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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회 캔톤페어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7-05-12
  • 출처 : KOTRA

- KOTRA 한국관 99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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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 전시회 개요


  ㅇ 전시회명: 제121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The 121th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ㅇ 개최기간 및 장소: 2017년 4월 15~19일,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

 

  ㅇ 주최자: 중국 대외무역중심(China Foreign Trade Center, CFTC)

 

  ㅇ 개최규모: 118만㎡

 

  ㅇ 개최주기: 매년 2회(춘계, 추계)

 

  ㅇ 성격: 종합 소비재 전시회

 

  ㅇ 참가국 및 참가기업 수: 43개국 2만4718개 기업(국제관 참가국가 42개국 625개 업체)

 

  ㅇ 주요 전시품목: 종합품목(기별로 전문품목 구분 전시)

    - 제1기 국제관(2017년 4월 15~19일)

    · 전자 및 가전제품: 전자 소비재, 전기·전자제품, 통신제품, 가전제품, 조명제품

    · 건축자재 및 하드웨어: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욕실설비, 공구 등

    - 제2기(2017년 4월 23~27일)

    · 일용소비품: 주방용품, 일용도자기, 가정생활용품, 개인 관리 미용제품, 욕실용품

    · 선물용품류: 시계, 안경, 완구, 선물용품, 특산물, 명절용품

    · 가정용 장식품: 도자기, 공예품, 가정생활장식품, 원림용품, 가구 등

    - 제3기 국제관(2017년 5월 1~5일)

    · 식품 및 음료: 식품, 음료, 차, 식품포장 및 관련 제품, 보건 건강식품 등

    · 가정생활용품: 유아용품, 애완동물 용품, 가정용 의료기기 및 보건제품, 주방용품, 욕식용품, 청소용품, 일반가정용품, 개인관리 미용제품, 운동 및 스포츠 레저용품, 가구인테리어, 문구 등

    · 방직원단류: 면직, 섬유, 실, 기타 원단 등

 

□ 한국관 참가 개요

 

  ㅇ 참가 연혁: 2007 춘계전시회 최초 참가 이래 21회째 참가

 

  ㅇ 참가규모: 891㎡(2007년 한국관 첫 참가 이래 최대 규모)

 

  ㅇ 참가기업 수: 64개사

 

  ㅇ 전시품목: 종합품목(전기·전자제품, 건축자재, 기계류 등)

 

  ㅇ 한국관 위치: 파저우 전시장 B구역 9.3홀(B구역 3층 9호관)

 

□ 전시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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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ㅇ 중국 상무부, 광둥성 정부가 주최하고 중국 대외무역센터(China Foreign Trade Center, CFTC)가 주관하는 중국 최대의 종합 전시회로 매회 20만 명 내외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캔톤페어는 1957년 춘계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61년째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음.

 

  ㅇ 이번 제121회 전시회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파저우 전시장의 A, B, C 구역 전시관을 전부 사용했으며, 그 면적은 약 118만㎡로 잠실 종합운동장 14개를 합친 것과 비슷한 규모에 달함.

 

  ㅇ 캔톤페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이자 전 세계인이 참가하는 만큼 바이어의 입장 절차가 다소 까다로움. 특히 이번 121회부터 출입구 검색대에 안면인식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보안이 강화됨.

 

  ㅇ 여타 전시회와 달리 캔톤페어는 현장판매를 금하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가 깔끔한 편이며 장기적이고 진지한 거래를 원하는 바이어의 비중이 높아 참가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음.


  ㅇ 캔톤페어는 원래 중국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된 전시회인 만큼 중국인 바이어보다는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바이어들이 다수임. 그렇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뿐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에도 효과적인 진출방안이 될 수 있음.

 

  ㅇ 이번 121회 1기(4월 15~19일)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참관 바이어는 아시아(59.95%), 유럽(12.74%), 미주(14.14% ), 아프리카(10.15% ), 인도(6.72%), 말레이시아(3.86%) 등 총 10만4212명이었음.

 

□ 성공사례


  ㅇ A사는 플라스틱 호스 제조업체로 지속적으로 캔톤페어에 참가하며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전 세계의 바이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함. 또한 바이어 수와 국적이 다양한 캔톤페어의 특성 덕분에 신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루어냄.

 

  ㅇ B사는 진공포장기 제조업체로 캔톤페어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기존 거래선 관리 및 신규바이어를 발굴하고 있음. 특히 이번 회에는 부스규모를 확장하고, 당사의 컨셉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도록 부스디자인을 개선해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현장에서 1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 시사점


  ㅇ 전반적으로 품질, 디자인 기능면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대해 여전히 우위에 있지만, 가격 경쟁에서는 중국이 우위에 있었음. 한편 제조에 특별히 고급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품목에 한해서는 중국산과 한국산의 품질 격차가 거의 없는 부분도 보였음.

 

  ㅇ 국내 업체들은 품질과 기술력이 중국 업체에 비해 월등하다고 인식되고 있음. 따라서 저가 제품을 찾는 바이어보다는 고품질, 차별화된 기능을 찾는 바이어들에게 인기가 있었음. 업체들도 후자의 바이어들을 타깃으로 영업 전략을 짜는 경향이 보였음.

 

  ㅇ 지난 회 캔톤페어와 마찬가지로 바이어들이 웰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이 느껴졌음. 세계적으로 공기오염, 수질오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었음.

 

  ㅇ 외국인 바이어가 대부분인 캔톤페어는 그 특성상 최근 한-중 간의 정치적 갈등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찾아와 활발히 상담을 진행했음. 국내 기업들은 이번 121회 캔톤페어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을 발굴함으로써 수출국 다변화를 꾀할 수 있었음.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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