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아르헨티나 의료산업 현황
  • 국별 주요산업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김주희
  • 2020-12-31
  • 출처 : KOTRA

.  산업 특성

 

산업규모

 

  아르헨티나 의료기기 시장은 약 8.3 달러로 세계 41,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3 규모임.

   - 동년(2020)까지 1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이였으나 경기악화 지속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성장이 멈춘상태임.

   - 2010 5% 대에 머물던 아르헨티나의 GDP 대비 보건비 지출규모는 2019 9%까지 상승하여 400 달러에 육박했으며  공공지출이 74.43% 차지함

   -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공공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사료되고 있음.

 

아르헨티나 보건의료 지표

인구(2019년 기준)

44,494,502

기대수명 /(2020년 기준)

74.7 / 81.1 (평균 77.8)

GDP 대비 보건비 지출규모(2017년 기준, %)

9.1 %

전체 보건의료비 공공지출 비율 (2016년 기준)

74.43 %

1인당 보건의료 지출(2016년 기준, PPP)

US$ 711

 자료: INDEC, WHO(World Health Statistics), CIA World Factbook


□ 주요이슈


  중국 및 브라질산 의료기기 확대 추세 유지
   - 주로 중저가 시장에서 중국 및 브라질 의료기기 점유율이 증가 추세임.
   -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중, 고급 사양의 의료장비 수입이 급증함.


 ㅇ (생산 동향) 2002년 경제위기 이후 현지에서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최첨단 기술이 필요한 완제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외는 현지에서 조립생산 혹은 직접생산 진행 중임. 
   - 일회용 소모품, 장갑, 마스크, 주사기, 병원 이동용 기구, 몸무게 측정기구, X-ray 장비, 미용장비 등은 현지에서 직접 생산중임.
   -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된 기기의 2/3는 내수로, 나머지 1/3은 기타 중남미 국가로 수출함.


□ 의료기기 전반 경쟁 동향


  
아르헨티나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High-Tech 정밀기기는 현지 기술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 전통적으로 미국 및 선진 유럽 제품의 인지도가 높은 편임. 
   - MRI,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등의 하이테크 기기는 수입에 의존하며 다국적 기업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아르헨티나 법인 혹은 독점 대리점을 통해 수입 및 유통을 하고 있음.
   - 주요 브랜드는 Philips, GE, Siemens, Toshiba, Esaote 등이 있음.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 없는 일반기기 및 의료 소모품 등은 현지 제조 제품과 중국, 브라질 및 멕시코 등지의 수입산 제품이 경쟁하는 시장구도가 형성되어 있음.
   -  X ray 장비는 아르헨티나 Rayos Pimax 및 Rayos X Dinan사가 직접 제조하며, 핵심 부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주사기, 바늘 및 카테터 등의 의료 소모품의 90%가 수입되며, 주요 수입상대국은 중국, 브라질 및 멕시코 등임.
    * 주사기, 바늘 및 카테터의 주요 제조업체는 Protados Hnos, Productos Medicos Descartables
   - 이 밖에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되는 정형외과 용품, 의료용 기구, 휠체어, 치과 임플란트 등은 수입 규모가 작은 편임.


  
이전까지 對중국 수입품은 의료소모품 및 용품이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High-tech 장비 수입이 크게 증가함.
   - 의료장비 바이어들에 따르면 중국산 제품의 기술과 품질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함.
   - 중국 Mindray사의 MRI 및 초음파영상진단장비가 이미 아르헨티나 시장에 진출하여 좋은 평판을 얻고 있어 다른 중국산 의료장비의 기술과 품질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 Mindray 사의 핵심 기술 및 부품은 모두 미국에서 수입 중.

□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기관  제도 현황

 

   인허가기관은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ANMAT(국립의약품·식품·의료기술청, Administracion Nacional de Medicamentos, Alimentos y Tecnologia Medica)에서 담당하고 있음.
    - 보건부 산하 기관으로 시행령 1490/92 의해 1992년에 설립됐으며 의약품, 식품,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음.


   의료기기 허가는 아르헨티나 내에 등록된 기업(수입업 허가 포함) 가능하며 해당기업은 ANMAT GMP 보유가 필요함.
    - 아르헨티나에 출시되는 의료기기에 대해 추가적으로 해당 제품이 판매되는 모든 국가에서 상용화된 현황 자료 제출하도록 .
    - ANMAT 인정하는 국가(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EU) 자유판매증명서가 필요함.
 

   유방, 고관절, 무릎관절, 척추에 이식되는 의료기기의 경우 Techno Vigilance Program 통해 일련번호, 모델, 제조자정보, 수입 정보, 출시량, 유통기한, 멸균상태, 상표정보 등록관리가 의무화됨.
 

   에너지를 인체에 가하는 의료기기(Active Device) 이력 추적시스템 기술적응 검증에 대한 규정 또한 발효됨.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에 대해 스페인어로 제작된 설치, 유지 보수 서비스 매뉴얼을 해당 의료기기가 설치된 모든 의료기관에 제공하도록 규정함.


. 산업의 수급 현황


교역현황

 

 ㅇ 의료산업 시장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시장 하나로 수입 비중이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80% 달함.

   - (교역규모) 2019 기준 아르헨티나 의료기기 수출입규모는 수입 8 3900 달러, 수출 5480 달러로, 제조업 기반 시설이 부족하여 많은 부분 의료기기 장비를 수입에 의존함.

