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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화장품 시장 동향
  • 상품DB
  • 아제르바이잔
  • 바쿠무역관 오명훈
  • 2019-04-17
  • 출처 : KOTRA

- 경기 침체에도 불구, 현지 화장품 시장 꾸준히 확대 중 -

-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대형 현지 화장품 유통업체와의 협력이 중요 -




□ 상품명/ HS Code : 화장품(Cosmetic and toilet Preparation; Beauty, Make-up, skin-care etc) / HS Code 3304

 

□ 선정사유 및 시장 동향

 

  ㅇ 화장품 시장은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유망한 시장 중 하나임.

 

  ㅇ 주요 소비층인 여성들의 화장품 구매 품목이 다양해지고 남성들도 조금씩 화장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등 화장품 소비는 증가 추세임.

    - 색조 화장품에만 주로 관심이 있던 여성들이 기초 화장품 및 노화 방지 등 기능성 화장품으로 소비를 넓혀가고 있음.

    - 보수적인 문화로 인해 남성들의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낮으나 젊은층을 중심으로 화장품 사용이 점차 늘고 있음.

 

  ㅇ 한편 아제르바이잔에는 자국 화장품 업체가 1개사밖에 없어 대부분을 해외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아제르바이잔 자국 화장품 제조사는 Gazelli가 유일하며 그 외 브랜드는 모두 외국산임.

 

  ㅇ 현지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HS Code 3304(화장품, 스킨케어, 선크림 등) 제품의 수입액은 2,730만 달러를 기록해 2017년 수입액 2,454만 달러를 초과함.

    - 화장품 수입액 추이 : 20162,030, 20172,454, 20182,730만 달러

 

 자료 :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 경쟁 동향 및 유통 구조


  ㅇ 현지 화장품 시장은 저가 화장품과 고가( 유명 브랜드) 화장품 브랜드로 크게 나눠지는 특징이 있음.


    - 다른 국가에 비해 중산층 비중이 낮아 중간 가격대의 제품이 비교적 적은 편임.

 

  ㅇ 저가 화장품 브랜드로는 자국 업체 Gazelli사의 Buta있으며 Chistaya Liniya, Oriflame, Avon, Faberlic, Golden Rose, Bourjois, Nivea, Revlon, Jade, Maybelline, Ruby Rose, Flormar 등의 브랜드도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

 

  ㅇ 한편 고가 화장품은 IDEAL, SABINA, BAHAR Store, La Perfumerie 등 화장품 전용 판매 매장 등을 통해 다양한 세계 유명 브랜드가 판매되고 있음.

    - IDEAL(www.ideal.az): 현지 화장품 판매 시장의 75%를 차지. 16개 매장을 보유(판매 화장품: Bourjois, Isadora, PUIG, LVMH, Collistar, Estee Lauder, Chanel, Dolce&Gabbana 등 유명 제품)

    - SABINA(www.sabina.az): 최고급 제품만을 판매하는 매장. 바쿠에 12, 2 도시 간자에 2개 매장 보유(판매 화장품: AERIN, BUGATTI, AZZARO, BIOTHERM, BUATTI, KENZO, MARC JACOBS, GUCCI 등 명품 제품)

    - BAHAR Store(www.baharstore.az): 총 7개의 매장을 보유(판매 화장품: Twister, EON, La Vie, Bingo, GMV, PhytoRelax, Lilien Austria, Natural SPA 등과 일부 저가 화장품도 판매 됨)

    - La Perfumerie(www.laparfumerie.az): 총 4개의 매장을 보유(판매 화장품: CHANEL, LVMH, MARINE DE BOURBON, INTER PARFUMS, MATIS )

 

  ㅇ 위에 언급한 IDEAL등의 매장은 주로 프리미엄/고급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해당 브랜드의 공식 유통 업체이기도 함.

    - 해당 업체들은 해외업체와 크게 디스트리뷰터 계약(Distributor Contrac), 리테일 계약(Retail Contract) 2가지 형태로 계약을 맺음.

