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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국산 냉연강판 수입쿼터 확대로 수출 숨통 트여
  • 통상·규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준하
  • 2017-07-03
  • 출처 : KOTRA

- 2017년 4만 톤, 2018년 6만 톤 확대키로 최종 결정 -

- 향후 NAFTA 재협상 결과에 따라 수입쿼터 변화 있을 전망 -

 

 

멕시코 철강산업 현황

 

  ㅇ 2016년 철강산업 현황

    - 멕시코 철강협회(Canacero)에 따르면 2016년 멕시코 내 철강 생산량은 총 1880만 톤

      * 수출량은 450만 톤, 수입량은 1390만 톤으로 조사됨.

    - 멕시코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 제조업 분야 생산량의 약 10.6%를 차지

    - 현재 약 67만2000명의 직접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있음.

 

  ㅇ 2017년 5월 철강 생산 현황

    -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멕시코 내 2017년 5월 누계 생산량은 82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

    - 이 기간 총증가량은 약 88만 톤으로 미국, 파키스탄, 이집트 등에 이은 세계 7번째 생산증가 국가로 기록됨.

    - 전문가들은 멕시코 철강.생산량이 증가한 이유를 멕시코 정부가 중국산 철강 수입 제재조치를 한 데서 찾고 있음.

     * Guillermo Vogel 멕시코 철강협회장은 현재 철강산업분야는 안정돼 있으나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밝힘. 왜냐하면 중국의 생산과잉으로 인한 전 세계 철강가격 하락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

 

철강이 사용되는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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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멕시코 철강협회(Canacero)

 

한국산 냉연강판 수입 쿼터 확대

 

  ㅇ 한국산 냉연강판 수입 제재

    - 2013년 12월 멕시코 정부, 한국산 냉연강판에 5년간 수입물량 제한 조치

    - 그러나 2015년 12월 현대하이스코는 몬테레이에 진출한 기아자동차 공장 납품 등을 이유로 수입 쿼터 물량 확대 요청

    - 2016년 12월 멕시코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수입물량을 확대하는 예비판정 조치

    - 2017년 6월 13일 2017년과 2018년 수입물량을 확대하기로 결정, 멕시코 연방관보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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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일간지 El Financiero

 

  ㅇ 조치현황

    - 2017년 6월 13일(멕시코 기준) 멕시코 정부는 연방관보를 통해 아래와 같이 수입물량 확대 사실을 공표했음.

    - 기존물량에서 2017년 4만 톤, 2018년 6만 톤 확대됐음.

 

멕시코 내 한국산 냉연강판 수입 쿼터 물량

                                                                                                                                                           (단위: 톤)

 

2017

2018

기존 물량

변경 물량

기존 물량

변경 물량

현대하이스코

25,000

35,000

30,000

45,000

포스코

500,000

530,000

500,000

545,000

자료원: 멕시코 연방관보(DOF)

 

    - 이 수입 쿼터에 해당하는 제품의 HS code는 72091601, 72091701, 72091801, 72255002, 72255003, 72255004, 72255099 총 7건이며 일반관세는 15% 수준

 

냉연강판 관세

HS code

관세(%)

72091601

15%

72091701

15%

72091801

15%

72255002

15%

72255003

15%

72255004

15%

72255099

15%

자료원: SIAVI(멕시코 관세 사이트)

 

전망 및 시사점

 

  ㅇ 한국업계 수출 숨통 트여

    - 이는 최근 미국 정부가 열연, 냉연, 후판, 유정용 강관 등 거의 모든 철강제품에 반덤핑 상계관세를 부과한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긍정적 소식

    - 이번 결정으로 미국 등에서 감소한 수출 물량을 멕시코에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전망

    - 지난 6월 멕시코, 미국, 캐나다 철강업체들은 NAFTA 재협상 시 회원국 간 교역 강화와 원산지 규정 강화를 요청한 바 있음.

    -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져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 원산지 규정이 강화될 경우 멕시코 내 철강 수입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

    - 2017년 멕시코 철강 생산량(12.1% 증가)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멕시코 업체들은 더 강력한 자국 산업 보호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정부가 다른 수입규제를 준비할 가능성도 있음.

      * 이번 수입 쿼터 물량 확대 결정에 대해 멕시코 철강 회사인 Ternium사는 자국 산업 위축 등을 우려하며 유감을 표현함.

 

 

자료원: 일간지 El Financiero, El economista, SIAVI(멕시코 관세 사이트), 멕시코 연방관보(DOF), 멕시코 철강협회,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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