이 아니지만 맥주를 대신할 수 있는 음료로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점심 때나 운동 후에 마시는 음료로서도 소비자에게 제안되고 있다. 일본 주류회사는 무알코올 맥주가 주류회사의 매출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약 4,000만 명이라는 비음주자의 수요 발굴은 주류회사가 아니더라도 진입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할 수도 있다.


현재 대기업 중심으로 무알코올 맥주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나 YO-HO BREWING 등 화제가 된 craft beer 메이커가 있듯이 이 분야에서도 개성이 있는 회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맥주 용기를 활용한 분위기 조성


ASAHI BREWERIES20214월부터 뚜껑을 열면 거품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캔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게에서 생맥주를 마시는 감각으로 캔맥주를 마실 수 있으며 집에서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시고 취한다는 맥주의 기본 경험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새롭고 즐거운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도 점차 중요해지면서 맥주 용기 제조업체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SAHI BREWERIES의 새로운 캔 맥주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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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ASAHI BREWERIES 홈페이지


현지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현지어명)

ホテル・レストラン・ショー&Foodex Japan in Kansai

전시회명(영어)

Hoteres Japan & Foodex Japan In Kansai

전시품목

식품, 음료에 관한 모든 것

개최국가/도시/장소

일본/오사카/Intex Osaka

개최주기

도쿄전(3월), 오사카(7월)

개최기간(2021년)

2021년 7월 14일(수)~16일(금)

개최규모

첨관객 :  10,000명 (예측)

웹사이트

https://www.jma.or.jp/hoteres-osaka/

 

전시회명(현지어명)

1回 食品商談WEEK

전시회명(영어)

1st Japan Int’l Food Expo(JFEX 2021)

전시품목

가공식품(냉동식품/즉석식품/농수산물), 주류(와인/위스키/맥주/일본 술/막걸리 등 수입 주류), 육류 및 유제품(축산물/축산가공품/유제품)

개최국가/도시/장소

일본/오사카/Intex Osaka

개최주기

첫 개최

개최기간(2021년)

2021년 11월 17일(수)~19일(금)

개최규모

참가기업수 : 500개사(주류전:100개사, 가공식품전:250개사, 육류 및 유제품전:150개사)

비고

5회 일본식품 수출 EXPO 동시 개최(참가기업 약 500개사 규모)

웹사이트

https://www.jfex.jp/

 

전시회명(현지어명)

47回 国際食品・飲料展

전시회명(영어)

Foodex Japan 2022

전시품목

식품, 음료에 관한 모든 것

개최국가/도시/장소

일본/도쿄/Makuhari Messe

개최주기

도쿄전(3월), 오사카(7월)

개최기간(2022년)

2022년 3월 8일(화)~11일(금)

개최규모

첨관객 :  85,000명, 참가기업 : 3,500개사 (예측)

웹사이트

https://www.jma.or.jp/foodex/

 

관련 협회

 

협회명

Brewers Association of Japan.

URL

https://brewers.or.jp

회원사 수

맥주 제조사 5개사

활동내용

음주  계몽, 출하통계 수집, 시장 분속 등

 

 

자료: 후지경제, GTA, 기업 홈페이지, 바이어 인터뷰,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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