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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산업박람회 2일차 : 제조업 혁신을 향한 아시아 국가들의 도전
  • 현장·인터뷰
  • KOTRA 본사
  • 본사 김희철
  • 2018-04-27
  • 출처 : KOTRA

(4/24, 화) Hannover Messe 2018 2일차 : 제조업 혁신을 향한 아시아 국가들의 도전


오늘은 하노버 산업박람회 두 번째 날이다. 둘째 날은 첫 날의 분주함과 어색함이 사라지고 본격적으로 비즈니스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27개의 전시홀을 가득 채운 기업들의 전시가 중심이 되는 행사지만, 산업과 기술의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주제별로 지역별로 너무도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 중에 본인에게 맞는 최적 일정을 짜느라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 이 가운데 KOTRA 함부르크 무역관이 준비한 한독 스마트팩토리 포럼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유럽의 비즈니스 에티켓으로는 사전 등록이 필수지만, 한국과 독일 이외의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포럼 입장을 요청하기도 했다.


* 독일 하노버 현지시간으로 24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린 한독 스마트팩토리 포럼. 주제발표에 나선 독일 인공지능연구소의 데틀레프 츌케 박사는 독일 표준 스마트공장 프로젝트인 Smart Factory KL의 리더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하지만, 이렇게 인더스트리 4.0의 본산인 독일과의 교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제조업 혁신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 만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우리의 최대 교역 파트너이자 빠르게 추격하는 거대 시장 중국, 우리와 거의 비슷한 규모의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한 대만, 여기에 새로 부상하는 아세안 시장을 등에 업은 지역 허브로 자리잡으려는 싱가포르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자신있게 내놓은 중국의 야심 : 中國製造 2025


세계의 공장이었던 중국이 더 이상 부품 소재를 해외에서 수입해서 노동집약적 단순 기술에 머무르지 않겠다고 선언한  ‘중국제조 2025’는 중국의 ‘4차 산업혁명 추진 전략’이다. 2017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도 독일과 중국의 다양한 협력을 확인하는 포럼이 몇 차례 열렸지만, 올해는 유독 ‘중국제조 2025’를 강조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확인되었다. ‘중국제조 2025’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국과의 통상 갈등이 생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정책 차원에서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걸 숨기지 않겠다는 의도가 드러나는 것 같았다. .

* 하노버 현지시간 25일(수) 오전에 열린 ‘Digitising With China (중국 독일 디지털 변환 협력) 세미나’의 기조 발표 장면. 중국 측 IT분야 정부 관계자는 중국제조 2025의 핵심에 디지털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심지어, 선전에 기반을 두고 지능형 제조 솔루션(Intelligent Manufacturing Solution) 공급 비즈니스를 13년 정도 진행한 중국의 HUAZHI사는 전시 부스 전면에 ‘중국제조 2025’를 내세웠다. 물론, 부스의 관계자에게 직접 이유를 물어봤을 때, HUAZHI사와 ‘중국제조 2025’ 전략의 관계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해주지는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 회사가 지금까지 중국 고객에게만 공급해오던 제조 혁신 관련 솔루션이 이 회사의 고객사들이 중국 각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점점 더 경쟁력을 가질 거라는 점을 ‘중국제조 2025’라는 슬로건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의도가 읽혔다.

* 중국 스마트제조 관련 솔루션 기업 HUAZHI의 부스. 개별 기업 전시부스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제조 2025를 전면에 내세웠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올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899개의 중국 기업 전시부스를 돌아다니다 들여다보게 되면, 지금 당장 중국 기업이 독일 수준의 제조업 혁신, 디지털화가 되려면 시간이 걸릴거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2011년 메르켈 총리가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Industry 4.0 추진 전략을 발표했을 때, 수년 후 지금처럼 다양한 기업들이 Industry 4.0에 발맞춰서 이에 호응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독일 주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각 회사별로 자신들만의 Industry 4.0 전략을 만들고 홍보한 것을 감안해보면, 중국 쪽 전시회 또는 향후 하노버 산업박람회와 같은 제조업 혁신이 집결하는 공간에 더 많은 중국 기업들이 ‘중국제조 2025’를 각자에 맞게 해석해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진화하는 중국 대표 기업 : 화웨이, 하이얼


이제 중국 대표 기업들을 살펴볼 차례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기술 관련 최대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에서 가장 큰 B2B 부스를 운영해서 화제가 된 중국의 화웨이. 이들은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에도 대형 부스를 만들고 자신들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면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하지만, 올해 화웨이의 부스는 작년과 사뭇 달랐다. 작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화웨이의 부스를 돌아봤을 때는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전시홀 8관에 용감하게 들어섰지만, 독일의 도이치텔레콤이나 SAP,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롭게 설계된 부스에 비해 뭔가 산만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특히, 화웨이가 개발중인 다양한 기술을 개별적으로 나열하면서 소개하는 데 그쳐서, 뭔가 혼자서 열심히 해온 숙제를 순서대로 전부 소개 발표하기 바쁘다는 인상을 받았다.

