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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농업 시장동향
  • 트렌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이선호
  • 2018-05-25
  • 출처 : KOTRA

- 키르기스스탄, EAEU 가입으로 인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

- 토지비옥도가 높고, 인건비가 저렴해 농업경쟁력 보유 -

 

 

 

 시장 개요


  ㅇ 키르기스스탄 농업종사자 규모

    - 2017년 기준 키르기스스탄 농업인구는 63만 명으로, 전체의 75.4%가 소작농의 형태로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지역별 농업인구는 오쉬주가 26.8%로 가장 많고, 다음은 압다스카야주 23.1%, 추이주 15.3%였음.

    - 2017년 기준, 농업이 키르기스스탄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4.6%임.


  키르기스스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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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yandex.kz


  ㅇ 키르기스스탄 농업 생산량

    - 2016년 기준 키르기스스탄의 농업 생산량은 197만키르기스스탄 솜( 28억 달러)으로 그 중 작물재배 분야는 49.5%, 축산 분야는 48.1%, 농업서비스는 2.2%를 차지함.

    - 2015년 대비 전체 생산량은 3.7% 증가했음. 증가 폭이 가장 큰 작물은 과일로 17.2%, 보리가 12.2%, 사탕무 3.7% 각각 생산량이 증가했음. 그 뒤로 밀, 보리, 감자, 사료작물, 목화 순이었음.


  ㅇ 키르기스스탄 경작지 규모

    - 2016년 기준 키르기스스탄 경작지는 119만2000헥타르임. 경작지의 46.8%를 차지하는 55만8000헥타르에서는 주요 곡물(밀, 보리, 쌀)이 재배됐고, 29.9% 33만6000헥타르에서는 사료작물, 6.9% 8만2000헥타르에서는 감자, 4.3% 5만1000헥타르에서는 채소가 재배됨.

    - 재배작물별로는 밀이 66만1000, 옥수수 64만8700, 보리 41만5300, 과일 23만9300, 감자 138만8000, 채소는 106만9000톤이 생산됐음. 주요 곡물의 1헥타르당 수확량은 3톤인 것으로 나타남.

 

□ 수출입 동향 및 외국인 투자 현황

 

  ㅇ 키르기스스탄 농작물 수출입동향 및 농업인 인구 

    - 2016년 기준 키르기스스탄의 수출규모는 채소 9000만 달러, 과일 3000만 달러, 옥수수 30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남.

    - 2016년 기준 농업분야 종사인구는 평균 63만3300명으로 조사됨. 키르기스스탄 전체 인구(600만 명)의 약 10%가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농업인력의 평균 월급여는 9010키르기스스탄 솜( 130달러)으로 나타남.


  ㅇ 외국인의 FDI 현황

    - 키르기스스탄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농업, 임업, 어업분야 외국인의 직접투자액은 2만1800달러임.

 

 농업기자재 시장 현황


  ㅇ 농업기자재 현황

    - 키르기스스탄 농업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노후화된 농기자재임. 통계청에 따르면, 90%가 노후화된 상태로 신규기자재 도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남.

    - 농림부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에는 최소 2만8000대의 트랙터와 5000개의 콤바인(수확기) 등이 필요하나, 현재 운용 중인 기기의 대부분은 20년 이상의 노후화된 기계인 것으로 나타남. 노후화 비율은 트랙터 플라우 77%, 콤바인 87%, 파종기 95%인 것으로 조사됨.

    - 키르기스스탄는 대부분의 장비들을 벨라루스, 러시아, 중국에서 수입함.

   

 정부 정책


  ㅇ 농업분야 재정지원 5개년 프로젝트

    - 올해 2,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농업 분야 재정지원 프로젝트 6' 프로그램을 승인함. 이 프로젝트는 정부 프로그램인 '자니 도르고 카릭 카담 2018~2023'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브 프로젝트로, 키르기스스탄 경제 발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 키르기스스탄 농업 종사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부, 은행, 국제 비영리재단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음.

