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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플라스틱 식탁 및 주방용품 시장동향
  • 상품DB
  • 태국
  • 방콕무역관 김민수
  • 2018-10-13
  • 출처 : KOTRA

- 중국·일본·한국이 태국의 3대 플라스틱 용기 수입국 -

- 태국, 세계 최대 멜라민 용기 제조업체 보유 -

- 가격 전략보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할 필요 -

 

 

 

□ 상품명 및 HS Code

 

  ○ (HS Code 3924.10): 플라스틱 식탁용품 및 주방용품

    - 태국에서는 각종 인기 요리프로그램(예: Top Chef Thailand, Masterchef Thailand)의 영향으로 홈쿠킹이 증가하면서 식탁 및 주방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화 진전에 따라 가볍고, 세척이 간편하며, 보관이 용이한 플라스틱 식탁 및 주방용품(이하 플라스틱 용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

 

□ 시장 규모 및 동향 


  ○ 2017년 기준 태국의 식탁 및 주방용품 시장규모는 124억 550만 밧(3억 8089만 달러)이며, 이 중 플라스틱 용기 시장규모는 전체 식탁 및 주방용품 시장규모의 24.7% 수준인 30억 6420만 밧(9371만 달러)에 해당하여 전년 대비 4.5% 증가

    - 용기 재질 별로는 내구성이 뛰어난 금속재질이 전체 식탁 및 주방용품의 38.8%를 차지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가볍고 식품 보관 용기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용품의 경우 2위(24.7%)를 차지

 

태국 재질별 식탁 및 주방용품 시장규모(2013~2017)

(단위: 백만 밧)

 

2013

2014

2015

2016

2017

증감률(’16-17)

금속

   3,881.3

   4,107.5

   4,334.1

   4,544.4

   4,813.3

5.9%

플라스틱

   2,415.9

   2,597.6

   2,766.2

   2,931.5

   3,064.2

4.5%

도자기

   2,307.0

   2,460.3

   2,609.4

   2,743.1

   2,890.5

5.4%

유리

   1,089.2

   1,182.6

   1,254.3

   1,306.8

   1,364.6

4.4%

나무

     207.9

     221.7

     235.2

     247.2

     260.5

5.4%

합계

   9,901.4

  10,559.2

  11,199.3

  11,773.0

  12,405.5

5.4%

자료원: 유로모니터


태국 재질별 식탁 및 주방용품 매출 비중(2013~2017)

 

자료원: 유로모니터

 

□ 플라스틱 용기 수출입동향


   ○ 태국은 가정용 및 산업용 플라스틱 수출강국으로 플라스틱 용기(HS 코드 3924.10) 부문에 있어 수출규모가 수입규모를 약 3배 가량 앞서며 큰 폭의 무역 흑자 추세 유지

    - 2017년 기준 태국의 플라스틱 용기 수입은 4797만6000달러, 수출은 1억3798만 달러로 무역 수지 흑자 9001만 달러 발생

 

태국의 HS 코드 3924.10 품목 수출입 동향

 (단위: 천 달러)

자료원: 유로모니터

 

  ○ 플라스틱 용기(HS 코드 3924.10) 수입규모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수입규모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4797만 5900달러를 기록

    - 태국의 최대 플라스틱 용기 수입국은 중국으로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3577만 달러를 수입하였으며, 이는 전체 수입의 74.6%에 해당

    - 2위는 일본으로 399만 2700달러를 차지했으나 이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수치임.

    - 2017년 10대 플라스틱 용기 수입국 중 증가세가 두드러진 국가는 독일과 벨기에로 각각 전년 대비 98.3%, 68.3% 증가

 

태국 플라스틱 용기 수입시장 (HS 코드 3924.10) 동향 및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시장 점유율