* 2018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중국 화웨이의 전시부스. 자신들이 개발하는 기술을 나열하는 데 집중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전략적으로 강조하는 기술들을 총 6개의 섹션(Connected Factory, Connected Car, Connective Technologies, Cloud & IoT Platform, Connected Elevator, 비즈니스 미팅 공간)으로 나눠서 전시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하지만, 올해는 작년과는 전혀 달랐다. 일단 유럽의 글로벌 기업 부스처럼 공간에 여유를 두고 전략적으로 선정된 상품과 서비스를 강조했다.  우리에게 부스를 소해나 개하는 화웨이의 마케팅 매니저는 각 테마별로 자신들의 파트너가 누구인지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스마트 제조와 관련된 파트너는 독일의 로봇회사 KUKA, 커넥티드카는 프랑스의 PSA, 통신 기술은 미국의 인텔과 협업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작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미국의 IT기업들이 협업을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으로 하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들인들 다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제 화웨이 같은 중국 하드웨어 업체마저도 자사 제품 만큼 협력사를 소개하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 중국 화웨이 전시부스. 부스의 마케팅 담당자는 연신 자신들의 파트너를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사진 왼쪽 하단은 화웨이와 Connected Car 협업 중인 프랑스 PSA의 차량. (출처 : Huawei 홈페이지)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화웨이의 전략이 제일 돋보인 것은 스위스 엘레베이터 회사  쉰들러(Schindler)의 부스를 자신들 부스 안에 유치한 것이다. 올해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작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미국 제조업 공룡 GE는 자사의 IoT 플랫폼 Predix를 강조하고 이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GE의 부스 한 칸을 차지하며 GE의 Predix활용 사례였던 쉰들러는 올해 통신 장비 관련 협업을 화웨이와 진행하면서 공동으로 제품을 전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 GE와 협업했던 쉰들러를 올해 자신들의 파트너로 등장시킨 화웨이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에 띈다.



* 2017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는 IoT 플랫폼 Predix를 공개한 GE의 부스와 참가했던 엘리베이터 회사 Schindler가 올해는 화웨이의 부스에 파트너로 참가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우리에게 가격경쟁력 있는 가전 회사로 알려진 중국의 하이얼은 자사가 만든 IoT 플랫폼 COSMOPlat를 제조업으로 확대하는 것을 전시 테마로 잡았다. 하이얼의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互聯(호연) Interconnection, 合作(합작) Co-operation, 共創 (공창) Co-creation, 共贏 (공영) WinWin이라는 네 가지 단어를 한자와 영어로 병기하면서 자신들의 협업 확대 전략을 공표했다는 점이다.


* 중국 가전회사 Haier 하이얼의 IoT 플랫폼 COSMOPlat 부스. 연결, 협력, 윈윈 같은 테마를 강조하면서 작년보다 훨신 한층 세련되어진 전시 부스를 준비해서 눈길을 끌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이를 통해 다양한 외부 파트너를 확대해서 기존에 자사의 가전제품의 사물인터넷 연결에서 공장 단위의 제조업까지 플랫폼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아래 사진이다. 오른쪽 Smart Life가 기존 하이얼의 가전제품에 활용된 IoT를 보여준 것이고, 왼쪽 제 단계인 Wholistic Precess로 확장되면서 연결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조 단계로 확장되는 과정을 왼쪽 원의 우측 상단에 있는 Interactive Customization(맞춤형 고객 수요 파악)에서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설명하고 있다. Digital Marketing(디지털 마케팅), Open Innovation(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개발), Module Supply(모듈형 부품 조달), Flexible Production(유연 생산), Intelligent Logistics(지능형 물류), Smart Service(스마트 서비스)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은 많은 시행착오와 투자가 필요한 개념이지만, 가전 회사로 생각했던 하이얼이 어떻게 외부협업을 통한 플랫폼으로 나아가는지에 대한 향후 추진 전략과 방향을 읽을 수 있다.


