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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정용 가구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뉴욕무역관 김동그라미
- 2019-11-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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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가정용 가구 시장 1,011억 달러 규모-
-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경제성장이 가정용 가구 시장 성장 견인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가정용가구
ㅇ HS Code : 9401.90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2018년 미국 가정용 가구 시장 규모는 1,011억3,960만 달러로 전년대비 1.7% 성장
- 2018년을 기점으로 지난 5년간 가정용 가구 소매 판매 채널이 다양화되었고, 경제 성장에 따른 가처분 소득의 증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등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
- 2018년 미 가정용 시장에서 가장 큰 판매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소파와 의자, 침대 대용이 가능한 소파류로 전체의 27.7%에 달함.
- 그 외 침실용 가구(16.0%), 침구류(14.5%), 다이닝용 가구(11.4%)로 그 뒤를 이음 - 동 시장은 오는 2023년까지 1066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
- 신규주택 착공의 지속적인 증가, 소비자 신용도 향상 등은 향후 가정용 가구 시장의 호재로 작용하나 경기 성장의 둔화에 따른 소비자 신뢰지수의 하락은 시장 성장에 부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됨.
미국 가정용 가구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백만달러)
연도
시장규모
2014
92,524.7
2015
95,304.4
2016
96,586.5
2017
98,231.3
2018
101,139.6
2019
103,355.1
2020
103,046.5
2021
104,152.7
2022
105,126.4
2023
106,603.2
자료: IBIS World(The Retail Market for Home Furniture & Bedding in the US, 2018년 12월)
2018년 미국 가정용 가구 시장 품목별 판매 비율
자료: IBIS World(The Retail Market for Home Furniture & Bedding in the US, 2018년 12월)
ㅇ 온라인 가구 매장이 등장하고,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지면서 업체간 가격 경쟁이 치열해짐.
- 2018년까지 지난 5년간 연평균 가정용 가구 가격은 1.5% 증가했음.
- 프리미엄 가구가 여전히 전체 가구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IKEA 같은 저가 가구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 저가 가구를 판매하는 온라인 가구 매장의 증가, 온라인을 통해 가구 가격 비교의 용이는 가구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
- 소매 가구점의 마진율도 2013년 4.4%에서 2018년 4.3%로 감소
온라인 가구점 Wayfair와 Overstock.com
자료: 각 사 홈페이지 캡쳐
ㅇ 가정용 가구의 최대 소비층은 35~44세 소비자
- 2018년 미 가정용 가구 시장의 연령별 소비자 비율은 35~44세가 22.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5~64세(18.1%), 25~34세(17.9%) 순으로 조사됨.
- 35~44세 연령층은 다른 연령 집단에 비해 첫 주택구매자의 비율이 높아 가구 교체 수요가 컸음.
- 2위인 55~64세 소비자는 나이가 어린 소비 집단에 비해 침구류 구입 비율이 높았음.
2018년 미 가정용 가구 시장 연령별 소비자 비율(매출액 기준)
자료: IBIS World(The Retail Market for Home Furniture & Bedding in the US, 2018년 12월)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2018년 미국의 가정용 가구 수입액은 100억9,151만 달러로 전년비 3.49% 증가
ㅇ 미국 가정용 가구 수입 시장은 멕시코와 중국, 캐나다 등 상위 3개국이 전체 시장의 83%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특히 멕시코는 수입시장 점유율 60.91%로 압도적인 비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오름.
- 10위권 국가 가운데 전년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국가는 일본(11.25%), 독일(29.0%), 한국(11.0%), 프랑스(22.4%)임.
미국의 가정용 가구 수입현황
(미용, 의료용, 치과용을 제외한 의자 HS Code 940190 기준)
구분
수입액(백만 달러)
비중(%)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전체
10,429.007
9,751.314
10,091.513
100
100
100
1
멕시코
6,611.96
6,110.60
6,146.33
63.4
62.66
60.91
2
중국
1,304.47
1,307.57
1,427.03
12.51
13.41
14.14
3
캐나다
895.791
823.783
898.454
8.59
8.45
8.9
4
베트남
416.281
340.002
312.526
3.99
3.49
3.1
5
일본
170.805
176.384
196.228
1.64
1.81
1.94
6
독일
165.219
148.27
191.263
1.58
1.52
1.9
7
대한민국
164.992
136.341
151.369
1.58
1.4
1.5
8
대만
98.045
107.931
123.436
0.94
1.11
1.22
9
영국
87.82
100.348
105.904
0.84
1.03
1.05
10
프랑스
43.269
46.406
56.783
0.42
0.48
0.56
자료원: 미국 통계청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2018년 대미 가정용 가구 수출은 약 1억5,14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0% 증가
ㅇ 수입시장 점유율은 1.5%로 7위에 랭크됐으며, 지난 2005년 이후 꾸준히 10위권 내에 들었음.