증감률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17/16

0

세계

38,240.0

43,695.0

47,975.9

100.0

100.0

100.0

9.8

1

중국

28,239.6

31,655.9

35,770.0

73.9

72.5

74.6

13.0

2

일본

2,982.3

4,062.3

3,992.7

7.8

9.3

8.3

-1.7

3

한국

563.2

1,632.9

1,869.8

1.5

3.7

3.9

14.5

4

베트남

1,444.2

1,139.5

1,284.4

3.8

2.6

2.7

12.7

5

미국

638.5

830.6

728.2

1.7

1.9

1.5

-12.3

6

말레이시아

831.8

710.7

706.0

2.2

1.6

1.5

-0.7

7

대만

679.9

709.5

429.0

1.8

1.6

0.9

-39.5

8

벨기에

272.2

250.2

421.1

0.7

0.6

0.9

68.3

9

독일

186.8

193.8

384.2

0.5

0.4

0.8

98.3

10

이탈리아

286.5

328.7

354.1

0.8

0.8

0.7

7.8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2017년 기준 태국의 대 한국 플라스틱 용기 수입 비중은 전체 수입규모의 3.9%에 해당하며 187만 달러를 수입하여 3위

    - 우리나라로부터의 수입은 2016년부터 크게 증가하였으며, 5년전 수입 순위 7위에서 2016년부터 5위권 안으로 진입

 

태국의 대 한국 HS 코드 3924.10 품목 수입 순위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 기업

 

  ○ 저가의 중국산 플라스틱 용기들이 대거 유입되고 제조업체들의 제조기술 및 능력은 향상되면서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 이에따라 업계에서는 전통적인 스테디셀러 품목인 냉온보관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밀폐용기부터 물병, 강화유리제품, 보온병 등 제품군 및 재질을 다양화하는 추세


  ○ 플라스틱 주방용품 시장은 태국업체인 시리타이 수퍼웨어(Srithai Superware PLC)가 굳건한 1위를 유지 

    - 1993년에 설립된 시리타이 수퍼웨어(Srithai Superware PLC)는 태국 최대 플라스틱 제조업체이자 세계 최대 멜라민 제조업체로 멜라민(Melamine) 가정용품 시장의 80%를 점유. 산하에 7개 브랜드(Superware, Vanda, Flowerware, Melamineware, Unica, Ektra, Potters)를 보유함과 동시에 해외 유명 브랜드인 포트매리온 등의 OEM 메이커로도 활동. 뿐만 아니라 강력한 자체 판매망을 보유하여 직접 판매도 실시하며, 촌부리주에 아울렛 매장도 보유

    - 스웨덴의 홈리빙 용품 브랜드인 이케아(IKEA)는 활발한 TV광고와 더불어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끊임없이 출시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용기 중 유아용 그릇, 물컵, 수저 세트 등이 특히 인기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용기 브랜드 락앤락(Lock & Lock)은 2008년 태국에 진출하여, 현재 센트럴, 로빈슨, 홈프로, 테스코, 빅씨 등 주요 백화점 및 마트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쇼핑몰 패션 아일랜드(Fashion Island)와 메가 방나(Mega Bangna)에 단독 매장을 운영

 

태국 내 주요 플라스틱 용기 경쟁기업 현황

업체명

설립(진출연도)

’17 매출액

(백만 밧)

주요 제품 예시 및 가격

Srithai Superware PLC


1993



6,564.4


259밧

Micron Group Co., Ltd


2013



4.6


   

  7종, 899

IKEA Purchasing Services(Thailand) Ltd


2011



147.5


36종, 804밧

SK Intergroup 2005 Co., Ltd.


2005



36.4


4종, 720밧

Lock & Lock (Thailand) Co., Ltd.


2008

85.8

9 종, 999

 * 이케아의 경우 플라스틱 용기 전문 브랜드는 아니나 명단에 포함하여 작성

자료원: Corpus BOL, 업체 홈페이지, Lazada Thailand

                         

□ 유통구조

 

  ○ 플라스틱 용기의 유통구조는 일반 소비재 유통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수입업자 또는 제조업체에서 유통업체를 거쳐 도·소매상으로 유통되거나,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도매상으로 거래한 뒤 하위 단계로 판매되는 구조를 나타냄.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태국 내 주방용품 유통은 매장형 유통망이 90.1%, 비매장형 유통망이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장형 유통망은 백화점이, 비매장형 유통망은 직접판매가 주도

    - 매장형 유통망 중에서는 백화점을 통한 유통이 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대형마트 19.9%, 슈퍼마켓 12.8%의 순임.