* 하이얼의 플랫폼 COSMOPlat가 소비재 가전제품에서 생산공정으로 확장되는 전략을 공개했다. 오른쪽 Smart Life 분야가 기존의 가전제품 관련된 IoT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새로운 브랜드로 변신한 대만 : Smart Machinery


하노버 산업박람회에는 여러 국가가 국가관을 구성해서 참가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같은 독일 인근에 있는 서유럽 국가들 뿐만 아니라, 동유럽, 아시아, 중동 등 여러 나라에서 국가관을 구성하고, 자국의 중소기업들이 한꺼번에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16관은 한국관을 포함해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부 중국 기업들이 모여있는데, 올해 가장 눈에 띈 곳은 대만이었다. 대만은 ‘Smart Machinery’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협동로봇(Co-bot), 시각인식(Machine-Vision), 산업용 IoT(Industrial IoT), 로봇 운용 소프트웨어(Robot Operating System), 장비 탑재 소프트웨어(Embedded System) 등 5개 분야의 대표 기업을 한 곳씩만 선정해서 별도의 홍보관을 만들었다. 특히 전체적인 색깔이 밝은 청록색을 활용했는데, 9관에 지멘스의 색깔을 연상하게 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싶었던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 대만이 올해 새롭게 준비한 특별전시관 Taiwan Smart Machinery.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대만의 TAITRA(대만의 무역진흥기관) 관계자를 만나서 작년과 많이 달라졌다고 말을 건냈더니, Industry 4.0의 확대에 뭔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올해 초에 ‘Taiwan Smart Machinery’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Smart Machinery’에 맞는 새로운 업체들을 찾기 보다는 기존 기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회사들의 특성을 파악해서 이들을 연결하는 테마를 찾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우리도 참고할 수 있는 사례라고 판단된다.


싱가포르 :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자처하다


앞서 중국과 대만의 사례를 소개해드렸지만, 올해 아시아 국가들 중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곳은 싱가포르였다. 싱가포르의 Iswaran 산업무역부 장관은 24일 ‘Germany-Singapore Business Forum 2018 독일-싱가포르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하고, 곧이어 25일 ‘Digital Transformation in the Industries - New Business Opportunities in ASEAN 산업의 디지털 변환 - 아세안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라는 컨퍼런스에 참가해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활용해서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려고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티가 역력했다.


* 24일(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열린 Germany-Singapore Business Forum 2018. 1994년부터 격년으로 올해 13회째 개최되는 독일-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GSBF)을 올해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일정과 연계해서 개최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가 싱가포르 S. Iswaran 장관 (출처: KOTRA 해외시장 뉴스)


두 행사 모두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싱가포르 Iswaran 장관은 향후 아세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이 과정에서 Industry 4.0으로 대표되는 제조업 혁신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2018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산업 전환’이라는 제목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 싱가포르의 전시컨벤션 센터인 SingEx Aloysius Arlando 대표, Hannover Messe Marc Siemering 부사장은 지난 ‘17년 12월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아시아 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2018 추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싱가포르 경제개발 위원회 홈페이지)


이 행사에 대한 하노버 산업박람회 주최측과 싱가포르 관계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사실상 하노버 산업박람회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모양새를 띄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싱가포르와 인근 아세안 국가들의 제조업이 Industry 4.0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변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독일이 싱가포르를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조업 변화를 가져가겠다는 의도가 읽혔다.


* 하노버 산업박람회 27관 Global Business에 설치된 싱가포르 투자유치 부스. 연일 싱가포르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한 탓인지, 계속 방문객들로 가득찼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싱가포르 Iswaran 장관의 기조연설에서 그들이 어떤 전략으로 하노버 산업박람회와 협력관계를 준비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첨단 제조업에 대한 관심을 둔 후부터 10년 이상 준비해온 것이 올해 행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이어졌으며, 올해부터 향후 3년 간 지속될 예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싱가포르가 아시아 첨단 제조업의 허브가 되려는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Industry 4.0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독일이 구축해온 제조업 혁신의 노하우를 아시아로 연결하는 수단으로 하노버 산업박람회가 활용되고 있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Welcome to Hannover. 하노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Next stop : Singapore. Asia’s leading manufacturing hub 다음 목적지는 아시아 제조업 허브인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 국가관에 설치된 그래픽에서 이들의 전략과 야심이 드러났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지금까지 2018년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통해 제조업 혁신에 새롭게 도전하는 우리 주변 국가의 움직임을 돌아봤다. 중국이나 대만은 늘 경쟁의 대상으로 인식을 해와서인지, 오히려 싱가포르의 적극적인 움직임과 이에 발맞춘 독일의 관심이 뇌리에 오래 남았다. 내일은 독일이 있는 유럽과 함께 제조업 혁신의 또다른 중심축인 미국과 일본의 움직임을 돌아보려 한다.


독일 하노버 = KOTRA 산업분석팀 한태식 과장, 해외전시팀 김화목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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