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터키 스피커 시장, 공공시설 수요를 노려라
  • 트렌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홍태화
  • 2018-11-02
  • 출처 : KOTRA

- 모스크, 학교 등 시설에서 저가형 고출력 스피커 수요 발생 –

-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으로 중국산 제품이 수입 시장의 60% 이상 점유 -

 


 

터키 스피커 시장 현황

 

  ㅇ 가정용 스피커(오디오) 시장은 LG, 삼성 등 한국계 브랜드가 지배 중이나 시장 전체 규모는 역성장 중

    - 홈시어터 스피커 등 포함 연 36만 대 내외 판매 규모로, 2013년 이후 지속 역성장 중(2017년 기준 -2.7% 성장)

    - 가정용 스피커 중고급 이상 제품 시장은 브랜드 위주의 시장으로, LG, 삼성 등 한국 브랜드는 최근 바형 스피커 출시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필립스, JBL, Sony 등 일반 브랜드 및 Harman Kardon, Bose 등 고급브랜드 제품도 판매 중

 

2018년 터키 가정용 스피커(오디오)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자료원: Euromonitor

 

  ㅇ 가정 외에서는 중국, 멕시코 등에서 제조된 저가형 고출력 스피커 제품 위주 선호해 중국산 제품이 시장지배하고 있음.

    - 학교, 모스크 등 공공시설에서는 제품 선택 시 브랜드, 음질보다는 출력과 가격을 중시해 개발도상국 제품 구입 선호하며, 대부분의 공공시설은 입찰이 아닌 한정된 예산 내에서 스피커 유통업체의 추천을 받는 방식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음.

 

수입동향

 

  ㅇ 스피커 제품의 연 수입액은 1억8800만 달러(2017년 기준) 수준으로, 중국산 제품이 수입 시장의 65% 이상을 점유 중

    - 중국산에 이어 멕시코, 헝가리 등지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독일,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생산된 고급형 스피커 제품도 연 400만 달러 이상 수입 중

    - 한국산 제품은 2017년 기준 209만 달러 수입돼 수입 시장의 1.11%를 점유

 

터키 스피커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8518)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금액

점유율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합계

154,431

155,046

188,061

100.00

100.00

100.00

1

중국

103,547

102,696

123,444

67.05

66.24

65.64

2

멕시코

3,239

7,154

14,150

2.10

4.61

7.52

3

헝가리

4,145

5,179

7,216

2.68

3.34

3.84

4

독일

6,228

6,392

6,793

4.03

4.12

3.61

5

이탈리아

5,011

4,800

4,705

3.25

3.10

2.50

6

미국

5,419

4,251

4,411

3.51

2.74

2.35

7

베트남

3,049

3,734

4,098

1.97

2.41

2.18

8

슬로바키아

1,487

2,114

2,580

0.96

1.36

1.37

9

체코

1,930

2,071

2,330

1.25

1.34

1.24

10

대한민국

1,925

1,751

2,095

1.25

1.13

1.11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터키는 FTA 체결국 대상 스피커 수입관세를 면제하고 있으며, 그 외 국가 대상으로는 2.5%의 관세율 적용 중

 

HS Code 8518 제품의 터키내 VAT 및 수입관세율

HS Code

VAT(%)

특소세(%)

관세율(%)

EU 국가

FTA 체결국

(한국 등)

그 외 국가

8518

18

20

0

0

2.5

자료원: Tariff-TR.com


  ㅇ 터키는 스피커 제품에 특별소비세 20%가 부과되어 한국 등 여타 국가에 비해 스피커가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어 가정용 스피커는 사치재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함. 그러나, 공공시설용 스피커는 필수재로 인식되어 소비가 지속되고 있음.

     - 비싼 가격으로 인해 가격 위주의 시장이었으나, 터키내 구매력 확대에 따라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시장으로 변화 중임. 


  ㅇ 터키는 EU 가입을 위해 EU와 유사한 수입통관 규정을 운영 중으로, 스피커 등 전자제품은 CE인증을 획득한 제품만 수입 가능

 

시사점

 

  ㅇ 터키내 가정용 스피커는 사치재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해 시장 증가 추세가 높지 않은 편

    - 제품가격의 20%를 특별소비세로 부과하고 있어 여타 대비 스피커 판매가격이 높은 편으로, 최근 5년간 시장규모는 역성장

 

  ㅇ 가정용 스피커와 달리, 모스크, 학교 등 공공시설에 납품되는 스피커는 필수재로 가격을 중시하는 시장 형성 중

    - 가격을 중시하는 현재 시장 특성으로 인해 중국산 제품이 시장을 지배 중으로, 향후 가격 대비 성능 중시 시장으로의 발전에 따라 한국 제품 판매 증가 가능성 존재

    - 터키내 스피커 유통업체 A社 관계자는 “모든 공공시설이 저가형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며, 공공시설의 등급에 맞는 스피커 브랜드가 입점되고 있음. 한국산 스피커 제품은 가격경쟁력만으로는 중국산 제품에 비할 수 없으므로, 초저가형 시장보다는 중급 이상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제안가능함.”이라 현재의 시장상황 및 한국업체의 전략에 대해 설명함.

 

자료원: Euromonitor, Tariff-TR.com, 바이어 인터뷰 자료,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터키 스피커 시장, 공공시설 수요를 노려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