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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취업 성공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워싱턴무역관 이현경
  • 2018-09-21
  • 출처 : KOTRA

- 미국 취업에 네트워킹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있어 -

- 취업에 유리한 STEM 전공을 고려해 볼 -

 

 

 

KOTRA 워싱톤 무역관은 워싱톤 DC 소재의 사이버보안 컨설팅기업에 취업한 최동훈 씨를 인터뷰했다. 최동훈 씨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계열인 정보시스템(IT) 전공하고 OPT* 통해 미국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Wilson Consulting Group에서 사이버보안 엔지니어(Cybersecurity Engineer) 재직 중에 있다. 미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본인만의 취업 성공 요인을 소개한다.

    * 미국에서 학위 수령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취업비자 없이 합법적으로 일할 있는 제도로 STEM 아닌 일반 전공은 1, STEM 전공은 3 제공

 

업체 정보 

워싱톤 DC 소재의 Wilson Consulting Group 사이버보안 분야 컨설팅업체이다. 현재 영국 런던에 지사를 두고, IT 거버넌스(IT Governance), 네트워크 위험 탐지 규제 준수 등의 분야에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 내용 

  

Q1. 미국에서 취업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1. 대학교에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습니. 후에 대학원에서 Master of Information Systems and Management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서 미국의 사이버보안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 사이버보안 시장은 일단 스케일이 크며, 한국보다 배울 있는 점이 많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현재 워싱톤 DC 지역 사이버보안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커리어에 있어서 많은 경험을 쌓을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제까지 제 경험을 미루어 보면 미국은 업무를 수행할 굉장히 자세한 방향을 제시하지만, 업무 해결에 있어 정답을 주지 않고 업무 리뷰를 상사와 같이 진행합니다.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점도 훨씬 많고, 업무 리뷰 상사에게 얻을 있는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 마지막으로 미국 기업들은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유지하기 수월한 편이며, 이는 미국 취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됐습니

 

Q2. 미국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A2. 미국은 취업과정에서 네트워킹을 통해서 받을 있는 인력추천(Referral)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매우 큽니. 점을 대학생 때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공하는 설명회(Information sessions) 워크샵(workshop)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물론 모든 이벤트에서 성공적인 네트워킹이 가능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서 인맥이 넓어지고, 네트워킹 스킬을 연마할 있었습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곳도 사장의 지인과 네트워킹을 통해 소개를 받아 인터뷰를 진행했고, 결국 취업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Q3. 미국 기업과 면접에서 자신만의 성공 전략이 있었다면?  

A3. 처음에는 정보보안 자격증(CISA) 같은 소위 말하는 스펙 관한 것을 많이 어필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기업 특히 신생 기업이 바라는 것은 자격증이 아닌 실질적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될 있는 능력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기업에 면접을 봤을 관련 경험이나 경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어서, 내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시킬 있는지 그리고 실무에 얼마나 적응할 있는지를 강조해 어필했습니다.

또한 컨설팅업체는 클라이언트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의사 소통이 되야 하는 것은 물론 미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업무용 단어나 표현 등을 자유롭게 구사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면접을 준비하며 이런 용어가 입에 붙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업무용 영어를 사용하면서 같은 뜻이라도 뉘앙스나 표현이 다를 있기 때문에 단어 선택에 유의하며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Q4. 사이버보안 기업에서 근무하려면 어떠한 역량이 필요한가요?  

A4. 제가 주로 담당하는 업무는 규제 준수 VAPT(Vulnerability assessment and Penetration testing) 리포트 작성입니다. 얼마 유럽 연합의 개인 정보보호 규정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도입되면서 이 규정에 대해 문의해오는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기업의 현재 정보보안 정보 정책을 점검하고 GDPR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등의 리포트를 작성합니다. 다른 주요업무는 VAPT라고 불리는 취약성 평가 모의 해킹진단 리포트 작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일단 IT 분야 지식을 바탕이 돼야 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보안 시장에 뒤쳐지지 않게 스스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5.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A5. 학생일 네트워킹을 충분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무엇보다 학생일 참여할 있는 네트워킹 기회가 훨씬 많으며, 상대방도 학생에게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편입니다. 학생일 때는 상대적으로 쉽게 정보를 제공해주며 경계가 적기 때문에 수월히 원하고자 하는 바를 얻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공을 STEM 계열로 선택하는 것도 미국에서의 취업 기회를 열어줄 있습니다.

 

시사점

 

  ㅇ 네트워킹이 무엇보다 중요

    - 미국 취업 프로세스의 가장 특징은 인력 추천(Referral) 인터뷰 제안 여부를 결정할 만큼 영향력이 있음.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의 전문성 지식이 당연히 바탕이 돼야 하지만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없다면 취업 가능성은 훨씬 낮아짐.

    - 학교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네크워킹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참여 인사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있는 네트워킹 전략 수립이 중요  

 

  ㅇ STEM 전공은 취업에 유리

    - 미국에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없이 취직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음. 취업비자를 발급받으려면 회사에서 고용인을 대표해 정부에 바자신청을 하는데, 프로세스는 매우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취업에 불리

    - STEM 계열은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고, OPT 기간을 1년이 아닌 3년을 받을 있기 때문에 기업 측에서도 외국인 채용에 대한 부담이 적음. 

    - H1-B*비자 추첨에 선택되지 않더라도 3 동안 다시 H1-B비자 취득을 시도해 있음.

    * 미국 취업비자로 일년에 발행할 있는 할당량보다 신청자가 많아 추첨방식으로 비자 취득이 가능하며 1년마다 신청을 접수함.

 

  ㅇ 영어는 기본, 업무용 영어(Business English) 습득해야 .

    - 어느 취업 공고를 봐도 가장 흔히 있고, 필수 스킬로 명시돼 있는 것이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스킬(Effective Communication Skill). 이는 기업 환경에서 자신의 의견을 전문적으로 전달할 있느냐를 얘기, 면접에서 스킬을 보여줄 있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있음. 실제로 많은 한국인들이 전문성이 뒷받침돼도 부분이 취약해 취업에 실패하는 경우를 종종 있음.

    - 유튜브(Youtube) 등의 사이트를 통해 업무용 영어를 배우고,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Jargon) 등을 면접 알아가는 것도 중요한 취업 성공 전략이 있음.  

 

       

자료원: KOTRA 워싱톤 무역관 인터뷰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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