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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멕시코산 말고기 수입 일시중단
  • 통상·규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혜미
  • 2014-12-30
  • 출처 : KOTRA

 

EU, 멕시코산 말고기 수입 일시중단

- 멕시코산 말고기, 동물복지와 소비자안전 위험 우려로 유럽에 수출중단 -

- 식용동물에 사용이 금지된 약물 페닐부타존 사용 -

 

 

 

□ 유럽연합(EU), 멕시코산 말고기 수입 일시 중단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식품수의사무국(FVO)은 멕시코산 말고기에 식품안전에 대한 위험 우려를 표명하고 공식적으로 모라토리엄을 선언함.

  - 더불어 유럽연합은 미국에서 수입한 말의 고기를 수출하는 캐나다에 더 엄격한 수출조건을 취할 것임.

  - 멕시코 말 도축산업은 최근 말고기 사건이 많았던 유럽연합이 실시한 감사에서 요구하는 기정식품의 품질, 위생 등을 충족하지 못함.

 

 ○ 또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식품수의사무국(FVO) 측은 유럽에 수입되는 말고기에 대해 동물복지 위반행위를 지적함.

 

□ 세부 내용

 

 ○ 2007년 미국은 식용으로 생산·가공하기 위한 말 도축이 금지돼 그간 미국 내 식용 말고기는 멕시코나 캐나다에서 도축돼왔음.

  - 멕시코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부는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및 유럽(EU)에 말고기 수출을 허용함.

 

 

 ○ EU는 2010년부터 연방 내 수출을 위해서는 말의 치료기록과 수의용 약품 휴약기간(잔류성이 있는 약제의 경우 가축의 생산물에 잔류를 막기 위해 가축의 도살 전 일정기간을 약제가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급여해야 하는 기간)이 알려진 말만 도축허용이 규정됨.

  - 지난 몇 년간, 국제동물보호협회(HSI)는 페닐부타존(식용동물에 사용이 금지된 약물로, 비식용 동물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됨)같은 미국의 말 수의약품의 사용에 관해 정보를 제공함.

 

 ○ 감사에서 멕시코 당국은 멕시코에서 도축된 미국 말의 수의학 및 병력기록 등 서류 부족으로 EU 육류 안전기준 위반을 밝히고, 미국과 멕시코산 말에 의약품 잔류물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음을 지적당함.

 

 ○ 멕시코서 도축된 말의 87%가 미국산인 것으로 통계됨.

 

 ○ 미국에서 멕시코로 장거리 수송되는 말은 죽어서 도착하거나 서있지 못하는 기립불능 상태로 도착하기도 함.

  - 또한 멕시코로 이동 중 고통 받는 말의 복지문제와 미국 동물애호협회와 국제동물보호협회(HSI)에 의하면 말 도축 생산라인에 학대가 내제됨을 표명함.

 

 

□ 시사점

 

 ○ 멕시코 말고기 수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던 유럽연합(EU)에 말고기 수출중단이 통과됨에 따라 멕시코는 이 품목에 관해 국내외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유럽으로 수출중단은 멕시코 육류시장에 직접 타격을 줄 것임.

  - 멕시코의 말고기용 말 수입은 대부분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말 수출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국제동물보호협회는 식품안전 문제로 일시중단됐지만, 동물복지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함.

  - 멕시코는 말고기 수출에 새로운 방침과 더불어 동물복지에 관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

 

 

자료원: 경제일간지 Reforma, economics, Trading Economics,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멕시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위원회(SAGARPA)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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