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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금융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홍콩
  • 최용안
  • 2018-12-26
  • 출처 : KOTRA

금융 – 금융업

 

산업 개요


홍콩은 세계 글로벌 100대 은행 중 70여 개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뉴욕, 런던과 더불어 세계 3대 금융중심지로 불리고 있으며, 인가 은행수도 2017년 기준 190개로 유지되고 있다. 은행의 자산규모도 최근 5년간 연평균 10.7%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역외 위안화(RMB) 무역결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97월 도입 이후 전 세계 역외 위안화 무역결제의 70%가 홍콩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중국 경제 발전에 따라 홍콩 금융산업의 발전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금융투자 부분의 경우, 홍콩거래소 시가총액 규모는 세계 7, 아시아 3위를(17.11월 기준) 기록했다. 특히 2014년부터는 홍콩-상해 주식 교차 매매(후강통), 2016년에는 홍콩-선전 주식 교차 매매(선강통) 허용돼 증권업 및 자산운용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후강통 교역 총액은 약 2조 1,820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195.7% 증가했으며, 선강통 교역 총액은 2조 1,570억 위안으로 173.7% 성장했다.  

 

시장 동향


  ㅇ 주요 금융감독기관

    - (은행) 금융관리국(Hong Kong Monetary Authority, HKMA) 은행업 감독업무 외에 사실상의 중앙은행 기능 수행하고 있다. 2007 BASELⅡ 도입했으며 2013 BASEL를 단계적으로 도입했고, 2019년에는 완전히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금융투자) 증권선물위원회(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 SFC)

홍콩 증권 및 선물 거래 통제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규제 범위는 증권 및 선물 거래 법률, 감찰 및 조사, 투자자 권익 보호 및 보상 등을 포함한다.

    - (보험) 보험업감리처(the Office of the Commissioner of Insurance, OCI)

홍콩은 전 세계에서 보험 관련 규제가 가장 적은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보험사 설립 후에는 영업 관련 내·외국계 회사에 규제 차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ㅇ 주요 은행, 증권 및 상품 거래기관, 보험사

    - 홍콩 금융관리국은 은행부문을 인가은행, 제한인가은행, 예금수취기관으로 구분한다. 2016년 말 기준 인가은행은 155, 제한인가은행 18, 예금수취기관 17개가 운영되고 있. 증권 및 상품 거래기관(거래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은행도 포함)1,073개이며 보험사의 경우 생명보험사는 48, 손해보험사는 94, 재보험사는 19개가 운영 중이다.

 

시장 전망


고임금 직종인 금융 서비스 산업은 무역 및 물류 산업에 이어 홍콩의  2대 기간산업이다. 그러나,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5%에 달하는 강한 성장률을 기록했던 홍콩의 금융 서비스 산업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세나 GDP 기여도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 둔화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로존 부채위기에 따른 전세계적 투자환경 악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자산시장을 개발함으로써 금융 서비스 산업의 탄력성을 증진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첫 번째 역외 위안화 거래 센터로서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외환거래 규모는 경쟁국인 싱가포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콩의 채권시장 역시 은행이나 주식시장에 비해 소규모일 뿐만 아니라, GDP 대비 채권발행 잔액 규모에 있어서도 영국, 미국, 한국, 싱가포르 등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홍콩은 ① 위안화 무역결제 중심지, ② 위안화 조달 중심지, ③ 위안화 금융상품 중심지 등 3가지 축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위안화 역외 중심지 지위를 확대, 심화해나가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위안화 무역결제 중심지) 홍콩은 중국과의 밀접한 교역관계를 기반으로 홍콩 내 위안화 유입을 늘려 유동성을 더욱 풍부히 만들고 있다.

    - (위안화 조달 중심지) 증가일로에 있는 위안화 유동성을 통해 홍콩은 역외 위안화 조달 중심지로서 위안화 자금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자금 융통을 해줄 수 있는 파이낸싱 센터 입지도 강화시키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홍콩 상장,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딤섬본드) 등도 홍콩의 위안화 파이낸싱 센터 역할은 강화시키고 있다.

    - (위안화 금융 상품 중심지) 홍콩의 금융기관들은 위안화 금융상품 중심지 전략으로서 다양한 위안화 재테크 상품들을 만들어 역외 위안화의 홍콩 집중을 꾀하고 있다. 또한 RQFII 제도 등을 통해 위안화로 중국본토에 직접 투자를 할 수 있는 본토 투자 기능을 강화해, 나아가 위안화 및 대 중국 투자의 통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진출 전략

 

  ㅇ 위안화 관련 외환거래(Foreign Exchange Market Trading) 활성화 추세에 맞추어 업계의 외환거래 활성화 및 관련 파생상품 개발 독려

    - 역외 위안화 관련 외환 거래 및 관련 파생상품 발전이 위안화 관련 외환거래를 활성화 시키는 동인으로 작용 중이다. 2014년 1분기 위안화 외환거래 금액(RMB Foreign Exchange Market Trading Turnover) 17.2조 미달러, 위안화 결제 서비스(RMB Payment Services' Turnover) 11.16조 미달러 규모 기록으로 위안화 외환거래 및 관련 파생상품들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ㅇ 위안화 환리스크 헷징(Hedging) Tool 및 파생상품 선도적 개발 필요

    - 중국의 자본계정 개방 심화 및 역외 위안화 사용 및 보유 확대로 위안화 환리스크 관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환 위험을 헷징할 수 있는 금융 상품 개발 및 국가차원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될 전망이다. 위안화 관련 금융 파생상품들의 경우 아직 본격적으로 발전하지 않았으나, 전 세계적인 위안화 유동성 증가 및 투자 필요성 대두에 따라 틈새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위안화 환리스크 헷징(Hedging) Tool 및 파생상품 선도적 개발 부문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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