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미국 LED 플랫 패널 조명 시장 동향
  • 상품DB
  • 미국
  • 워싱턴무역관 이현경
  • 2020-11-18
  • 출처 : KOTRA
Keyword #LED

- 시장 점유율이 높은 중국산 저가 패널 제품의 품질 문제와 301조 관세로 수입이 감소할 전망, 우리기업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 바이든 당선인 집권시 환경 문제 중시 전망으로, 친환경적인 LED 조명에 대한 수요 증가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LED 플랫패널 조명(LED Flat Panels)

 

   HS Code: 9405.10 (샹들리에와 그 밖의 천장용ㆍ벽 부착용 전기식 조명기구)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시장조사 기관인 IBIS World에 따르면 2020년 미국의 전체 조명 제조 시장은 90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2025년까지 4.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

    - 코로나19 불황으로 2020년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크게(-28.4%) 축소되었지만, 2025년까지 경기가 회복되고, 건설산업 성장으로 조명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전망

 

미국 조명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US$ 백만, %) 

external_image

 자료: IBIS World

 

ㅇ 조명 기구는 거주시설, 상업 시설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건설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인구당 가처분 소득도 주요 요소 중 하나임.

     -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춤했던 건설 산업은,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경기회복으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조명 시장을 견인하여 수요를 증가시킬 것

     - 또한, 2025년까지는 경기가 회복되어 인구당 가처분 소득이 증가해 이에 따른 조명 교체 및 구입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ㅇ 전체 시장의 48.9%가 상업용 조명 기구를 생산하고 있으며, 거주시설용 조명이 시장의 15.8%를 차지하고 있음.  

      가로등, 랜턴, 벌레퇴치용 조명 및 장식용 조명(크리스마스 조명 등) 등의 기타 조명이 나머지 35.3%를 차지

 

ㅇ 특히, LED 플랫 패널 조명의 경우 기존 형광 전구의 절반 전력으로도 50,000시간에 가까운 수명을 자랑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설치비용, 유지보수비용 그리고 외관 향상 효과도 있어 각광받고 있는 추세임.   

    조명 트렌드를 다루는 JULIA BOSC“LED 플랫 패널 조명은 실용적일 뿐만이 아니라, 외관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주어 기존 조명에 비해 선호되고 있다고 발언함, 특히, 기존 조명과 달리 조명 내부에 먼지와 벌레가 쌓이지 않아, 깔끔한 이미지가 중시되는 오피스, 병원, 학교 등에 많이 쓰이고 있는 추세라고 첨언함.

 

□ 최근 3년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미국은 2019년 전년 대비 9.20% 하락한 42억 달러 규모의 조명을 수입함.

     - 미 수입시장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국가는 53.05%의 점유율을 가진 중국으로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1위를 기록해오고 있음.

     - 하지만, 대중 301조로 인해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저가제품에 대한 품질 문제가 부각되며 2019년 전년 대비 15%로 수입액이 하락함.

     - 대만의 경우 전년대비 31%의 수입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위 10개 수입국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임.  

     - 이는 미국의 대중 수입 규제 강화, 중국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인해 일부 공급망이 이전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됨.

 

미국 조명 수입 현황

(HS Code 9405.10 기준)

(단위: US$, %)

순위

국가명

수입액

비중

`19/`18

성장률

2017년

2018

2019

2017

2018

2019

-

전체

4,291,585,662

4,636,734,051

4,210,379,113

100

100

100

-9.20

1

중국

2,177,893,284

2,491,029,188

2,107,098,236

50.75

53.72

50.05

-15.41

2

멕시코

1,458,865,607

1,446,738,976

1,292,620,656

33.99

31.20

30.70

-10.65

3

캐나다

333,238,439

369,599,100

453,858,446

7.76

7.97

10.78

22.80

4

독일

75,104,779

68,946,795

80,547,278

1.75

1.49

1.91

16.83

5

이탈리아

48,489,584

52,802,142

55,697,384

1.13

1.14

1.32

5.48

6

대만

31,411,363

28,405,927

37,407,255

0.73

0.61

0.89

31.69

7

필리핀

19,274,525

19,556,121

22,152,034

0.45

0.42

0.53

13.27

8

인도

15,284,451

16,307,792

17,842,085

0.36

0.35

0.42

9.41

9

프랑스

20,738,756

19,702,331

17,760,686

0.48

0.42

0.42

-9.85

10

영국

13,824,002

14,570,524

16,704,559

0.32

0.3

0.40

14.65

11

스페인

16,240,362

16,319,878

15,166,048

0.38

0.35

0.36

-7.07

12

한국

16,286,011

14,178,331

12,749,683

0.38

0.31

0.30

-10.08

자료: ITC Dataweb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2019년 한국의 조명기구 대미 수출은 약 1200만 달러로 12위를 차지했으며, 0.30 %의 점유율을 기록

    - 미국의 대한 수입은 2019년 전년 대비 11% 가까이 하락하였는데, 이는 전체 조명 기구 수출이 건설시장의 축소로 줄어든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됨.

