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유망] 미국 소형 조리기구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뉴욕무역관 임소현
  • 2017-08-31
  • 출처 : KOTRA

- 2021년까지 연평균 6.1%의 성장 지속 전망 -

- 저가품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상품 다양화 필요-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소형 조리기구(HS Code 8516.60, 8516.71, 8516.72, 8516)

 

□ 선정 사유

 

  ㅇ 미국 내 소형 조리기구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3%의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향후 5년도 연평균 1.2%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됨.

 

  ㅇ 미국인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아시안 음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전기주전자, 전기밥솥에 대한 수요가 큰 증가를 보이고 있음.

 

  ㅇ 2인 이하의 미니 가구의 증가, 도시로 인구가 유입되며 아파트에 사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다기능 조리기구가 인기를 끌고 있음.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2016년 미국 소형 조리기구 시장은 전년 대비 1.9% 성장한 61억 달러 규모를 기록

    - 미국 소형 조리기구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4.3%의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16년 시장 규모는 2011년 대비 23.3% 성장

 

  ㅇ 가장 큰 시장의 성장을 보인 품목은 주전자(11.5%)와 전기밥솥(10.4%)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 증가로 커피 또는 마시는 차와 아시안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됨.

    - 튀김기는 연평균 6.6%의 성장을 시현했는데, 기름을 이용한 튀김기를 제외한 '라이트 튀김기' 시장만을 고려하면 연평균 10.1%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최근 미국 시장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에어프라이어의 인기를 보여줌.

 

  ㅇ 커피메이커의 경우 일반커피머신은 연평균 0.1% 위축된 반면 캡슐커피머신은 7.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일반커피머신이 전반적 시장 위축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은 4.6%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미국 소비자들의 커피머신 수요는 캡슐커피머신과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양분된 것으로 풀이됨.

 

품목별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품목

2011

2012

2013

2014

2015

제빵기

25

26

26

27

27

커피메이커

1,729

2,165

2,268

2,287

2,139

    - 일반커피머신

887

883

861

859

864

    --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164

170

181

189

196

    -- 필터 커피머신

694

687

656

646

643

    -- 기타 커피머신

30

26

25

24

25

    - 캡슐커피머신

842

1282

1406

1427

1275

    -- 하드 캡슐

834

1277

1403

1425

1275

    -- 소프트 캡슐

8

5

3

3

0

커피 그라인더

93

99

106

109

114

튀김기

271

323

355

362

369

전기 그릴

271

266

266

283

291

전기 스티머

10

10

10

11

11

독립형 가스·전기레인지

26

25

26

28

30

주전자

87

90

93

111

128

미니오븐

606

631

667

686

720

전기밥솥

166

171

171

228

255

슬로우쿠커

566

591

611

647

676

토스터

349

360

371

385

404

기타

830

851

879

904

923

전체 소형조리기구

5,029

5,606

5,849

6,065

6,086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미국 소형 조리기구의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과 거의 동일한 52.23달러임.

    - 한국에서 많이 수출되고 있는 전기 밥솥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대비 0.4% 인상된 53.69달러로 비교적 저렴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음.

 

  ㅇ 최근 미국 소형 조리기구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는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기의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미국인의 주거 공간 축소와 2인 이하의 미니가구 증가로 작고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 미국 인구의 약 21%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시로 집중되고 있어 아파트 수요가 증가

    - Statista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 중 1인 가구 비율은 27.8%, 2인 가구는 33.6%2인 이하 미니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61.69%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좌)Breville의 다기능 프로세서, (우)Delongi의 드립커피·에스프레소 머신

 

자료원: Amazon.com

 

  ㅇ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소형 조리기구가 가장 많이 유통되는 채널은 여전히 오프라인 소매 매장으로, 전체 유통량 81.8%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음.

    - 식료품점이 3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슈퍼마켓과 백화점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하이퍼마켓(Hypermarket)29.4%, 가정용품 전문점이 29.4%의 비중을 차지

    - 인터넷 판매는 201111.0%의 비중에 불과했지만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해 201617.8%의 비중을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됨.

