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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급부상 중인 관광산업에 주목해야
  • 트렌드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한지현
  • 2018-05-29
  • 출처 : KOTRA

- 관광산업은 탄자니아 최대 외화 수입원 -

- 숙박 및 요식, 맞춤형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 전문교육 분야 진출전망 밝아 -


 

□ 탄자니아 유망 산업으로 성장 중인 관광시장

 

  ㅇ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의 영혼'으로 불림.

    -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아 아프리카의 지붕으로 불리는 킬리만자로 산을 비롯,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미쿠미 국립공원 아름다운 야생 생태계와 다양한 자연환경의 보고이기 때문

    - 이외에도, 야생의 신비를 직접 체험 가능한 16개의 국립공원 보유

    - 세렝게티, 킬리만자로, 셀루스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세렝게티                                                       킬리만자로

external_image    KILIMANJARO

자료원: safaris-intanzania.com

  

  ㅇ '17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32만 명으로,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28년에는 약 200만 명의 외국인관광객 유입 전망

    - ‘17년 약 100만 여개의 관광관련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이는 총 고용인구의 8.2%임. '28년에는 190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 전망


관광산업 고용 인구 외국인 관광객

external_image   visitor

자료원: Travel & Tourism Economic Impact 2018 Tanzania


  ㅇ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은 올해('18년) 탄자니아 관광산업 성장률을 전 세계 183개국 중 2위로 전망함.

    - 이는 공항 및 도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관광산업의 지속 발전이 예측되기 때문


  ㅇ 탄자니아 기존 주력 산업인 농업 및 광업 등 1차산업에서 서비스업(3차산업)인 관광업이 부상 중

    - 전체 GDP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탄자니아 최대 외화 수입원 중 하나

    - '17년 2월부터 '18년 2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수입은 2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14년 15억 달러 대비 60% 증가한 수치

 

□ 탄자니아정부의 지원정책  

  ㅇ 탄자니아 정부는 신관광개발정책(New Tourism Development)을 추진하여 관광지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도모

    - 동 정책은 기존 고부가가치(Low-Volume, High-Value approach) 산업을 추구하면서, 관광업의 지속 성장 목표


  ㅇ 탄자니아 정부는 '17년부터 6년 간 세계은행으로부터 1억 5천만 달러를 지원 받아, REGROW(Resilient Natural Resource Management for Tourism and Growth) Project를 진행 중

    - 남부 지역의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여, 탄자니아 북부에만 집중된 관광자원을 다양화시키고, 지역균형 추구 목적

    - Ruaha, Mikumi, Udzungwa 국립공원 도로 인프라 구축, 다리건설, 공항 및 항공편 신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관광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또한, 근 거주자들이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발전 계획

     - 탄자니아 정부는 '22년까지 50개의 관광 관련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4시간 관광 콜센터 개설, 300개의 관광 경영 관련 입찰 조속 추진, 5개의 새로운 관광지 개발 등 다양한 계획을 진행 중

    - 이러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탄자니아관광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nternational Meetings and Exhibition 2018에 참가하여 탄자니아 관광지를 세계적으로 홍보한 바 있음.

 

□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먼 관광산업, '기회의 레버리지'로 활용해야


  ㅇ 탄자니아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동아시아로부터의 관광객 유입도 점진적 증가 중임. 하지만, 동아시아 관광객 대상 서비스는 여전히 부족


탄자니아  동아시아 관광객 유입 (단위: 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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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World Tourism Organization

 

    - '16년 기준, 아시아 관광객 수는 아프리카(569만 명), 유럽(409만 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음.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12년 12,760명에서 '16년 34,472명으로 증가함. 이는 4년간 약 170%가 증가한 것으로, 탄자니아관광청(Tanzania Tourist Board)은 중국을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음.

    - 관광객 유입 증가로 국립공원 내에 숙박시설이 생기는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서비스가 파생되고 있지만, 동아시아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상품은 아직 부족함.

    - 개별 맞춤형 상품은 물론, 기본적인 관광지 안내 및 홍보자료도 부족한 실정

 

  ㅇ 관광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부재가 관광산업의 발전 저해

    - 탄자니아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불법 여행사들이 성행 중임. 이들은 대개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위 '바가지'를 씌우거나,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음.

    - 이에 탄자니아관세청(Tanzania Revenue Authority)은 불법 여행사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관광 비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세수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힘.

    - 잔지바르관광투자자협회(Zanzibar Association of Tourism Investors)에 의하면, 관광업 종사자 중 92%가 직업교육을 받지 못하여 숙박업체 및 식당의 서비스 수준이 낮다고 밝힘. 이에 숙박 및 관광 분야 직업 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시사점

 

  탄자니아 관광청 관계자는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탄자니아는 세계 제일의 자연 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이것을 세계에 보여줄 때가 되었다", "각국의 관광객을 항상 환영하며,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달라"고 언급

 

  ㅇ 동아시아 관광객 지속 증가 전망이며, 이에 따라 현지 여행사, 식당 등을 포함하여 사파리 등 현지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 증가 예상


  ㅇ 탄자니아에서는 대학교 외에 관광 관련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없음.

    - 탄자니아의 매우 낮은 대학진학률 등을 감안했을 때, 관광분야 전문 직업교육 시장진출 또한 유망



자료원 : The Citizen, Travel & Tourism Economic Impact 2018 Tanzania, Corporate Strategic Plan 2017/18 to 2021/22, World Tourism Organization, 다레살람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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