    - 하지만, 건설시장이 축소되기 전 대한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건설시장 성장세가 대한 수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미국 대한 조명기구 수입현황(HS Code 9405.10 기준)

(단위: US$, %) 

HS Code

수입액

`19/`18

성장률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9405.10

13,664,219

16,002,879

21,201,182

16,286,011

14,178,331

12,749,683

-10.08

자료: Global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미 공작기계 시장은 기업집중률(Concentration)이 낮으며, 기업간 경쟁이 치열한 시장임.

    - 가장 대표적인 두 기업은 Acuity Brands Inc.Signify Holding BV로 각 6.9%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음.

    - 나머지는 세분화된 중소기업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의 매출 저하와 대기업의 소기업을 인수하는 사례가 증가하여 2020년 현재 약 875개의 기업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됨.

 

   따라서, 조명 제조사는 현재 조명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수요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해야 함.   

    - 조명은 외관도 구매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디자인 요소를 고려하는 것도 필수임.  

    - 특히, 미국 가정은 천장 조명보다는 램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인테리어에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중요함.

 

□ 유통구조

 

  ㅇ 상업용 조명의 경우 건설사와 계약을 통해 대량으로 납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소매시장은 인테리어 전문샵, 슈퍼마켓, 가정용품 매장으로 납품됨.

    - 디자이너 가구를 제작하는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혹은 가구 디자인 기업도 주요 파트너이며, 각종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건설사 혹은 인테리어 전문 업체와 꾸준한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인 산업임 

 

□ 관세율수입규제인증

 

ㅇ 관세율

     - HS Code 9405.10류의 기본 세율은 3.9%에서 7.6%로 제품군에 따라 상이하나, 대부분의 한국산 제품은 FTA로 인해 무관세임.

     - 한편, 9405.10류는 대중 3013차 관세 대상임(2000억 달러 규모, 25% 관세).

 

HS Code 9405.10류 관세율

 (단위:%)

HS Code

일반관세율

한미 FTA 관세율

9405.10.40

3.9

무관세

9405.10.60

7.6

무관세

9405.10.80

3.9

무관세

자료: US ITC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LED 조명은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 Institute), UL(Underwriter Laboratories)의 산업 표준 인증 및 에너지 효율성을 보장하는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 또한 획득할 수 있음 

    - LED 관련 마케팅 전문가는 "UL 인증은 필수는 아니지만, 바이어들 사이에서 UL인증은 거의 필수적으로 여겨지며, 추가로 DLC Premium*을 획득한다면,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조언함.

    * DesignLights Consortium에서 발행하는 조명의 효율성(Efficacy), 조종성(Controllability), 루멘 유지성(Lumen) 등을 심사하는 인증으로, 동 인증은 조명 제품의 고품질을 보장한다고 여겨짐. 

 

LED 조명 표준

인증기관

비고

Energy Star

전력 효율성 인증, V1.0/ V.1.4

ANSI

ANSI RP-16-10/ C78.377류 인증은 제품 및 안전 및 제조사에 대한 표준을 담고 있음

UL

UL 8750LED 조명의 특정 조도 400~700nm관련 제품 및 부품에 관련된 인증

자료: 각 인증기관 홈페이지

 

ㅇ 또한, LED 조명의 안정성, 기능성 등이 규제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등 몇몇 주에는 에너지 효율에 대한 별도의 규제가 존재함.

    - 또한, 건축 코드(Building Code) 등에도 준수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각 주 별로 상이할 수 있음.

 

□ 시사점

 

  LED 조명은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으로 인해 일반 형광 전구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인식이 강하며, 유지보수 비용이 낮고, 외관적으로 우수하다는 이점이 있음.

  - 특히, 바이든 당선자는 환경 문제를 중시하고 친환경적 인프라 프로젝트인 그린뉴딜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친환경 건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LED 조명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측되어, 우리나라의 제품은 고품질이라는 인식이 상대적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임.

      

    ㅇ 대중 301조 규제로 인해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중국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기회가 여전히 존재함.

     - 바이든 당선인 집권시 인권에 민감한 민주당은 위구르, 홍콩 보안법 문제 등으로 양국 관계개선에 대한 기대가 낮음.

     - 또한, 대중 견제의 필요성이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에 따라, 바이든 당선자의 대중 기조는 중장기적으로 현 정부와 대동소이할 것으로 전망됨.

 

    ㅇ 미국 인프라 투자가 확대 전망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건설 산업의 성장이 예견되고 있어, 조명 산업에 호조로 작용할 것

    - 바이든 당선자는 10년 동안 1.3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공언

    - 국제무역연구원은 미국이 향후 5년 간 인프라 부분에 1조 달러를 투자한다면, 총 수입유발액은 1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이 중 대한 수입은 25억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

 


자료: IBIS World, ITC Dataweb, USTR, WSJ, STR, Lightup미 주요 언론 및KOTRA 워싱턴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미국 LED 플랫 패널 조명 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