- 2019년 1~8월 누적 대미 수출액은 1억8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77% 증가했음.
- 같은 기간 미국의 동 품목의 수입규모는 66억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1% 감소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지난해 미 가정용 가구 시장의 최대 점유율을 기록한 기업은 Ashely Furniture Industries임.
- 미 최대 가구 기업인 Ashely Furniture Industries의 시장 점유율은 13.6%
- 동 기업은 가구 제조 및 소매 판매 기업으러 전국에 500개 매장과 12개의 물류 거점을 확보하고 있음.
- 온라인 가구점이 각광 받으면서 지난 2017년 6월 와이오밍주에 5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거대 온라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음
ㅇ 2위와 3위는 La-Z-Boy와 Dorel Industries임.
- 등받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안락의자로 잘 알려진 가구회사 La-Z-Boy의 가정용 가구 시장 점유율은 4.9%
- 미국에 5개의 가구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가구 딜러, 백화점, 그 외 아웃렛, La-Z-Boy 가구 전문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음.
· 전체 매출의 약 60%는 La-Z-Boy 전문 매장에서 발생
- Dorel Industries는 1.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캐나다 퀘벡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가구와 함께 유아용품,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음.
□ 유통구조
ㅇ 가정용 가구는 다른 소비재와 마찬가지로 지난 5년간 온라인 판매 비율이 증가했으나 그 속도는 다소 느림.
- IBIS World는 가정용 가구의 온라인 판매가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가구라는 판매재의 특성상 속도는 다른 품목에 비해 좀 느릴 것으로 전망
- 가구 소비자들은 사용할 가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원하고, 가구의 배송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큼.
- 하지만 편리한 온라인 쇼핑의 매력도가 높아 오프라인 매장만을 둔 기업들이 온라인 부분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추세
ㅇ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비자 직접 판매(Direct to Consumer; D2C) 방식이 가구 시장에도 확대되고 있음.
- 니치 브랜드를 중심으로 생산자가 다른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음
- 특히 박스 매트리스 분야는 D2C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매트리스 시장 성장을 주도
대표적인 D2C 박스 매트리스 브랜드 캐스퍼
자료: Caper 홈페이지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HS Code
일반관세율
한미 FTA 관세율
9401.90.10
무관세
-
9401.90.15
무관세
-
9401.90.25
무관세
-
9401.90.35
무관세
-
9401.90.40
무관세
-
9401.90.50
무관세
-
자료원: 미국 무역행정청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CPSC)의 안전기준 및 안전성 테스트 증빙 서류 준비
· CPSC는 소비자 안전법(Consumer Safety Act)에 따라 사고감소 목적으로 안전 규격을 제정
· 가구제품 관련 CPSC의 안전기준 참고 페이지 (https://www.cpsc.gov/s3fs-public/Highlights%20of%20Requirements%20for%20Furniture%20Sold%20in%20the%20US%20En.pdf)
- 목재가구의 경우 사용하는 목재의 종류에 따라 환경청(EPA)이 규정하는 포름알데히드 배출 규제가 적용됨.
□ 시사점
ㅇ 미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경제 성장에 따른 소비심리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가정용 가구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음.
- 하지만 향후 경제 성장의 둔화가 전망되면서 가정용 가구 시장의 성장도 다소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
ㅇ 미국 가구 시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한국 수출 기업이 지속적으로 눈여겨볼만함.
- 2019년 미국 가정용 가구 시장의 수입의존도는 5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 비율은 오는 2023년에 57.1%가 될 것으로 예상됨.
- 미국의 주요 가구 수입국인 중국이 추가관세 부과의 영향으로 수입시장에 변동이 예상됨.
· 미국의 301조 제재에 따른 것으로 일부 가정용 가구 제품에 추가관세 부과
- 이를 기회로 반사이익을 누리기 위한 전략이 요구됨.
- 가정용 가구 및 홈 데코 기업의 A 바이어는 “중국산 추가 관세는 가격 경쟁이 치열한 가구 시장에서 부담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수입선을 전환해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힘.
ㅇ 30~40대 소비자들이 가구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큼 이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판매 방식과 가격정책이 필요함.
-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세대
- 옴니채널 방식의 판매와 서브스크립션 방식의 가구 렌탈 산업은 주목할 만함.
자료원 : IBIS World, Euromonitor, 미국 통계청, 미국 무역행정청 및 코트라 뉴욕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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