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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페루 휴대전화시장 왕좌의 게임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김백진
  • 2017-08-30
  • 출처 : KOTRA

- 삼성,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판매량과 판매수입부문 각각 1위 -

- 중국 기업의 전반적인 성장 속 Huawei의 왕좌 위협, Oppo·Vivo의 성장 역시 돋보여 -


 

 

□ 페루 휴대전화 수입 동향

  ㅇ 연도별 휴대전화 수입규모
    - 페루에서는 매년 1,000백만불 규모 이상의 휴대전화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페루 내 수입규모가 가장 큰 상품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으며, 그 수입 동향을 주목할 가치가 있음.
    - 2016년 페루 휴대전화 총 수입규모는 전년대비 1.7% 상승한 1126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총수입 중 76%가 5개 브랜드(삼성, Huawei, Apple, LG, Motorola)로 이루어짐.


페루 휴대전화 수입 규모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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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Veritrade



  ㅇ 각 국가별 페루 휴대전화 수입동향
    - 지난 3년간 페루 휴대전화의 주요 제조국으로는 중국, 베트남, 한국, 타이완을 들 수 있음.
    - 특히 중국은 ‘15~’17 3년간 총 3,139백만불 수입 중 19%에 달하는 2605백만불 규모의 휴대전화를 생산해 내었음. 이는 세계 주요 브랜드인 삼성, 애플, Huawei의 생산공장이 대부분 중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 한국은 ‘15~’17 3년간 전체의 3.8%에 달하는 120백만불 규모의 휴대전화를 생산해내며, 제조국 순위 3위에 오름.



페루 ‘15~’17 수입 기준, 휴대전화 주요 제조국 

순위

국가명

수입비중

1

중국

83.0%

2

베트남

11.1%

3

한국

3.8%

4

타이완

1.6%

5

일본

0.3%

6

미국

0.07%

7

홍콩

0.06%

8

말레이시아

0.04%

9

스페인

0.03%

10

태국

0.02%

자료원: Veritrade  


 

□ 휴대전화 시장동향

 

  ㅇ 페루 휴대전화 시장동향 분석
    - 2016년 세계 휴대전화 판매량은 18억 대에 달하며 시장규모의 확대를 불러옴. 이 중 54%는 5개 브랜드에 치중돼 있는 등의 과점적 경쟁시장을 형성하였음.
    - 2015년 대비 2016년의 삼성과 애플의 판매량은 하락했으나 중국 기업인 Huawei, Oppo, Vivo는 반대로 판매량을 크게 늘리는데 성공하였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저가 브랜드인 Oppo와 Vivo는 판매량을 각각 2배 이상 증가시킴.



2016년 기업별 페루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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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Camtrade


    - 삼성과 Huawei의 시장 점유율이 1% 차이로 좁혀졌다는 점에서 중국 휴대전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뿐만 아니라 OPPO, Vivo 등의 저가제품을 내세운 중국 기업 점유율 역시 크게 증가함.

 


  ㅇ 페루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분석

    - 제1의 수출기업 삼성은 2016년 27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수출량이 87% 증가한 수치임.
    - 그 뒤를 이어 Huawei는 전년대비 49% 수출이 증가한 26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Apple은 전년대비 수출이 11%증가한 170만 달러, LG는 전년대비 수출이 9% 증가한 130만 달러에 그침.
    -  페루 휴대전화 시장 최대 수출 5개 기업 중 Motorola가 유일하게 전년대비 수출량이 10% 감소했는데, 총 96만 달러 규모의 수출로 전체 7.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점유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바 있음.
    - 이 외의 주목할 기업으로는 Lenovo를 꼽을 수 있는데, 시장점유율은 미비한 편이나(23만 달러), 전년대비 363%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페루 휴대전화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함.
    - 2016년 페루 내 휴대전화 총 판매액은 11만 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2015년 10만9800만 달러과 비교했을 때 2.1% 상승한 수치임. 


  ㅇ 페루-한국 교역현황
    - 비록 삼성 및 LG 브랜드가 페루 휴대전화 시장의 33%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두 회사의 생산공장이 대부분 중국 및 베트남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 페루로의 직접적인 휴대전화 수출액이 높이 측정되지는 않음.

 

페루-한국 휴대전화 수입 규모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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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Veritrade


   

  ㅇ 추가 정보

    - 관세: 해당 상품의 HS Code 8517120000의 관세율은 한국-페루 FTA에 따라 0%임.

    - 규정: 휴대전화 수입 절차에 있어서 별다른 규정이 존재하지 않음.

 

□ 진출 전략 및 시사점

 

  ㅇ 중국 기업의 성장

    - 저렴한 가격으로 마케팅을 이어 오던 중국의 휴대전화 기업들이 기술적인 결함을 보완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성장세를 보임.

    - 삼성, 엘지에 집중된 한국 휴대전화 시장과는 달리 중국은 시장점유율 2위의 Huawei 외에도 다양한 중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론칭하며 소비자들에게 접근한다는 특징을 보임.

    - 중국 휴대전화 기업들이 공항과 주요 교통 요지에 설치된 시설에 광고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에 나서고 있으며,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우리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위협하고 있음.

    - 이와 관련해 우리 제품의 품질 우위전략과 함께 저가 선호시장인 페루 휴대전화 시장에서의 저가 휴대전화 라인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Euromonitor, BCR, Veritrade, Gartner, Camtrade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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