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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바르나울 농업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18-07-13
  • 출처 : KOTRA

- 러시아 최대 농업 및 식품 생산지인 알타이 주 개최 –

- 러시아 현지 농축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으로 관련 분야 시장 확대 기대 –



□ 2018 바르나울 농업박람회 (Day of the Siberian field 2018) 개요


 ㅇ 러시아 대표 농업박람회 


    - 바르나울 농업박람회의 정식 명칭은 ‘День сибирского поля’(Day of the Siberian field)로 한국의 TAMAS와 유사한 형태의 농업박람회로써 금년으로 8회째 개최되었음.

    - 러시아 최대 농식품 생산지인 알타이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알타이 주 정부는 동 전시회 지원을 통해 현지 농업 기술 분야 혁신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추진중임 .


ㅇ 박람회 개요

박람회명 

Day of the Siberian field 2018 (День сибирского поля 2018)

개최기간 

2018.6.20~21

개최장소 

알타이 주 수도 바르나울 인근 시베리안 아그로파크(Siberian Agropark)

개최규모 

약 300여개사 (러시아 전역), 참관자 약 2만8천여명

주요 전시품목 

농기계장비, 그린하우스, 농축산원료 및 첨가물, 농축산 바이오, 종자 관련 제품 등

주최 

알타이 주 정부 (러시아 연방 농업부 후원)

홈페이지 

http://sibagropark.ru/

자료원 : 박람회 홈페이지


□ 현장 이모저모


 ㅇ 다양한 농기계 제품 출품

    - 이번 박람회에는 러시아, 독일, 한국, 몽골 등의 국가에서 참가한 약 300여개사가 500여종의 농업 관련 제품을 출품했음.

    - 대형 농기계부터 관련 부품, 농축산 관련 유기농 및 바이오 기술 등 매우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되었음.


박람회장 전경 

 

자료원 : www.altairegion22.ru


 ㅇ 한국기업 공동 부스 형태로 참가

   - 한국 기업들의 경우 KOTRA와 강원도청의 협업을 통해 공동 기업 부스를 조성, 이번 박람회에 7개 업체가 참가했음.

   - 한국관을 구성해서 2015년부터 3년째 참가하고 있어 현지 러시아 업체들에게도 한국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음.

   - 유기농 사료 및 비료 배양 시스템, 농업용 스프링쿨러, 색채선별기, 유기농 비료 제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상담회가 진행되었음.


 한국관 및 상담 현장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촬영 


 

 ㅇ 한국기업 상담 바이어 현장 인터뷰

- Q: 현재 취급하고 있는 품목은?

- A: 곡물 재배 관련 농기계를 수입중으로, 주로 유럽에서 수입중임.

- Q: 오늘 상담한 한국업체의 제품에 대한 평가한다면?

- A: 직접 제품을 볼 수 없었지만, 유럽산 제품에 비하면 가격경쟁력은 있다고 보여짐. 다만,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러시아 국내산 제품에 비해서는 가격이 확실히 비싼 편임.

- Q: 향후 러시아 시장에서 유망한 농업 관련 제품을 선정한다면 무엇인지?

- A: 러시아 농업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농업 관련 기계 및 장비 전반과 최근 수요가 증가중인 온실 농업 관련 기자재 및 재배 관리 시스템 등이 유망할 것으로 보임.

- A: 그렇지만 기계나 시스템의 경우 설치 이후 유지 보수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야 해서 해외 수입제품의 경우 사후 관리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갖춘 업체가 유리할 것으로 생각됨.

 

□ 시사점

 

 ㅇ 러시아 정부 차원의 농업 분야 지원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알타이 주지사 대행 및 연방 농업부, 연방의회의 농업식품 및 환경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

   - 이들은 개막식에서 러시아의 농업기술 발전 잠재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강조했으며, 농업기술의 질적 향상이 러시아 농업경쟁력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

   - 특히 빅토르 토멘코 알타이 주지사 대행은 “모든 농업 생산자가 새로운 기술을 쉽게 활용하고, 기상 이변이나 농산물 시장 환경 급변에도 농업 생산자의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개회사를 통해 언급함.


 개막식에 참석중인 빅토르 토멘코 알타이 주지사 대행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촬영

 


 ㅇ 서방 제재 이후 부상한 러시아 농업

   - 러시아 농산물 생산량의 경우 서방 제재 이후 오히려 증가해 2016년 기준 러시아는 세계 1위 밀 수출국을 차지한 바 있음.

   - 농업, 의약 등 전략 산업 분야 생산 증가를 위한 러시아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현지 투자진출 이외에도 관련 설비 분야 수출 기회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알타이, 노보시비르스크 지역 언론 종합,  www.altairegion22.ru,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자체 인터뷰 및 전시회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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