 

  ㅇ 미국 소형 조리기구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1.2%의 성장을 지속해 2021년에 6580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할 전망

    - 전기주전자가 연평균 6%로 가장 큰 성장을 지속 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밥솥(3.5%), 슬로우쿠커(3.3%), 에스프레소 커피머신(3.2%), 커피그라인더(31.%) 등도 향후 미국 시장에서 유망할 것으로 분석됨.

    - 인기가 감소하고 있는 캡슐 커피머신은 향후에도 연평균 3.4%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소프트 캡슐 커피머신의 경우 향후 5년 내 미국 시장에서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됨.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미국의 소형 조리기구를 포함한 조리기구 수입액은 2016년 기준 367017만 달러로 전년 대비 0.43% 증가

    - 미국 조리기구 수입시장 점유율 1위는 중국으로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멕시코(8.1%), 타이(5.4%), 말레이시아(3.3%), 스위스(2.4%) 등이 뒤를 잇고 있음.

    - 태국(32.3%), 스위스(12.6%), 이탈리아(20.4%), 프랑스(25.9%)로부터 수입액은 전년대비 대폭 성장을 보인 반면, 말레이시아(-10.4), 독일(-13.5)으로부터의 수입은 두 자릿수 대의 하락을 기록

    · 참고: 소형 조리기구만에 대한 HS Code가 존재하지 않아 수입 통계 입수 불가

 

미국의 조리기구 수입 현황

순위

국가명

수입액(백만 달러)

비중(%)

2014

2015

2016

2014

2015

2016

-

전체

3,569

3654

3670

100.0

100.0

100.0

1

중국

2583

2649

2615

72.4

72.5

71.3

2

멕시코

236

307

295

6.6

8.4

8.1

3

태국

117

150

198

3.3

4.1

5.4

4

말레이시아

152

134

120

4.3

3.7

3.3

5

스위스

96

78

87

2.7

2.1

2.4

6

한국

68

76

83

1.9

2.1

2.3

7

독일

48

66

57

1.3

1.8

1.6

8

이탈리아

44

42

50

1.2

1.2

1.4

9

프랑스

15

21

26

0.4

0.6

0.7

10

일본

20

22

23

0.6

0.6

0.6

주: HS Code 8516.60, 8516.71, 8516.72, 8516.79 기준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미국의 소형 조리기구를 포함한 조리기구의 대한국 수입액은 2016년 기준 8293만 달러를 나타냈으며,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수입시장 점유율은 2.3%6위를 차지

    - 한국으로부터의 전년 대비 수입액 증가율은 201465.6%, 201511.9%, 20169.4% 3년 연속 큰 폭 개선을 지속

 

  ㅇ 미국의 주요 대한국 수입 조리기구는 래디언트 전기레인지와 전기밥솥 등으로 2016년 대미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한 6억7211만 달러를 기록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미국 소형 조리기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은 Spectrum Brands Holdings Inc.201518.7%의 시장을 점유했으며 Newell Brands Inc(17.4%)Hamilton Beach Brands Inc.(13.9%)가 뒤를 이음.

    - Spectrum Brand Holdings Inc.는 미국 소형조리기구 시장 점유율 1위의 브랜드 Black+Decker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

    - Newell BrandsMr. Coffee, Crock-Pot, Oster 등과 같은 유명 소형가전 브랜드를 보유한 Jarden Corp2016년에 인수함에 따라 미국 소형 조리기구 제2위의 기업으로 올라섬.

 

  ㅇ 전년 대비 시장 점유율 감소폭이 가장 큰 업체는 Keurig Green Mountain Inc로 나타났는데, 미국 시장에서 캡슐형 커피 큐릭(Keurig)의 인기 하락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됨.