    -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맺을 경우, 수입자는 공식 현지 유통업체가 되어 자사 판매 매장 외 다른 회사의 판매 매장에도 제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리테일 계약인 경우, 수입자는 단지 판매할 수 있는 매장만 제공하며 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을 청구  

 

  ㅇ 저가 화장품은 세데렉(Sederek) 또는 비나(Bina) 등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됨.

 

  ㅇ 그 외에도 현지에서의 화장품 판매는 약국, 백화점, 슈퍼마켓, 방문 판매, 피부 관리 클리닉, 미용실, 온라인 판매 등 거의 모든 방식으로 판매 되고 있음.

 

  ㅇ 온라인 구매 등 전자무역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화장품 구매도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음.

 

  ㅇ 이에 기존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들도 온라인 쇼핑몰 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온라인 판매를 실시 중임.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판매가 매우 보편적임.

 

ㅇ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회사는 다음과 같음.

    - Al Sevin Online Shop www.alsevin.az

    - Sev-Al Cosmetics and Perfumery - www.seval.az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쇼핑몰 보유)

    - Parfum Shop www.parfumshop.az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쇼핑몰 보유)

    - KeproShop www.keproshop.az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쇼핑몰 보유)

    - La Parfumerie www.laparfumerie.az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쇼핑몰 보유)

 

                                                    < Ideal사 매장 전경 >                              <온라인 쇼핑몰 Al Sevin 홈페이지 >

  

자료 : 각 사 홈페이지

  

  ㅇ 한국 브랜드 제품도 현지에서 판매 중에 있음. 현재 토니모리(Tony Moly), 나무 코스메틱(Namu Korean Cosmetic LLC), 나오미 뷰티(Naomi Beauty Bar), 메이삼(Meisam ATR Baku) 4개의 업체가 한국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을 수입 판매 중임.

 

  ㅇ 판매되는 제품은 시크릿 키, 더 샘, 에뛰드 하우스, 네이처 리퍼블릭, 스킨 79, 토니모리, 더 페이스샵, 미샤 등의 제품임.

 

  ㅇ 위 4개사 이외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한국산 화장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소매상도 존재함. 아래는 온라인 소매상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주소임.

 

    @kocos_korean_cosmetics     /  @koreancosmetics_baku    / @korean__cosmetic_baku

    @korea_cosmetic_shopbaku   /  @korean_beauty_box_18    / @_jn_korean_cosmetics

    @koreanbeautyshopinbaku   /  @skingarden_cosmetics     @cosmetic_korea_baku

    @mybeautykorea_organic

 

< 현지 한국화장품 전용 판매점 > 

            (나오미)                                                         (토니모리)                                                      (나무 코스메틱)

 

            자료 : 각사 인스타그램, 구글

 

  ㅇ 그러나 한국 화장품에 대한 현지 평가와 선호도는 매우 좋으나 높은 물류비로 현지 시민들의 일반적인 구매력에 비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으로 평가됨.

  

□ 최근 3년간 수입 동향 및 수입 상위 10개국

 

  ㅇ 2016-2018년 현지 경제 침체에도 불구, 화장품(HS Code 3304) 수입은 꾸준히 증가함.

 

  ㅇ HS Code 3304 하위 코드별(상품별) 수입 동향을 보면 HS Code 330499의 수입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HS Code 330420, HS Code 330410 순임.

    - 2018년 기준 HS Code 330499 수입액은 1,823.7만 달러, HS Code 330420 등 그 외 제품들은 200~287만 달러 규모로 수입된 것으로 분류됨.

 

< 2016~2018HS CODE 3304 하위 5개 품목별 수입액 (단위: 만 달러)>

HS Code

Description

2016

2017

2018

3304

Cosmetic and toilet preparations; beauty, make-up and skin care preparations (excluding medicaments, including sunscreen or sun tan preparations), manicure or pedicure preparations

2,030.71

2,454.24

2,730.68

 - 330410

Cosmetic and toilet preparations; lip make-up

186.86

206.57

213.73

 - 330420

Cosmetic and toilet preparations; eye make-up

248.34

304.84

287.91

 - 330430

Cosmetic and toilet preparations; manicure or pedicure preparations

121.83

161.87

205.52

 - 330491

Cosmetic and toilet preparations; powders, whether or not compressed (excluding lip, eye, manicure or pedicure preparations)

162.79

179.89

200.24

 - 330499

Cosmetic and toilet preparations; n.e.c. in heading no. 3304, for the care of the skin (excluding medicaments, including sunscreen or sun tan preparations)

1,310.8

1,5947

1,823.2

자료 :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ㅇ 지리적으로 가까운 유럽, 러시아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크며 주요 수입국으로는 프랑스, 러시아, 이태리, 폴란드, 중국, 터키 등임.

