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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IT 산업_정보통신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모잠비크
  • 최용안
  • 2018-12-14
  • 출처 : KOTRA

IT - 정보통신

 

산업 개요

 

모잠비크 정부는 주요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IT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유선통신, 이동통신, 3G, 인터넷 등의 서비스 이용을 위한 통신망이 전국적으로 구축되고 있으며 네트워크 확장, 이용료 인하, 서비스 개선 등을 목표로 정보교통통신부 산하의 국가통신위원회(INCM)를 설립 및 정보화정책수행전략(Estrategia das Telecommunication)을 수립했다.

 

모잠비크의 분야별 정보통신사업 운영기업 수  


분류

운영 기업 수

유선전화

1

이동 전화

3

데이터 전송

24

인터넷(ISP)

33

케이블텔레비전

3

주: 2018년 6월 기준

자료원: INCM

 

시장 동향

 

정보통신사업 확장을 위한 규제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모잠비크의 유선통신 시장은 모잠비크 국영 통신기업 TDM(Telecommunication de Mocambique)이 독점하고 있다. 128개 지역 중 103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비싼 요금과 낮은 품질의 서비스, 무선 통신 서비스 이용자 증가 등의 이유로 보급률은 0.3%에 그치고 있다.

 

이동통신서비스 회사는 1997년 설립된 모잠비크 국영이동통신회사 Mcel, 2003년 남아공에서 진출한 Vodacom, 2012년 베트남 투자 기업이 설립한 Movitel이 있다. 모잠비크 전역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통신사는 없으며, 많은 고객들이 두 개 이상의 SIM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인구의 60% 이상 해당하는 1,920만 명이 이동통신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Mcel TDM IGEIPE(국영기업관리회사)가 각각 74% 26%의 지분을 소유한 국영회사로 이동전화, 데이터, 통신기기 판매 및 모바일금융(Mkesh) 서비스를 운영 중이나 타 업체 대비 낮은 서비스 질로 사용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이며, 모잠비크 재정경제부는 2016년 연말부터 공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TDM Mcel의 합병을 추진 중인데, 2018년 합병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두 번째 이동통신사 Vodacom은 남아공 Telcom과 영국 Vodacom의 합작사로 이동전화, 데이터, 통신기기 판매, 모바일금융(Mpesa)를 운영 중이다

 

세 번째 이동통신사 Movitel은 베트남 기업 Viettel이 지분의 70%, 모잠비크 기업 SPI INESPAR이 각각 20% 10%를 소유한 회사로, 모잠비크 12,500km에 걸친 광섬유 통신 회선과 1800여 개의 기지국 설치를 통해 2012년 사업 시작과 동시에 41 5,000명의 고객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10~15달러의 저가 핸드폰 판매, 저렴한 인터넷 비용 등의 전략으로 빠르게 고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2016년 기준, Mcel Vodacom 그리고 Movitel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29%, 23%, 48%이다.

 

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2018년 6월 현재 33개의 서비스 공급사(ISP)가 있으며 이 중 TDM이 운영 중인 Teledata, 남아공 진출 기업 Internet Solution, 모잠비크 TVCABO 등이 대표적인 업체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터넷 서비스는 수도 마푸투 및 인근 일부 지역으로 매우 한정 있으며, 2017년 말 기준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는 약 6.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2%에 불과하다. 모바일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또는 이동 통신사의 소형 데이터 단말기가 주요 인터넷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장 전망

 

모잠비크 정부는 통합 라이선스, 상호 접속 및 상호 운영, 서비스 보장, 정보통신망 인프라 확장 및 공유 등을 위한 통신법 개정을 2013년부터 논의 중이며, 2010년 9월부터 추진된 디지털 방송 전환은 2018년 6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 모잠비크전력청(EDM)의 송전망을 활용한 통합 인프라 구축, SADC(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 국가 간의 로밍비용 인하 및 국영기업 MMS(Mozambique Mobile Solution)의 이동식 선불충전기기를 통해 휴대전화, 인터넷, 텔레비전 분야의 선불 충전 에어타임 구입 간소화 작업 등을 추진 중이다.

 

모잠비크 IT 서비스 보급률 전망

(단위: %) 

분류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이동통신

60

67.8

72

54.8

56.8

59.7

61.3

3G/4G

4

5.1

6.1

7.2

8.4

9.6

11

유선통신

0.3

0.3

0.3

0.3

0.3

0.3

0.3

광대역

0.1

0.1

0.2

0.2

0.2

0.2

0.2

주: 2016년 수치는 추정치, 2017년 이후 수치는 예상치

자료원: BMI

 

IT 기술 도입을 통한 융합 분야 개발도 활발하다. 기존 100일 이상 소요던 주민등록증 및 여권 발급 시간을 2~4주 이내로 단축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 정부 정책과 입법 정보를 공개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부포털(Governo Portal) 시스템 구축, 전자통관시스템 Janela Unica 개발, G2G, G2B, G2C 등의 정부 예산 및 거래 관리를 위한 재무행정시스템 e-SISTAFE 이용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한국의 유상원조를 통해 치안강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Movitel의 성공적인 지방 진출전략과 함께 기존 통신망을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시도 중이다.

 

진출전략

 

모잠비크의 이동통신 서비스 사용률은 2020 61.6%에 도달할 전망이며, 3G/4G 모바일데이터 사용율도 빠르게 성장해 2020 12.5%에 도달할 전망이다. 또한 현지 인터넷,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시장 발굴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개도국 국적의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투자전략으로 시장선점에 성공한 Movitel의 사례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잠비크 전자정부 수준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한국 유상원조를 통해 안전강화시스템을 도입한 경험도 있어 한국 기술에 호의적인 점도 참고할 수 있다.

  

또한 2018 6월을 목표로 하고 있는 디지털 방송 전환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한 셋톱박스, 네트워크 기자재 등의 구매 입찰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매년 열리는 ICT전시회 Moztech를 통해 수요가 높은 보안제품 및 서비스 분야로 진출하는 것도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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