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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환경 산업_신재생에너지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멕시코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신재생에너지 산업

 

산업 개요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통합해 일컫는 표현으로, 화석연료를 변환해 사용하거나 햇빛, 바람, , 생물유기체 등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해 이용하는 에너지를 뜻한다. 신에너지에는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이 있으며, 재생에너지에는 태양광, 풍력, 지력, 바이오, 수력 등이 있으며 그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멕시코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관련 정책이나 법제도가 비교적 잘 구비돼 있지만 관련 산업의 기술 및 생산 인프라는 열악한 편으로, 우리 기업이 멕시코에 진출할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멕시코 투자 진흥청(Promexico)에 따르면, 멕시코의 태양열 발전 사업은 외국에 비해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특히 면적당 전력생산량이 높아 일일 평균적으로 ㎡당 5.5KWH~8.5KWH를 생산할 수 있다. 일부 멕시코 북부지역에서는 ㎡당 10.0KWH까지도 생산이 가능하다북부지역의 높은 발광량 때문에 멕시코 태양열 발전사업의 65% 이상이 북부에 집중돼 있다. 또한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제일 태양열 발전으로 제일 많은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데, 연간 1,274MW를 생산 중이며 이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보다 많은 양이다.

 

멕시코 에너지 법 개정, 외국인 투자 증가 등으로 인해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멕시코 정부는 2024년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중 3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가 개발됐으며 전력생산량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멕시코 에너지 규제 위원회(CRE) 2015 9,250MW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분야별로는 풍력 1,125MW, 바이오 에너지 88MW, 지열 65MW, 태양열 3,833 MW, 풍력 4,410MW 등에서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종류별 발전량 추이

(단위: MW, %)

분류

2014년

2018년f

2024년f

2028년f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

수력

12,474

20,082

30,342

41,927

67.7

지열

847

1,025

1,283

1,621

2.6

풍력

2,037

2,129

2,623

3,294

5.3

바이오매스

646

1,189

3,130

6,251

10.1

태양열

66

1,406

4,775

8,721

14.1

합계

16,076

25,837

42,159

61,920

100.0

: f=전망치

자료원: 멕시코 투자 진흥청(Promexico)

 

시장 동향

 

2010~2014년 멕시코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44개 프로젝트에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했다. 총 10개 국가에서 2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투자규모는 133억 7,200만 달러로 조사됐다. 2016년도에도 약 50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풍력 29건, 태양열 16건, 지열 4건, 바이오매스 1건으로 총 프로젝트 규모는 73억 3,700만 달러였다.

 

멕시코 내 신재생에너지 외국인 직접 투자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국가

풍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조력

합계

스페인

3,831

1,710

15

-

5,556

미국

3,240

435

-

-

3,675

독일

995

500

-

-

1,495

포르투갈

280

280

-

-

560

영국

-

500

10

-

510

버뮤다(영국자치령)

-

500

-

-

500

이탈리아

326

-

-

-

326

이스라엘

-

-

-

280

280

태국

-

280

-

-

280

프랑스

-

190

-

-

190

합계

8,672

4,395

25

280

13,372

자료원: 멕시코 투자 진흥청(Promexico)

 

멕시코 정부의 재생 에너지법은 2024년까지 비화석연료를 활용한 전력 생산을 35% 수준까지 늘리기로 정하고 있다. 에너지 안보를 추구하고 환경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기술의 참여를 증진시키는 것이 요구되고 있으며, 멕시코 정부는 다음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계획

 

계획

원문

2013~2018 국가발전계획

Plan Nacional de Desarrollo 2013 - 2018

2013~2018 에너지 부문 프로그램

Programa Sectorial de Energia 2013 - 2018

2013~2027 국가 에너지 전략

Estrategia Nacional de Energia 2013 - 2027

에너지 이전 및 에너지의 지속가능한 활용에 관한

국가 전략

Estrategia Nacional de Transicion Energetica y Aprovechamiento Sustentable de la Energia

2014~2018 국가 투자 프로그램

Programa Nacional de Inversiones 2014 - 2018

2014~2018 재생에너지 이용 특별 프로그램

Programa Especial para el Aprovechamiento de las Energias Renovables 2014 - 2018

2014~2018 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국가 프로그램

Programa Nacional para el Aprovechamiento Sustentable de la Energia 2014 - 2018

청정 연료 및 기술 이용 촉진을 위한 이전 전략

Estrategia de Transicion para promover el uso de tecnologias y combustibles mas limpos

2014 -2018 기후변화 특별 프로그램

Programa Especial De Cambio Climatico 2014-2018

자료원: 멕시코 에너지부

 

최근 멕시코는 에너지믹스 다양화를 통해 전력 공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근 풍력발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약 16억 달러를 투자 총 7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진행지 및 설비 용량은 타마울리파스 주 249MW, 할리스코 주 129MW, 사카테카스 주 100MW, 누에보 레온 주 126MW, 코아우일라 주 200MW 등이다. 또한 2018년까지 6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풍력발전 설비용량 10.81MW를 달성할 계획이며, 향후 2022년까지 총 15,300MW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2022년간 총 투자금액은 약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망

 

새로 개정된 에너지 개혁법에 따르면, 이전까지 정부기관이나 정부기업만이 전력을 생산 공급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민간기업 또한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멕시코 내 Walmar, Femsa, Cemex 등의 기업은 Nuevo Leon주의 풍력발전업체들과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대형 유통업체 중 하나인 Soriana는 2014년 한국 업체인 한화로부터 120개 태양광 판넬을 구입, 660개 업체에 설치해 31M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인 청정에너지 발전 비용 면에서 멕시코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향후 3년간 총 66억 달러를 투자 52개 그린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 프로젝트가 원만히 진행된다면 멕시코는 기존 발전 용량에서 5,000 메가와트의 청정에너지를 추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멕시코는 대부분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자체 생산 능력이 없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발전의 경우 핵심부품인 실리콘 박막모듈, 태양광발전 패널 등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풍력산업의 경우 우리의 풍력 기가재 부문의 기술력이 타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장비 국산화율 또한 약 75%로 멕시코 내 풍력 발전 시행사를 대상으로 관련 부품 수출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인샤프트와 플랜지 등 단조 제품 위주로 부품 수출이 유망하다. 지열 발전의 경우 우리 기업들이 굴착에 필수요소인 워터해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유럽 등과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워터해머 굴착기술이란 인위적으로 발생시킨 수압을 굴착기구에 전달해 망치질하듯 움직이게 하는 방식으로, 저비용으로 심부 지열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기술 중 하나이다.

 

진출 전략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는 기존 에너지에 비해 전력 품질이 불안정하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날씨에 따라 전력생산량에 차이가 생겨, 전력생산량이 높은 시간에 저장해, 저녁 등 상대적으로 전력생산이 낮은 시간에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력저장을 통해 전력 관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리튬이온 전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과 노트북의 주력인 리튬이온 전지는 1990~2005년 사이 가격이 1/10로 하락했다. 이후 하락세는 이어져 2005년 KWH당 1,500달러를 상회하던 전기차용 전지 가격이 이제는 300~4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2020년대에는 KWH당 100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로 유명한 Tesla가 전력저장용 전지 시장에도 참가하고 있는 등 가격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멕시코의 리튬이온 전지 수입시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리튬이온 전지 수입액은 2017년 기준 총 3억 7,097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멕시코 리튬이온 전지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리튬이온 전지 수입량

35.97

171.69

305.39

366.66

360.57

370.97

자료원: World Trade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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