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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서관구 하반기 수출, 과연 증가세 이어갈까?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7-11-01
  • 출처 : KOTRA

- 수입액 전년대비 8.3% 증가 등 호조세 보여 -

-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지속 성장 예상 -




□ 2017년 상반기 북서관구 교역액 약 354억5000만 달러, 전년대비 20%가량 성장

 

  ㅇ 2017년 상반기 북서관구 교역액은 354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0%가량 성장함. 이 중 수출액 188억 달러, 수입액 165억 달러로 각각 27%, 13%가량 성장함.

    - 이 지역 무역수지는 2017년 상반기 기준 약 22억 달러로 전년 동기(1억5000만 달러) 대비 1000% 이상 성장한 모습을 보임.

    - 2016, 2017년 모두 러시아 북서관구의 CIS 역외교역과 역내교역 비중은 92% 대 8%로, CIS 역외교역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함.

 

2017년 상반기 러시아 북서관구 수출입 총계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6년 상반기

비중

2017년 상반기

비중

증감률

총교역액

29,496,966.2

100

35,442,884.3

100

+20

수출액

14,823,544.6

50

18,868,796.1

53

+27

수입액

14,673,421.6

50

16,574,088.2

47

+13

무역수지

-150,123

-

2,294,707.9

-

-

CIS 역외교역

27,129,995

92

32,408,252.1

91

+19

CIS 역내교역

2,366,971.2

8

3,034,632.2

9

+28

자료원: 러시아 북서관구 세관

 

  ㅇ 러시아 경제 회복으로 인해 이러한 교역량 회복이 두드러졌으며, 지속적으로 수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임.

 

러시아 북서관구 교역량(2016년 상반기 대비 2017년 상반기)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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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초록색이 2016년, 보라색이 2017년. 왼쪽부터 순서대로 교역량, 수출, 수입 순

자료원: 북서관구 세관

 

 러시아 북서관구의 주요 교역국은 네덜란드 및 중국, 한국은 6위 차지

 

  ㅇ 2016년 상반기 대비 2017년 상반기 주요 교역국의 교역량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함. 네덜란드의 경우 전체 교역량의 12.5%를 차지하면서 제1의 교역국이 됐고, 그 뒤를 이어 중국(11.9%), 독일(6.9%)이 순위를 차지함. 한국의 경우 6위(4.4%)를 차지

 

2017년 상반기 러시아 북서관구 주요 교역국

순위

국명

2017년 상반기 교역량(천 달러)

교역 비중(%)

1

네덜란드

4,430,013.7

12.5

2

중국

4,230,983,0

11.9

3

독일

2,451,553.9

6.9

4

미국

1,720,852.7

4.9

5

핀란드

1,603,682.1

4.5

6

한국

1,552,237.1

4.4

7

벨라루스

1,526,903.9

4.3

8

이탈리아

1,096,932.4

3.1

9

브라질

903,869.3

2.6

10

일본

845,439.4

2.4

자료원: 러시아 북서관구 세관

 

  ㅇ 2017년 상반기 러시아 북서관구의 주요 수출국은 네덜란드(22.2%), 중국(7.7%), 미국(5.4%) 순임. 주요 수출 제품은 각종 광물자원이 50% 이상을 차지, 그 뒤로 철강, 목재 및 펄프 등이 그 뒤를 이음.

 

  ㅇ 2017년 상반기 러시아 북서관구의 주요 수입국은 중국(16.8%), 독일(8.8%), 한국(8.1%) 순임. 주요 수입제품은 차량 및 부품(45.8%), 각종 식품 및 농산물(22.7%), 화학제품(12.2%)인 것으로 조사됨. 한국의 수입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현지 진출한 현대 자동차 및 협력업체들이 위치한 특성으로 볼 수 있으나, 북서관구에서 한국이 중요한 통상 파트너인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전망 및 시사점

 

  ㅇ 러시아 북서관구의 주요 교역 상대국은 중국과 네덜란드임. 우리나라의 경우 북서관구의 3대 수입국 중 하나로 전체 수입액의 8.1%를 차지하나, 자동차 관련 제품에 편중돼 있음. 이 중 일부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북서관구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및 부품업체 제조시설에서 소비하는 제품들임. 자동차 판매량 성장에 따라 이러한 수입금액도 전년대비 약 66% 증가했음.

 

  ㅇ 대러시아 경제 제재 및 경제위기로 인해 2016년 교역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점진적인 경제회복에 따라 2017년 러시아 북서관구의 국별 수출입 금액이 크게 늘어남. 여전히 미국 및 유럽에 연료, 비료, 종이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루블화 약세 및 러시아 바이어의 구매력 약화로 인해 중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증가함.

 

  ㅇ 2017년 상반기 북서관구 지역별 수입통계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106억 달러), 레닌그라드 주(15억 달러), 칼리닌그라드(33억 달러)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2017년 상반기 북서관구 대외교역량 1, 2, 3위를 차지했음. 러시아 북서관구와의 무역 시, 3개 지역의 중요성은 지속될 전망임.

 

 

자료원: 러시아 북서관구 세관(http://sztu.customs.ru) 및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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