 

  ㅇ 미국 소형 조리기구 시장에서는 시장 지배적 역할을 하는 기업 없이 수많은 기업이 시장을 세분해 경쟁하고 있어, 진입장벽은 비교적 낮으나 경쟁은 치열한 편인 것으로 분석

    - 시장점유율 상위 3개 기업 이외에 10%대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은 전무

 

미국 소형 조리기구 주요기업별 시장 점유율

업체명

2014

2015

2016

Spectrum Brands Holdings Inc

19

18.9

18.7

Newell Brands Inc

-

-

17.4

Hamilton Beach Brands Inc

13.9

14.1

13.9

Keurig Green Mountain Inc

7.9

6.6

5.9

National Presto Industries Inc

3.9

3.9

3.8

De'Longhi America Inc

1.6

1.5

1.5

Haier Group

-

-

1.4

Focus Products Group

1.3

1.3

1.3

Conair Corp

1.2

1.2

1.2

Zojirushi America Corp

0.8

0.9

1

Groupe SEB USA

1

1

1

Bodum Inc

0.6

0.6

0.7

Aroma Housewares Co

0.4

0.5

0.6

Panasonic Corp of North America

0.5

0.5

0.5

Keystone Mfg Co Inc

0.5

0.5

0.5

EdgeCraft Corp

0.5

0.5

0.5

Metal Ware Corp

0.5

0.5

0.5

Nestlé SA

0.4

0.4

0.5

Waring Products Inc

0.4

0.3

0.3

SharkNinja Operating LLC

-

0.3

0.3

Sanyo North America Corp

0.2

0.2

0.2

Sunpentown International Inc

0.1

0.1

0.1

Jarden Corp

17.5

17.3

-

기타

27.6

28.4

27.9

자료원: 유로모니터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 일반관세율은 무관세에서 5.3%로 세부 HS Code에 따라 상이며 한미 FTA 특혜 관세율 적용시 모두 무관세

 

조리기구의 HS Code별 관세율

HS Code

일반관세율(%)

한-미 FTA 관세율(%)

8516.60.40

무관세

무관세

8516.60.60

2.7

무관세

8516.71.00

3.7

무관세

8516.72.00

5.3

무관세

8516.79.00

2.7

무관세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일반적으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FCC인증을 받고 FCC ID를 취득해야 함.

    - 제품에 따라 UL 인증을 받기도 하며 UL인증은 자발적 인증으로 강제성은 없으나,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이 UL 인증을 받은 제품이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UL 인증을 받는 것이 유리함.

 

□ 시사점

 

  ㅇ 미국 시장에서 건강한 식품과 아시안 음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향후 전기밥솥에 대한 수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슬로우쿠커 등 유사한 다른 제품의 기능을 겸비한 다기능 전기 밥솥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미니가구의 증가 추세와 한끼 식사를 위해 밥을 짓는 미국인의 식생활을 고려하면 소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됨.

    - 밥이 주식이 아닌 미국인들은 50달러 선의 저가 제품을 주로 구매하고 있으나, 한국 전기밥솥의 경우 수백 달러에 이르는 고급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 제품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필요성 존재

 

  ㅇ 캡슐 커피는 수요가 점차 감소 하는 반면,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커피그라인더, 전기주전자 시장에 대한 밝은 전망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좀 더 공을 들이더라도 풍미가 좋고 신선한 커피를 선호하게 됐다는 점을 보여줌. 향후 고급 음료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풀이됨.

    - 미국 차협회(The Tea Association of the USA)에 따르면 미국 내 80%의 가정에서 차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음. 미국 내 차 수입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높은 차 수요가 존재하는데, 다양한 맛과 고품질 제품의 시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됨.

 

  ㅇ 여전히 오프라인 소매 유통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온라인 유통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므로 Costco, Walmart, Target 등 대형 유통망과 Bed Bath and Beyond, Williams Sonoma와 같은 가정용품 전문점 등을 공략하는 동시에 Amazon.com과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필요함.

 

  ㅇ 미국 시장 내 네트워크가 없는 신규 진출 기업의 경우 전시회 참여가 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므로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됨.

    - 전시회 상담을 통해 구매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제품을 홍보할 수 있고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 가능

    - 전시회에서 만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메일 마케팅, 지속적인 네트워킹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향후 수출 성약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음.

 

 

자료원: 유로모니터, Amazon.com, KOTRA 뉴욕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유망] 미국 소형 조리기구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