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美 동계 텍스월드 원단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7-02-01
  • 출처 : KOTRA
Keyword #원단

- 2018년 봄·여름 의류는 녹색이 유행할 전망 -

- 통상환경 변화, 패션 트렌드 변화, 새로운 기술 등이 키워드 -

 


 

                     참가한 한국 업체가 부스에서 상담하는 장면

 

료원: KOTRA 뉴욕 무역관

   

□ 전시회 개요

 

  ㅇ 전시회 개요

    - 전시회명: TexWorld USA 2017

    - 홈페이지: www.texworldusa.com

    - 일시: 2017년 1월 23일(월)~25일(수), 3일간

     · 다음 전시회는 2017년 7월 17일(월)~19일(수) 3일간 개최됨.

    - 장소: 뉴욕 맨해튼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 참가업체 수: 725여 개사(한국관 37개 업체)

    - 참관객 수: 약 2000명(주최측 추산)

 

  ㅇ 뉴욕에서 개최되는 일반적인 원단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6개월(1월과 7월)마다 개최되고 있음.

    - 1월(동계) 전시회는 차년도 가을·겨울용 원단이, 7월(하계) 전시회는 차년도 봄·여름용 원단이 주로 전시됨.

 

  ㅇ 독일계 전시회 전문업체인 Messe Frankfurt사와 원단 개발업체인 Lenzing Innovation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음.

    - 아울러 이 전시회는 원단 전문 전시회로, 의류 소싱전시회인 Apparel Sourcing USA와 연결해서 개최되고 있음.

 

□ 전시회 주요 내용

 

  ㅇ 이번 전시회의 화두는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무관세 교역, 색상과 원단 소재 트렌드, 디지털 프린팅, Buy-Now-Wear-Now 트렌드 등임.

 

  ㅇ 통상 이슈 

    - 트럼프 대통령은 TPP 탈퇴를 선언했으며, 중국과 멕시코에 각각 45%와 3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했음. 아울러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한 재협상을 지시했음. 

    - 선거 유세 시 언급했던 한미FTA에 대한 재협상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 

     · 최근 언론에서는 NAFTA에 대한 재협상 결과를 토대로 한미FTA에 대한 재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2018년 봄·여름 상품에 대한 색상 

    - 그린(녹색)이 '천연 중간색(Natural Neutral)'으로 트렌드의 주를 이루는 색상으로 전망됨.

    - 그린은 '세련된 어두운 색상(Sophisticated dark shades)'에서부터 '자극을 주는 색조(Zesty hues)'까지 소비자의 옷장과 라이프스타일을 정복할 것임.

    - Enlightenment, Artistry, Uncharted이라는 테마를 통해 색상이 쌍(Pair)으로 유행할 전망

     · Enlightenment: 청색(Whipped blue)과 차가운 녹색(Icy glacier green)

     · Artistry: 강렬한 꽃 색상들(Vibrant florals)

     · Uncharted: 시즌 간의 차이를 연결하기에 복고-미래지향(Retro-futuristic) 아웃도어 색조

 

  ㅇ 2018년 봄·여름 상품에 대한 콘셉트

    - '에코 쉬크(Eco Chic)' 콘셉트가 뮤즈(Muse) 주제로 발전할 것임.

    - 특히 밀레니얼 소비자들은 이를 트렌디하다고 인식할 것임. 이유는 녹색이 생활하는 공간이나 스타일 면에서 자연 중심적인 색조라서가 아니라 민주적인 디자인과 개인화를 증진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ㅇ 디지털 프린팅

    - 이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음.

    - 최근 유행하는 패스트패션과 QRM(Quick response manufacturing)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고 있음.

 

  ㅇ Buy-Now-Wear-Now 트렌드

    - 예전에는 소비자들이 패션쇼에서 본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없고 상당기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패스트패션이 유행하면서 패션쇼에서 본 새로운 디자인이 1~2주 내에 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생산 리드타임의 급격한 단축이 이뤄지고 있음. 이런 트렌드는 미국 내 의류 생산이 증가하는 한 이유가 되고 있다고 함.

 

  ㅇ 기능성 의류의 수요 증가

    - 기능성 원단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음. 

    - 특히 스포츠의류가 이전에는 체력 단련 등과 같은 특수 목적으로 출시됐으나, 최근에는 의류의 편안함으로 일반생활뿐 아니라 심지어 직장 출근용으로도 착용하는 추세가 나타나면서 수요가 더욱 증가함.

   

□ 시사점

 

  ㅇ 미국 의류시장은 기존의 상관습을 와해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음.

    - 최근에 Buy-Now-Wear-Now 트렌드의 정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의류 생산의 리드타임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전망됨.

    - 생산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음.

 

  ㅇ 섬유산업의 기술 발전 및 기술 접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임.

    - 디지털 프린팅 및 색상 개발 등 모든 섬유산업에서 생산 관련 기술의 발전 및 개발이 진행될 것이며, 새로운 원단과 원사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도 더욱 진행될 전망임.

 

  ㅇ 미국 의류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함.

    - 패스트패션에 부응하기 위한 원단 공급하는(생산하는) 시간의 단축, 정확한 색상과 패턴으로 프린팅하기 위한 디지털 프린팅 기술 도입, 기능성 원단 개발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TexWorld Magazine, 전시회 웹사이트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美 동계 텍스월드 원단전시회 참관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