    - 태국 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은 매년 점포 증설을 하고 있어 향후에도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주방용품 구매 기회는 더욱 확대될 전망

    - 비매장형 유통망은 직접판매(5.9%)와 홈쇼핑(4%)으로 시장이 양분화되어 있으며, 아직까지 인터넷 쇼핑을 통한 판매 비중은 극히 적지만 온라인 쇼핑 매출규모가 연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을 통한 판매기회 모색 가능

 

태국 주방용품 유통채널

자료원: 유로모니터를 바탕으로 KOTRA 방콕무역관 작성


  □ 관세율, 수입규제 및 인증

 

○ 플라스틱 용기(HS 코드 3924.10) 품목의 일반세율은 30%이나 원산지 증명서(AK Form)를 갖출 경우 한-아세안 FTA 협정에 따라 수입관세 면제(0%) 대상이 되며, 부가가치세(VAT) 7%만 부과 대상임.

 

플라스틱 용기(HS 3924.10) 수입관세

HS 코드

품목명

일반세율

한-아세안 FTA 협정세율

3924.10

플라스틱 식탁용품과 주방용품

30%

0%

3924.10.10

멜라민의 것

30%

0%

3924.10.90

기타

30%

0%

자료원: 태국 관세청(Thai Customs)

 

○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 태국산업표준원(TISI)의 강제인증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아 일반 수입 절차에 따라 통관 가능

 

□ 시사점

 

○ 플라스틱 식탁용품 및 주방용품의 경우 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하며, 보관이 쉽고, 내구성이 강한 점 등 많은 장점이 있어 향후에도 가정 및 요식업체 등을 통한 수요는 꾸준할 전망임.

    - 태국에는 노점 상만도 17만 개에 달하며, 노점 식당들 및 고급 식당 이외의 식당에서는 플라스틱 그릇, 수저 등의 사용이 매우 일반화 되어 있음.

    - 단, 태국은 플라스틱 제조강국으로 플라스틱 용기의 수출비중이 수입대비 3배 가까이 높으며, 수입산 중에서는 중국산 비중이 70%이상을 차지하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우리나라 플라스틱 용기제품이 태국에서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임.

    - 또한 플라스틱 용기는 1회 구매로 다년간 사용이 가능하여 교체 수요는 많지 않다는 특징을 보유

    - 따라서 타 제품 대비 다소 비싸더라도 항균효과, 우수한 내구성, 세척의 용이성, 기존에 없던 사이즈, 예쁜 디자인,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없는 성분으로 제작 등 특장점을 내세운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여 신규 구매를 유도할 필요가 있음.

 

○ 태국의 일회용 플라스틱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하여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규제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임.

    - 개별 소비자들의 환경 및 건강에 대한 의식 수준이 향상될수록 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 식기 사용이 다소 여지가 있으므로, 플라스틱 용기 이외의 제품 라인도 병행 수출하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임.

 

○ 초기 유통 채널로는 라자다(Lazada), 쇼피(Shopee) 등 온라인판매망을 통한 제품 판매를 적극 고려해 볼 만 하며, 세트로 구성된 제품의 경우 우리나라 3대 홈쇼핑사(CJ, GS, 현대)가 모두 태국 내 합작투자를 통하여 진출해 있는 바 홈쇼핑 채널을 통한 판매망 확보도 고려 가능

 

○ 현지 투자진출 시 도소매 업종의 경우 투자자본이 1억 밧 이하인 경우 외국인 투자지분 보유 한도를 49%로 제한하고 있으므로 유능한 합작파트너 발굴 필수

    - 락앤락의 경우 태국 최대 플라스틱 용품 제조업체인 시리타이 수퍼웨어(Srithai Superware PLC)의 일부 지분 투자를 통하여 태국에 진출한 관계로 유통망 확보 등 안정적 판매 정착이 비교적 용이했을 것이라 판단됨. 

 

 

자료원: Corpus BOL, Global Trade Atlas, Euromonitor, 태국 관세청 홈페이지, Lazada Thailand 홈페이지, Srithai Superware PLC 연례보고서 및 KOTRA 방콕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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