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日, 2025년 세계 최고수준 고효율 화력발전소 개발에 박차
  • 통상·규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조은진
  • 2015-07-10
  • 출처 : KOTRA

 

日, 2025년 세계 최고 수준 고효율 화력발전소 개발에 박차

- 2025년까지 고효율 기술 실용화, 저효율 설비는 규제 -

-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도모 -

     

     

     

□ 추진 배경

     

 ○ 전력의 안정적 공급 도모

  -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발전이 중단됐지만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 확대에는 아직 장애물이 많은 상황에서 화력발전의 경제적·안정적 활용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

  - 이에 따라 발전비용이 저렴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확산되고 있음.

     

 ○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목표 달성

  -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대비 26%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의 석탄화력 발전 방식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문제점 보유

     

 ○ 한편 일본 정부의 에너지 구성 기본 방침은 안전성, 안정적 공급, 효율성, 환경적합성

  - 경제산업성은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화력발전이 필요하다는 방침으로, 안정적 공급과 환경적합성 양립을 위해 고효율 화력발전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 중

  - 이 방침에 따라 2030년에는 온실 가스 배출량이 많은 석탄화력을 2013년 30%에서 26%로, LNG 화력을 43%에서 27%로 줄일 계획

     

2030년 에너지 구성 계획

    

자료원: 경제산업성

     

□ 차세대 화력발전 기술개발 목표

     

 ○ 경제산업성은 6월부터 차세대 화력발전 협의회를 발족, 7월까지 3차례 협의를 거쳐 기술개발 계획 초안을 발표

  - 경제산업성은 개발비용 조성 등 개발을 지원하고, 전원개발 주식회사(J-파워)와 주고쿠 전력이 사업을 주도하며 경제산업성 산하 독립 행정법인인 NEDO에서 진행상황을 관리할 계획

     

 ○ 기술개발 목표

  - 석탄화력, LNG 화력의 제 1세대, 제 2세대 기술의 추가 성능향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화력 발전의 궁극적 발전단계인 제 3세대 기술을 조기에 확립하는 것이 목표

  - (석탄화력발전) 석탄을 가스화 해 발전하는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IGCC)을 2020년대 초까지, 석탄 가스화 연료전지 복합 발전(IGFC) 실증실험을 2025년경까지 완료할 계획

  - (LNG 가스 화력발전) 가스터빈 연료전지를 결합해 발전효율을 높인 가스터빈 연료전지 복합발전(GTFC) 기술을 2025년까지 확립할 예정

  - (온실가스 회수 이용방법) 마지막으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회수해 땅 속에 저장하는 기술(CCS)과 회수해 화학원료의 생산에 사용하는 기술(CCUS)을 2020년대 후반부터 본격 실용화할 계획

     

 ○ 이러한 기술개발을 통해 2025년 석탄화력발전의 발전효율은 55%(현재 40%), LNG 화력의 발전효율은 63%(현재 약 53%)으로 개선될 전망

     

    차세대 화력발전 기술 고효율화, 저탄소화 전망

자료원: 경제산업성

     

□ 저효율 설비는 규제 강화

 

 ○ 전문가 작업반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법 규제 강화에 따른 석탄화력 건설 억제책을 실시, 발전효율이 높은 설비로의 전환 도모

  - 발전효율이 에너지 절약법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건설을 미승인

  - 환경부에서는 지난 6월 야마구치현 우베시의 대형 석탄화력발전소 설립 계획을 승인하지 않음으로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확산에 제동을 걸기도 함.

     

□ 시사점

     

 ○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전력 부족 및 전기요금 인상 등 사업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화력발전 플랜트 건설 확대 움직임이 일어남.

  - 그러나 원자력 발전이 중지된 상황 하에 환경적합성도 고려해야 하는 입장에서 고효율 화력발전 기술개발은 현실적인 선택

  - 한국도 2030년까지 BAU 대비 37%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하고 동시에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해야 하는 입장이므로, 고효율 화력발전 기술을 활용해 기존 화력발전소의 효율화를 도모할 필요

     

 ○ 한편 당분간 일본의 LNG 가스 등 화력발전소 건설 및 노후화된 발전소 유지보수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플랜트용 부품 및 설비 기업의 관심이 필요

  - 플랜트용 밸브 제조기업인 F사는 엔고 시절인 2009년 일본에 법인을 설립할 때에는 매출액이 제로였으나, 6년 후인 올해는 플랜트 유지보수 및 신규 플랜트 제조용 밸브 납품을 통한 매출액이 1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으로, 플랜트 시장 진출에 성공함.

     

     

자료원: 경제산업성, 일본경제신문,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日, 2025년 세계 최고수준 고효율 화력발전소 개발에 박차)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