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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전자/전기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우즈베키스탄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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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기
산업 동향
우즈베키스탄 전자제품산업은 1995년 이전까지만 해도 불모지대라 할 정도로 가장 낙후된 산업분야였으나, 최근 정부의 국산화 프로그램에 의거, 전자제품을 포함한 957종의 공산품 생산에 관한 1,074개의 프로젝트가 시행됨에 따라 그 발전 속도가 나날이 빨라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전자전기협회(Uzeltexsanoat)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케이블 및 전선, 산업용 전자제품, 가전제품, 관련 서비스 분야에 46개사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가전업체 Roison, Artel과 Zenith가 해외 부품을 수입해 제품을 조립, 생산하고 있는데 그 중 2011년 초 설립된 Artel사는 직원 2,500명, 전국에 22개의 A/S지점을 보유한 우즈베크 대표 전자기업으로서 삼성전자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을 현지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 말 PC모니터, 2016년 하반기 TV도 생산을 개시했다. 이 외에도 해당 기업은 일본, 터키 기업들과도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제품 생산규모는 2013년 2억8050만 달러에서 2016년 6억8400만 달러로 크게 확대됐으나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직 기술력 등의 한계가 있다.
관련 정책 및 전망
2013년 1월 29일 우즈베크 정부는 ‘자국 생산품 경쟁력 제고 및 불법 밀수입 대응강화 방안’ 대통령령(PP-1913)을 제정했다. 이 결의안은 우즈베크 내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으로, 전기전자제품(electronic & electrical products) 또한 대상 산업 및 제품 목록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핸드폰 등의 전자 제품 국내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 전자기업들은 정부의 국산화 프로그램, 자국 생산품 경쟁력 강화 정책 및 전자산업 육성에 대한 노력으로 인해 삼성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명 전자기업과의 부품 수입, 교육 제공, 기술 이전 등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해마다 새로운 품목에 대한 자국 생산을 강화하려는 추세로 ARTEL 등 현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미생산 제품의 CKD 생산 지원 등의 현지 진출 방안을 고려해볼 만하다.
또한, 국민의 생활수준에 따라 고사양, 대형 제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규모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선호하는 디자인이나 기능이 타 국가와 다른 측면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사전에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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