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을 거듭하는 콜롬비아 전자 상거래 이용률 -

- 전자 상거래를 통한 콜롬비아 진출 가능성 존재 -

 

 

 

□ 개요

 

  ㅇ 콜롬비아 전자 상거래 가치 증가

    - ’19년 기준 콜롬비아의 전자 상거래 가치가 전년대비 16% 증가한 5조8000억 콜롬비아 페소로 미화 달러 약 14억 달러 정도.

 

  ㅇ 온라인 거래량 증가

    - 콜롬비아 전자 상거래 상공 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기준 거래수가 2015/16년 거래수에 비해 53% 증가했다고 발표

 

□ 시장 동향

 

  ㅇ 콜롬비아 인터넷 보급률 증가

    - Vive digital, Puntos y Kioskos 및 무료 WIFI 지역 프로그램 등 정부 프로젝트를 통해 인터넷 설치 및 사용가능 지역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인터넷 활용도 증가

  ㅇ 배달, 이동수단 대여, 용역 대여 등 어플리케이션 사용량 증가

    - 인터넷 및 저가형 스마트폰 보급의 증가는 인터넷 쇼핑, 음식주문, 장보기 대행, 전동킥보드 등 이동 수단 대여 및 우버 등 개인차량 이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청소나 미용 서비스 용역 대여 등 어플리케이션 사용량이 증가로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전자 상거래 사용량이 증가로 이어짐.

 

□ 전자 상거래 사용 트렌드 동향

  ㅇ 모바일과 해외 전자 상거래 모두 성장 추세

 

최근 3년간 전자 상거래 성장 추이

(단위: 백만 달러)

	2017	2018	2019
모바일 전자 상거래	243.0	454.0	502.5
해외 전자 상거래	1,429.4	1,687.3	1,760.2

자료: euromonitor

 

  ㅇ 해외 전자 상거래 강세 품목

    - 전자 상거래의 이점을 가진 의류, 전자제품, 식품, 가전제품, 뷰티 제품 등이 타 제품에 비해 거래량 증가

    - 이는 전자 상거래를 통한 해외 직거래가 수입 제품 구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

    - 또한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용품 및 호신용품, 건강식품 구매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음.

 

최근 3년간 주요 분야별 해외 전자 상거래 성장 추이

(단위: 백만 달러)

	2017	2018	2019
의류	239.7	294.5	307.1
전자제품	171.8	193.1	195.2
식품	136.9	161.6	162.4
가전제품	81.4	93.1	100.4
뷰티	6.4	7.8	8.3

자료: euromonitor

 

전자 상거래 검색어 TOP 40위

 자료: Mercado Libre(2020.4.20기준)

 

□ 주요 전자 상거래 운영 기업

  ㅇ ‘19년 기준 전자 상거래 시장 점유 1위 기업은 falabella

    - 2위는 Mercado Libre이며, 이 외에도 Casino Guichard Perrachon사, Colombiana de Comercio사, Deco hunter사 등이 있음.

    - 2018/19 기준 점유율이 크게 증가한 기업은 amazon, Alibaba로 각각2% 이상 증가하며, 콜롬비아 전자 상거래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자리매김.

 

□ 성장 전망

 

  ㅇ 콜롬비아 전자 상거래 시장 밝은 전망

    - 컨설팅 기업 BlackSip이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수입 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 4위 차지

    - 마찬가지로 이 조사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전자 상거래 규모는 2021년까지 약 20% 성장 할 것으로 전망

    - 또한 전문조사기관 Euromonitor는 콜롬비아 기업의 소셜 마케팅강화, 안전한 결제방법 개선, 유통 및 배송시간 단축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2020-2022 콜롬비아 전자 상거래 성장 전망

(단위: 백만 달러)

	2020	2021	2022
모바일 전자 상거래	531.4	602.4	703.4
해외 전자 상거래	1,793.5	2,001.5	2.213.3

자료: euromonitor

   

□ 전문가 코멘트

 

  ㅇ 의류 및 뷰티 전문 전자 상거래 상점 및 SNS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L씨는 보고타 무역관과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매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전보다 제품문의와 주문량이 증가했다고 언급. 내부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고객들이 자가격리로 인해 인터넷 서핑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이트 방문횟수가 증가. 이로 인해 주문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 시사점 및 전망

 

  ㅇ 온라인 매장 입점을 통한 콜롬비아 진출 방안 가능성

    - 이전의 콜롬비아의 전자 상거래 시장은 금융안전 문제로 고객의 이용률이 높지 않았음.

    -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로 인한 어플리케이션 활용 증가, 주요 전자 상거래 사이트의 결제 보증제도 실시 등,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시작하면서 성장 발판 마련

   - 이는 콜롬비아 내 진출 시 전자 상거래를 활용한 간편 입점 가능성 시사

 

ㅇ 콜롬비아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이해하기

   - 특히 온라인은 구매가 편하다는 장점 외에도, 가격비교에 민감한 콜롬비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충족할 수 있어 콜롬비아 내 전자 상거래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 DAN, 콜롬비아 전자상거래 상공 회의소, Euromonitor, 각종 언론사(La Republica, marketing ecommerce.co), Mercado libre, colprensa,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