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8~9일간,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일본 규슈지역을 대표하는 미용 관련 전시회인 뷰티월드재팬 후쿠오카(Beautyworld Japan Fukuoka)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여덟 번째 개최를 맞이하는 동 행사는 코로나19 긴급사태선언 상황임에도 불구, 일본 전국에서 122개사, 참관객 수 3,818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하여, 127개의 기업, 5,500명 방문으로 과거 최대규모를 기록하였던 작년 대비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였다.

전시회장은 크게 '코스메틱 존', '미용기기 존', '네일&아이래시(Eyelash, 속눈썹 관련 화장품) 존'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 내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하였다. 헤어디자인, 살롱경영, 홈케어, 에스테 살롱 SNS를 활용한 디지털 접객법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어 참가기업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년대비 출전 및 내방객의 관심이 두드러진 분야로는 '홈케어', '미용 마스크', '온라인 화장법' 분야였다. 코로나19 확산 속 비대면 업무 및 생활패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작년 행사장에서는 치아 미백 기계, 남성용 화장품, 탈모기, 미세침 화장품 분야가 주요 분야였던 점과 비교하였을 때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올해 2월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Beautyworld Japan 전시회는 올해 4월 19-21일 도쿄, 10월 18-20일 오사카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홈페이지 주소: https://beautyworldjapan.jp.messefrankfurt.com/japan/en.html

자료: 뷰티월드재팬, 후쿠오카 무역관 직접 촬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