   - Low-mid tech 분야의 경우 현지 생산이 가능하고 자국 산업 보호정책에 따라 현지에서 조달하고, High tech 분야를 집중적으로 수입함.

   - 2019 외환위기로 수입액이 16% 감소하였고, 수출액도 약 43% 가량 감소함. 

   - 수출 및 수입 모두 감소한 이유는 경제위기 및 대외적인 정치 불안정등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며,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료기기 보다는 소모품 위주로 수입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남.

 

  (교역대상) 주요 교역대상국은 미국, 중국, 독일 이며 수출은 의료소모품과 Low-mid tech 기기에 집중 되어 있고, 수입은 High tech 기기에 집중되어 있음.


아르헨티나 주요 의료기기(HS Code 9018,9019,9020,9021,9020 기준) 수입 현황

(단위: US$ 백만)

품목명

HSCODE

2017년

2018

2019

진단기기, 전기식 의료기기, 시력 검사기기

9018

454,98

500,55

296,2

마사지용 기기, 인공호흡기, 기계요법용 기기

9019

46,28

55,01

28,9

기타 호흡용 기기와 가스 마스크

9020

3,69

4,19

3,1

정형외과용 기기

9021

313,63

189,28

163,8

방사선 기기

9022

104,45

90,31

72.9

합계

932,03

839,34

565,1

 자료: GTIS


아르헨티나 주요 의료기기(HS Code 9018,9019,9020,9021,9020 기준) 주요 수출국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17년

2018년

2019년

금액

점유율

증감율

1

미국

281,843

171,340

130,481

23.09

-23.85

2

중국

72,252

109,660

92,259

16.33

-15.87

3

독일

102,883

71,159

64,505

11.41

-9.35

4

일본

26,013

29,234

25,529

4.52

-12.67

5

멕시코

6,030

39,041

22,803

4.04

-41.59

6

아일랜드

3,769

20,594

18,798

3.33

-8.72

7

프랑스

16,055

18,854

16,617

2.94

-11.87

8

이탈리아

14,224

16,737

14,296

2.53

-14.59

9

말레이시아

4,124

15,225

13,843

2.45

-9.08

10

영국

10,350

10,604

13,385

2.37

26.23

21

한국

10,559

9,859

6,172

1.09

-37.40

전체

776,403

672,784

565,135

100.00

-16.00

 자료: GTIS

 

□ 시장에 진입한 기업  2/3 정도는 내수를, 1/3 수출 지향


주요 아르헨티나 기업

기업명

주요 생산제품

Adox

 마취기구, 호흡기, 의약품주입펌프

Casa PI-RO

 병원 설비, 소모품(주사기, 주사침 )

CEC Electrónica

 전기수술기, 전자기치료기, 레이저, 저주파, 초음파 브라질·칠레 지사 보유

Dental San Justo

 남미 최대 치과용 X 장비 기업. 중남미 미국 수출 

INVAP

 방사선치료 . 에너지, ICT, 핵기술 관련 주립 기업

Promedón

 비뇨기과·산부인과·항문외과 임플란트 전문. 직원 500 이상, 60개국 이상 판매 . 한국 최대 수입 기업

San Up

 아르헨티나 네뷸라이저 시장 40% 점유

Silfab

 가정용, 네뷸라이저, 산소포화도측정기, 휠체어

Tecme

 산소호흡기. 50개국 이상 수출 (·중남미 57%, 아시아·중동 31%) 

자료: NOSIS


진출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보편적 복지 혜택을 위한 정부 차원의 의료 지원 

 - 정부의 의료지원 투자 확대 계획 (디지털 건강관리 )

 - 정부의 재정수지 악화로 인한 재화 부족

 - 신기술 도입에 대한 필요성 낮음

Opportunities

Threats

 - High Tech 의료기기 위주의 높은 수입 의존도
 -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추세

- 제품 인증 과정이 길고 복잡하여 관련 이슈가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함  

- 경기 침체, 코로나 9 사태 등에 따른 환율의 변동성 심화  

 

□ 유망분야


   아르헨티나 국내에 일정 규모의 제조업이 존재하는 만큼 국내에서 제조가 어려운 첨단기술제품 위주로 시장공략이 바람직함.

   - 대부분의 제품이 수입허가(Licencia) 필요하나 자국 생산이 불가능한 제품에 대해서는 수입허가 획득이 수월함.


  최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일 경우 예산 부족으로 인해 국립병원 또는 공공시설의 관심을 이끌기 어려운 경향이 있음.

   - 주요 사립병원(Hospital Italiano, Aleman, Swiss Medical, Hospital Britanico, ) 보다 유연한 예산 사용 가능성과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있기에 보다 성약 가능성이 높음.


시사점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의료기기 역시 인증문제가 진출에 가장 걸림돌로 작용될 수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

  

  정부측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입 중이나 중국과의 계약이 많은 것으로 파악함.

   - 이는 저렴한 가격과 간소화된 인증 절차로 인한 것으로 파악됨.

   - 하여, 정부와의 계약 보다는 주요 사립 병원과의 계약을 통해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 판매가 유리할 것으로 보임.   

 


자료: SICEX, GTIS, Ambito, BAE Negocio, Telam, WHO World Health Statistics, CIA World Factbook, 아르헨티나 경제부, 아르헨티나 통계청 (INDEC),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아르헨티나 의료산업 현황)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