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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하는 뉴질랜드 철강 시장
  • 트렌드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배선호
  • 2018-11-15
  • 출처 : KOTRA

- 뉴질랜드 건설·건축 프로젝트로 철강자재 수요 증가 -

- 현지 시장에서는 민간 인증인 BRANZ, ACRS를 중요한 품질요소로 고려 -  




□ 뉴질랜드 철강 수요 현황

 

  ㅇ 뉴질랜드 철강협회에 따르면 철강제품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약 85만 톤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인프라 구축, 주택 건설 프로젝트 등으로 건설산업 호황에 따라 관련 건설기자재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

 

  ㅇ 철강 수요의 50% 이상은 구조용 형강이 차지하고 있음. 주택 10만 호 건설, 도심철도 및 공항철도 건설, 오클랜드 및 웰링턴 호텔 건설, 더니든 운동장 건설, 와이카토강 다리 건설 등 뉴질랜드 전역에서 다양한 건설·건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


  ㅇ 뉴질랜드 철강협회의 Fussel씨는 2010년,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이후로 내진용 철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내진 철강에 대한 자체 기준을 세워 해당 기준을 통과한 철강제품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힘.

   

□ 뉴질랜드 철강제품 생산업체

 

  ㅇ New Zealand Steel이 현지 유일의 제조사로 연간 약 80만 톤의 철강제품을 생산 

 

  New Zealand Steel의 생산량으로 내수시장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임. 호주, 중국 등에서 부족한 공급량을 수입해 유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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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1965년

매출액

NZ$ 1억

직원 수

1,500명

상세 설명

- Taharoa와 Waikato North Head 지역에 2개의 제철소를 운영함. 이를 통해 생산된 철강제품을 주로 내수시장에 유통하고 일부는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으로 수출

- 생산품: Hot Rolled Steel, Cold Rolled Steel, Pipe, Colour Steel, Zincalume, Axxis Steel, Steltech 등

- 홈페이지: www.nzsteel.co.nz


New Zealand Steel의 철강제품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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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Steel Construction New Zealand


□ 주요 철강제품 수입 현황
 

  ㅇ 철강 배관의 경우 2017년까지 중국 제품의 수입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으나, 발주처에서 품질을 중요한 요소로 보기 시작하면서 최근 들어 호주, 대만, 한국산 수입이 증가하고 중국 제품 수입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철구조물은 뉴질랜드 자체 생산량이 적어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편임. 중국, 호주, 독일 주요 3개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의 점유율이 72%를 넘는 과점 현상을 보여주고 있음.

 

   H-형강은 뉴질랜드 자체 생산량으로 조달, 일부 부족분은 대부분 호주에서 수입하고 있음. 최근 중국산 제품이 높은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시장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지 인증 및 인지도가 부족해 큰 성장을 보이지 못하고 있음.


뉴질랜드 철강 배관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7306)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금액

증감률

2016년

2017년

2018년 3분기

-

전체

51,563

61,153

49,357

5.64

1

중국

26,429

27,270

21,591

1.76

2

호주

8,494

10,249

9,309

20.00

3

대만

6,730

10,437

8,590

22.37

4

말레이시아

3,389

7,707

4,305

-34.76

5

한국

652

1,050

1,061

17.26

주: 증감률은 2018년 기준 전년 3분기 대비 수치임.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뉴질랜드 철구조물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7308)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금액

증감률

2016년

2017년

2018년 3분기

-

전체

121,194

147,814

118,800

5.06

1

중국

46,065

51,419

44,148

11.06

2

호주

28,712

34,779

29,657

10.03

3

독일

13,754

17,335

11,129

-19.20

4

태국

12,407

18,512

7,426

-49.08

5

영국

2,822

3,859

6,429

214.05

8

한국

2,022

2,240

1,978

0.77

주: 증감률은 2018년 기준 전년 3분기 대비 수치임.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뉴질랜드 H-형강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7228)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금액

증감률

2016년

2017년

2018년 3분기

-

전체

13,091

13,179

9,880

-2.18

1

호주

7,161

6,590

5,312

10.48

2

독일

1,204

1,338

1,096

-11.94

3

중국

1,198

1,059

1,005

5.67

4

한국

470

693

494

1.25

5

프랑스

599

508

336

-18.86

주: 증감률은 2018년 기준 전년 3분기 대비 수치임.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뉴질랜드 철강제품 유통구조

 

  ㅇ 뉴질랜드 철강 유통업체로는 현지 최대 건설사인 Fletcher의 자회사인 Easysteel을 비롯해 Steel and Tube, Vulcan Steel, United Steel, HJ Asmuss 등으로 주로 New Zealand Steel을 통해 조달받고 있음.

 

  ㅇ 과거에는 뉴질랜드 생산제품을 주로 유통했으나 건설 프로젝트로 수요가 높아지고 다양한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짐. 이에 기존 호주 수입처 외에 중국, 태국, 대만, 한국 등 공급선을 다양화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음.

 

   태국, 대만 등 동남아 국가 제조업체에서 뉴질랜드 관계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민간 인증인 BRANZ, ACRS를 취득해 시장 공략 중에 있음. 한국 업체의 뉴질랜드 진출 시 저렴한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의 동남아 제품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시되고 있음.