    - 프랑스, 이태리 등 유럽 국가로부터는 고가의 화장품, 중국에서는 저가 화장품을 수입 중

    - 러시아, 터키에 진출해 현지에서 생산되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 역시 아제르바이잔으로 수입되고 있음. 해당 제품의 가격은 브랜드 별로 다양함.

 

  ㅇ 한국산 화장품 수입 역시 꾸준히 지속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HS CODE 330499는 63.7만 달러, HS CODE 330420 4만 달러, HS CODE 3304102만 달러, HS CODE 330430 1.7만 달러가 각각 수입된 것으로 현지 통계청은 발표

  

< 2018년 HS CODE 3304 하위 4개 품목별 주요 수입국 순위 (단위: 천 달러) >

HS code

330499

330420

330410

330430

Total

18,232.7

2,879.1

2,137.35

2,055.2

수입

상위

10개국

1. France - 3238.2

2. Russia - 2506.7

3. Italy - 2387.0

4. Poland -1439

5. China - 1429.9

6. Turkey -1311.8

7. Germany - 766.9

8. Korea - 637.5

9. USA - 530.3

10. Ukraine - 480.0

19. Japan – 150.6

 

1. China - 523.3

2. France - 476.3

3. Italy - 438.9

4. Sweden - 283.7

5. Russia - 241.4

6. Germany- 197.7

7. Turkey - 188.5

8. Poland - 127.2

9. Ireland - 55.5

10. Canada - 54.2

12. Korea – 40.7

17. Japan -24.3

1. France - 495.9

2. China - 380.2

3. Turkey - 242.0

4. Russia - 227.8

5. Italy - 210.6

6. Germany - 179

7. Sweden - 63.6

8. Poland - 54.5

9. Belgium - 44.6

10. Canada - 43.6

14. Korea – 20.3

21. Japan – 1.4

1. Turkey - 744.2

2. China - 517.5

3. France - 211.5

4. Bulgaria - 174.1

5. Poland - 115.0

6. Russia - 93.6

7. Germany - 67.1

8. UK - 26.4

9. Italy - 22.5

10. Korea - 17.9

Japan – 0.0

자료 :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 관세율, 수입규제, 등록절차 및 제도

 

  ㅇ 아제르바이잔으로 화장품 수출을 하기 위해 위생허가증(The certificate of hygiene), 원산지 증명서(The certificate of origin)를 취득해야 함.

    - 위생 허가증은 1년 기한으로 아제르바이잔 보건부의 국가 위생 역학센터(State Hygiene and Epidemiology Center)에서 발행

    - 인증서 발급은 관련 서류(계약서, 인보이스, 공문, 샘플, 원산지 증명서) 제출 후 보통 1주 내 발행이 되는 게 원칙이나, 변수가 많아 수출 전에 인증서를 발행 받는 것이 안전하며 통상 바이어가 수출 업체를 대신해 발행 받음. (인증서가 없을 경우, 세관 통관가 불가)

 

  ㅇ 화장품의 현지 세금은 부가가치세 18%, 수입관세 15%임.

  

□ 시사점

 

  ㅇ 아제르바이잔 화장품 시장 개척 활성화가 필요

    - 높은 물류비, 다른 시장 대비 낮은 구매력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나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높은 바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충분히 판매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ㅇ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대형 현지 화장품 유통업체와의 협력이 중요

    - 현지 시장 경제체제가 아직 미숙하여 공급자(유통업체)의 지배력이 크기 때문에 IDEAL 등 현지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는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시장 진출하는 것이 효율적임.

 

 

자료 :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현지언론보도 및 바쿠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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