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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진출 우리 기업인 협의회 개최
  • 현장·인터뷰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고일훈
  • 2019-05-03
  • 출처 : KOTRA

- 주모잠비크 대사관, KOTRA 마푸투 무역관과 함께 올해 첫 '모잠비크 기업인 협의회' 개최 -

- 모잠비크 정세 및 경제동향 논의하고 우리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애로사항 청취 -




□ 개최 개요


일시

 2019. 4. 12.(금) 10:30~12:00

장소

 주모잠비크 대사관 회의실

참석

 한국가스공사 등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 교포기업인 등 8명

주요 내용

 모잠비크 정세 및 경제동향 브리핑, 비즈니스 애로사항 청취 등


 □ 모잠비크 정세동향(주모잠비크 대사관 발표)


  ㅇ 모잠비크 은닉부채(Hidden-debt) 스캔들

    - 20억 달러 규모의 은닉부채 스캔들에 직접 관련되어 있는 Manuel Chang 전 재무장관이 부정부패 혐의로 미국 검찰이 발부한 국제 체포영장 및 인터폴의 적색 수배에 따라 작년 12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서 체포되어 현재까지 구류되어 있음.

    - 미국 및 모잠비크 정부 모두 자국으로의 송환을 요청한 상태로 지난 4월 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법원은 미국과 모잠비크의 인도 요청 사유가 모두 적합하다며, 최종 판단은 법무부 장관이 결정해아 한다고 선고

    - 향후 남아공 정부(법무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ㅇ 모잠비크 중부지역을 강탄한 사이클론 Idai 피해 

    - 피해 현황(2019. 4. 11. 기준): 사망자 602명, 부상자 1641명, 이재민 약 180만 명, 말라리아 확진 8200건, 콜레라 확진 4373건

    - 주요 피해 원인: 서고동저형인 지형적 특성, 지리기후적 특성(저지대, 우기), 수문시설 부족, 전력 등 인프라 유실

    - 지원현황: 약 1000명의 구호인력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으며, 헬기(22대), 항공기(25대), 트럭(15대) 등도 투입되고 있음.

    - 우리 정부 지원현황: 모잠비크 적십자사를 통해 30만 달러를 지원하였으며, 우리 대통령의 위로 전문도 송부


  ㅇ 대선 동향

    - 집권 여당(Frelimo)에서는 뉴지(Nyusi)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할 전망인데, 뉴지(Nyusi) 대통령은 2017년 9월에 단독후보로 경선에 출마하여 99,7%의 득표율로 제6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바 있음.

    - 제1 야당(Renamo)에서는 올해 1월에 경선을 실시하여 오소프 모마드(Ossofo Momade)  전 사무총장이 당대표 및 대선후보로 선출되었음.


  ㅇ 모잠비크 평화협상 동향

    - 뉴지(Nyusi) 대통령과 야당(Renamo) 당수 간 협상을 통해 작년 2월에 평화협상 합의 결과가 발표됐는데, 주요 골자는 지방분권화와 군사문제임.

    - 지방분권화의 핵심내용은 대통령이 주지사를 임명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올해 총선부터 주의회선거 최다 득표 정당에서 주지사를 배출하게 되는 것이며, 군사문제의 주된 내용은 야당(Renamo) 인사를 모잠비크 국방부 및 군대의 주요 요직에 배치하는 것임.


  ㅇ 까보델가도(Cabo Delgado) 무장단체 공격 및 대응

    - 2017년 10월 이후 모잠비크 북부지역인 까보델가도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연계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들의 무력공격이 지속되고 있음.

    - 한가지 우려되는 사항은 지금까지는 이들 무장단체의 공격이 주로 마을단위의 소규모 게릴라성 공격에 그쳤으나, 최근들어 천연가스사업 관련 분야, 군사 기지에 대한 공격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는 것임.


자료 : KOTRA 마푸투 무역관


 □ 모잠비크 경제동향 및 전망(KOTRA 마푸투 무역관 발표)


  ㅇ 경제성장률

    - 2018년 모잠비크 경제성장률은 3.3%로 2000년(1.7%)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는데, 이마저도 광산업 분야을 제외하면 2.8%에 그칠 정도로 작년 모잠비크 경제는 부진을 보였음.

    - 주요 부진요인은 국제원자재 가격 부진에 따른 광산업(특히, 석탄) 생산 증가율 둔화, 가계 구매력 부진, 모잠비크 정부의 긴축정책 추진에 따른 공공지출 감소 등을 꼽을 수 있음.


  ㅇ 외국인 투자

    - 그간 모잠비크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던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도 2013년(61억7000만 달러)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면서 작년에는 22억9000만 달러에 그침.


  ㅇ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 2019년 모잠비크 경제는 전년대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인데, 최근 모잠비크 중부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 이다이(Idai) 피해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

      * 2019년 모잠비크 경제성장률 전망치:  4.0~4.7%(IMF), 3.5%(World Bank), 4.5%(AfDB), 3.9%(Fitch), 3.7%(IHS), 3.4%(EIU)

    - 호조요인: 물가 및 환율 안정세, 소비심리 회복, 천연가스 분야 투자확대 등

    - 불안요인: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세, 은닉부채 스캔들, 공공투자 위축 등


  ㅇ 물가상승률

    - 2016년 은닉부채(Hidden-debt) 스캔들에 따른 환율 급등으로 폭등했던 소비자 물가는 2017년 이후 큰 폭의 안정세를 보이는데, 올해는 물가안정 기조는 지속되겠지만 환율 상승, 사이클론(Idai) 영향, 10월 총선 등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

      * 2019년 물가상승률 전망치: 7.5%(Fitch), 6.6%(IHS), 6.1%(EIU), 6.2%(Standard Bank)


  ㅇ 환율

    - 2017년 들어 대미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는 미국 금리인상, 물가 상승세, 경상수지 적자폭 확대, 사이클론(Idai) 영향 등 환율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

      * 2019년 대미 환율 전망치(MZN/USD) : 62.2(EIU), 63.5(Fitch), 64.9(IHS)


□ 기업인 주요 발언 내용


  ㅇ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자사의 비즈니스 현황을 소개하면서, 최근 모잠비크 실물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어려움이 있으나, 최근 천연가스 개발이 본격회되고 있어 향후 2~3년 내에는 모잠비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언급


  ㅇ 기업인들은 모잠비크 정세 및 경제동향과 같은 정보가 모잠비크 정치·경제의 흐름을 읽는데 큰 도움이 밝히면서, 이러한 협의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자료: 주모잠비크 대사관, KOTRA 마푸투 무역관, 모잠비크 현지진출 기업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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