    · 축산·작물 재배 분야 종사자들은 연 10%, 농산물 가공 분야는 연 6%의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음.

    - 아울러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에 맞춰 현대적인 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짐.

    - 이 외 독일 개발은행, 국제발전협회, 재외동포재단 등이 키르기스스탄 여러 지역에 무산증여, 유산증여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음. 

 

 주요 기업 및 프로젝트


  1) 주요 기업


  ㅇ Alalyk 그룹은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가장 큰 농업기업으로 주요 활동 분야는 종자연구, 목축, 포도재배, 와인용 포도재배, 유료작물 재배 등임.

   - 전화: +996-312-919-999, 이메일: office@atalyk.kg


  ㅇ Zarya사는 채종(seed production), 감자재배를 주로 하는 회사임.

    - 전화: +996-3948-91136 무산증여, 유산증여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음.


  2) 주요 프로젝트 
 

  ㅇ 중국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이스카라 아시아'라는 농업단지를 운영 중이며, 이는 중앙아시아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나타남.
    - 이 단지의 전체 면적은 4.6㎢로 이스크라 마을 근처에 위치함. 수도 비쉬켁에서 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오는 2020 완공 예정임.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자는 중국의 Henan Guiyou Industrail Ltd로 작물재배, 축산 분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임.


  ㅇ 키르기스스탄 농업시스템 재건 프로젝트
    - 무상증여 방식으로 중국이 3000만 달러를 투자해 만든 프로젝트임. 해당 프로젝트가 완공된다면, 이식쿨 호수, 추이주 근처의 수질관리시설 등을 설치해 2만2100헥타르의 면적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온실기자재 시장동향 및 전망
  

  ㅇ 키르기스스탄 온실시설 현황

    - 키르기스스탄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5월 기준 키르기스스탄에는 676개의 비닐하우스 시설이 존재

    - 약 65헥타르에서 1028톤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나, 내부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

    - 온실재배를 통해서만 작물 조달이 가능한 겨울철에는 90%의 작물을 수입함. 이러한 불균형 해소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비닐하우스 시설 건축을 장려하고 있음. 현지 농림부에 따르면, 정부는 비닐하우스 기자재의 수입관세를 낮추는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음.
  

  ㅇ 한국 온실기자재의 수출경쟁력

    - 키르기스스탄에서 에코콤플렉스사를 운영하는 고려인 김유리씨는 한국의 기자재들은 품질은 좋지만 가격이 높다는 점을 지적함. 온실기자재 분야에서 한국 회사의 주요 경쟁국은 중국과 터키인 것으로 나타남.

    - 다만, 현지 기업들은 가격이 비싸고 인지도가 낮다는 이유로 한국산 제품을 구입하지 않음. 또한 중국, 터키, 유럽의 기업이 더 유연성 있는 비즈니스 제안을 하며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기 때문에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따라서 한국 기업이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금 결제 조건및 방식을 조금 더 완화하고 다품종 소량 주문을 적극 수용하는 등의 유연성 있는 전략을 펴야 할 것으로 보임.
 

  ㅇ 키르기스스탄 농업시장 발전 전망(인터뷰)

    - 김유리씨는 최근 정치적 안정,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이유로 키르기스스탄 농업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

    - 정부의 재정지원 증가 및 키르기스스탄가 유라시아경제연합에 가입함으로써 유리한 조건들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 그 주 요인임.

    - 키르기스스탄 고려인협회 부협회장인 신 호와드씨는 "키르기스스탄이 EAEU에 가입한 후, 회원국에 농산물을 무관세 혹은 저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됬다. 이러한 유리한 정치, 경제적 조건에서 키르기스스탄은 합리적인 투자대상국이다"고 밝힘.    

 

 

자료원: 키르기스스탄 농림부, 키르기스스탄 농업발전 보고서(러시아 농업협회), 농업기업 인터뷰,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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