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에너지 - 석유 및 가스산업

 

카자흐스탄의 석유자원은 30~40%가 해양지역에 위치하고 전체 상업적 매장량 중 약 2/3는 석유 및 콘덴세이트인 것으로 평가된다. 매장량 중 대부분은 Tengiz, Karachaganak, Kashagan, Uzen 유전 등이 차지하고있다.

 

 카자흐스탄 석유ㆍ가스 매장량현황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석유매장량(억 배럴)	398	398	398	300	300	300	300	300	300
가스 매장량(Tcm)	1.30	1.30	1.30	1.30	1.30	1.50	1.50	1.50	0.9

자료원: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CIA The World Factbook

 

원유 생산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전망으로 Kashagan, Karachaganak, Tengiz 등 3대 대형 프로젝트의 생산을 개시, 증산을 통해  2020년까지 원유 280만 b/d, 가스 4.5Bcf/d을 생산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의 대표 수출 파이프라인은 러시아를 통한 파이프라인과 그 외 지역을 통한 파이프라인으로나뉜다. 러시아를 통한 파이프 라인에는 Atyrau-Samara Pipeline,Tengiz-Novorossiysk를 잇는 CPC(Caspian Pipeline Consortium)  Pipeline,  Kenkiyak-Orsk Pipeline 등이 있다. 그 외에 카자흐스탄 중부 Atasu와 중국 서부 Alashankou를 잇는 파이프라인과 KCTS(Kazakhstan Caspian Transportation System)을 통한 BTC(아르제바이잔 Baku - 조지아 Tbilisi –터키 Ceyhan) 파이프라인이있다.

 카자흐스탄 석유·가스 수급현황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석유매장량(10억 배럴)	30.0	30.0	30.0	30.0	30.0	30.0
석유생산량(1일, 천b/d)	1,740	1,758	1,724	1,785	1,701	1,669
석유소비량(1일, 천b/d)	196	242	274	287	276	271
가스매장량(Tcm)	1.30	1.30	1.30	1.50	1.50	0.9
가스생산량(Bcm)	15.9	17.5	18.4	18.5	19.3	11.1
가스소비량(Bcm)	7.1	8.4	6.8	4.6	5.6	8.6

자료원: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Energy,

 

카자흐스탄 정부는 2015년 석유가스 분야 발전 계획에 따라 석유생산량을 350만 b/d로 증대할 계획이며 Kashagan 유전 100만 b/d, Tengiz 유전 70만 b/d, Kurmangazy 유전 60만 b/d, Karachagan 유전 50만 d/b 등 주로 대형유전에서 증산할 예정이다. 중기적으로는 Tengiz 유전 및 Karach aganak 유전의 생산 개시, 장기적으로는 Kashagan 유전(2010년 100만 배럴 생산)의 생산 개시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규모 18개 유전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 중 9개 유전은 산업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 규모가 1조 3,796억 텡게가 책정돼있는 상황이다. 통계청은 2013년 1~10월 가솔린 생산량은 2012년 동기간 대비 7.8% 감소한 197만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0월간 카자흐스탄은 5억 5,150만 톤의 원유를 생산했으며, 902만 톤의 가스 컨덴세이트 및 3,077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 생산했다고 했다.

2013년 OPEC 7월 석유시장은 2014년 카샤간 유전 프로젝트 시작으로 원유 일일 생산량이 5만 배럴 증가해 170만 배럴을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일일 35만 배럴을 최대 생산해 2014년 2분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14년 2월 27일 국영 에너지 회사 “카즈무나이가스”에 따르면 카샤간 유전의 상황이 불확실해 생산 재개의 불확실함을 밝혔다. 카샤간 유전은 2013년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갔지만 생산라인의 잦은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10월부터 생산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2014년 4월 11일 카샤간 유전의 파이프라인이 모두 손상돼 보수가 불가피하다는 정황이 파악됐고 이에 석유 및 가스 파이프 라인을 전면 교체가 필요함에 따라 2016년 10월까지 석유 생산이 불가능했다. 200km 이상의 가스관을 전면 교체한 이후 카샤간 생산 재개에 힘입어 2017년 원유 생산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 재개 당시, 에너지부는 원유 가격과는 상관없이 석유 생산을 줄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2017 8월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오펙(OPEC)·비오펙 산유국 공동 기술위원회(JTC)에서 카자흐를 포함한 모든 나라가 2016년 말 합의한 생산량 감축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성명이 발표된 바 있다

카자흐스탄 현재 석유 및 가스 생산 속도를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각각 향후 27.4년과 65.5년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외에 카샤간 유전 매장량까지 고려하면 가채 연수는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카자흐스탄은 러시아보다 가채연수가 긴 것으로 나타난다. 해마다의 상황, 기술 발전 여부에 따라 생산 가능 기간은 연장되거나, 생산 속도 및 규모가 증가될 수는 있다고 밝혀졌다. 

 

 카자흐스탄, 원유 수출현황

(단위: 달러, 톤)

연도	1톤당 수출가격	수출량	수출 규모
2002	128.3	39,133,764	5,027,885,600
2003	158.4	44,264,791	7,012,512,700
2004	217.8	52,419,346	11,414,242,200
2005	263.8	52,404,684	17,395,248,340
2006	N/A	54,568,899	23,611,992,550
2007	N/A	217,204,182	30,136,548,500
2008	N/A	60,708,681	43,507,923,000
2009	N/A	67,262,228	26,206,872,000
2010	N/A	67,347,003	36,950,174,800
2011	N/A	69,525,512	55,127,590,400
2012	N/A	68,048,354	56,390,690,400
2013	N/A	67,888,947	55,025,897,000
2014	N/A	67,450,447	53,425,540,266
2015	N/A	55,800,000	24,000,000,000

자료원:Internationalinstituteformodernpolicy 및 카자흐스탄 통계청,WTA

2014년 4월 우작바이 카라발린 카자흐 석유가스부 장관이 정부회의에서 2016년 까지 3개의 정유공장 현대화 작업 완료 예정, 이에 2017~2020년경부터는 유로 4 및 5기준에 따라 카자흐스탄이 휘발유, 디젤연료, 항공유를 완전히 자급자족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블로다르 정유공장은 현대화 작업의 일환으로 재정 마련 및 주 시공사 선정 관련 결정이 내려졌고, 현대화 프로젝트 시행 촉진을 위해 설계도면 고안 및 EPC 업체(설계, 설비조달, 시공) 유치, 그리고 중장비 주문 등의 단계를 동시에 진행할 것을 결정했다. <Rominserv>사와 계약을 체결해 현재 프로젝트 재정을 구체적으로 수립 중이다. 쉼켄트 정유공장도 프로젝트 시행 촉진을 위한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 시공사 선정 및 재정 구조 설계에 대한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개조 작업을 포함한 건설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