 

   Easy Steel의 판매 담당 Jennie씨는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급도 중요하지만 현지 프로젝트 및 발주처에서 제시하는 인증 기준 및 품질 기준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현지 메이저 철강 유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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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1956년

매출액: NZ$ 86억(Fletcher Building 본사 포함)

직원 수: 19,000명(본사 포함)

매장 수: 14개

주요 수입국: 태국, 대만, 한국, 호주, 일본, 독일

주요 현지 고객사: John Jones Steel, D&H Steel, Pegasus Engineering, Culham Engineering

특징: 뉴질랜드 최대 건설사인 Fletcher Building의 철강 유통사업부

홈페이지: www.easysteel.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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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1953년

매출액: NZ$ 5억

직원 수: 1,000명

매장 수: 55개

주요 수입국: 한국, 호주, 중국

주요 현지 고객사 : D&H Steel

특징: 27,000여 종의 철강제품 유통

홈페이지: www.steelandtube.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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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1953년

직원 수: 150명

매장 수: 10개

특징: 다국적 기업인 Sandvik Group 자회사였으나 뉴질랜드 기업으로 독립

홈페이지: www.vulcansteel.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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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1986년

직원 수: 100명

매장 수: 4개

주요 수입국: 일본, 중국, 호주

특징: United Industries Ltd의 철강 유통사업부

홈페이지: www.unitedsteel.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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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1989년

직원 수: 100명

주요 수입국: 한국, 중국

특징: SK 네트웍스의 뉴질랜드법인이었으나 뉴질랜드 기업으로 독립

홈페이지: www.kiwisteel.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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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1920년

매장 수: 12개

주요 수입국: 태국, 중국, 한국

주요 현지 고객사: New Plymouth Steel Supplies, Fitzroy Engineering, Steel North Shore

홈페이지: www.hja.co.nz


  ㅇ 기타 소형 철강 유통사인 New Plymouth Steel Supplies, Alrite International, Tiger Steel 등은 현지 유통업체 및 해외 직수입을 통해 제품을 현지에 공급

 

현지 소형 철강 유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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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2001년

직원 수: 20명

특징: HJ Asmuss 및 Vulcan Steel의 뉴폴리머스 지역 에이전트 

홈페이지: www.nps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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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1991년

주요 수입국: 한국, 태국, 대만 

특징: 해외에서 수입해 뉴질랜드 및 남태평양 도서국에 유통

홈페이지: www.alrite.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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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2012년

특징: 와이어, 코일, H-형강 및 판금을 주로 수입해 뉴질랜드 북섬과 남태평양 도서국에 유통

홈페이지: www.tigersteel.co.nz

 

□ 뉴질랜드 민간 자체 인증

 

  ㅇ 건축자제 자체 인증 BRANZ

    - 민간 자율 인증이나 건설 현장에서는 중요하게 여기는 인증임.

    - 모든 건축자재가 BRANZ 인증의 대상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바이어는 BRANZ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일부 자재는 BRANZ 승인 없이도 통용되고 있으므로, 해당 인증을 득해야 하는지 여부는 바이어와의 확인 필요

    - 인증 취득 절차: 바이어와 인증 여부 협의 → BRANZ에 신청(온라인 또는 서면 신청 가능) → 호주 및 뉴질랜드 건축 기준 적합성 검사 → BRANZ 승인 및 인증 → BRANZ의 지속적인 점검 실시

    - 취득 시 소요기간은 평균적으로 6~12개월로 제품에 따라 상이함.

    - 인증 비용은 품목에 따라 상이한 관계로 BRANZ 홈페이지(www.branz.co.nz) 참고


  ㅇ 철강제품 자체 인증 ACRS

    - The Australasian Certification Authority for Reinforcing and Structural Steels(ACRS)은 뉴질랜드/호주의 건설용 철강제품에 대한 품질 기준을 제공함. 관련 제품 제조업자 및 공급자에 인증을 부여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성된 제3의 민간업체

    - ACRS는 2000년에 영국의 철강 인증 모델을 기준으로 설립됐으며 ISO/IEC 17065 표준에 따르고 있음.

    - 현재 호주/뉴질랜드 건설사 엔지니어들은 ACRS 취득이 완료된 제철소에서 생산된 제품만 고집하고 있는 추세

    - 인증 취득 절차: 대상 제품 범위 확인 → 신청서류 및 비용 지불 → 사전 심사 → 현장 샘플 취득 → 본 심사

    - 취득 시 소요 기간은 3~6개월이며 필요시 그 이상의 기간이 소요됨.

    - ACRS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 이며, 만료 시 재취득 하여야 함

    - 인증 비용은 품목에 따라 상이한 관계로 BRANZ 홈페이지(www.steelcertification.com) 참고

   

□ 전망 및 시사점


  ㅇ 주택 건설 및 도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로 뉴질랜드 내 철강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

    - 주택 10만 호 건설, 도심철도 및 공항철도 건설, 오클랜드 및 웰링턴 호텔 건설, 더니든 운동장 건설, 와이카토강 다리 건설 등 다수의 인프라 구축, 건설 프로젝트가 계획 또는 진행 중에 있음.

    - 뉴질랜드 교통청(New Zealand Transport Agency)은 2021년까지 도로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철도건설, 도로건설 및 확충, 자전거 도로 구축 등의 장기 계획을 발표했음.


  ㅇ 최근 태국, 대만 등 동남아 국가 업체에서 ACRS 인증을 취득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음. 한국 기업 진출 시 경쟁력 있는 가격과 함께 높은 품질을 입증하는 것이 시장진출 시 중요한 사항으로 고려되고 있음.


  ㅇ 대규모 프로젝트는 다수의 건설 관련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음. 현지 건설사와 함께 파트너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일정 물량 확보 및 현지 인지도를 높이는데 좋은 효과를 보여줄 것

 

 

자료원: Fletcher Easysteel, Kiwi Steel, Alrite Steel, Tiger Steel 대면 인터뷰, Global Trade Atlas,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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