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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신용사회 도래하나?
  • 통상·규제
  • 파키스탄
  • 카라치무역관 주영도
  • 2014-11-11
  • 출처 : KOTRA

 

파키스탄! 신용사회 도래하나?

- 소비자 금융 성장 -

 

 

 

□ 파키스탄 소비자 금융 기지개

 

 ○ 가계 신용대출 급증

  - 경제성장의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지 혹은 은행의 높은 수입을 위한 전략일지 그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파키스탄 소비자 금융이 마침내 비상하고 있음.

  - 가계 신용대출액은 8월 말 기준 약 2549억 루피였으며 작년대비 11.8%가 증가한 숫자임.

  - 파키스탄 국립 은행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가계 신용대출은 지난 4년 반 동안 이토록 높은 숫자를 경신한 적이 없음.

  - 가장 최근 통계를 보면 2010년 2월 은행이(자동차 구입·내구 소비재·주택 구입에 대한) 신용카드와 개인 대출금을 확장했을 때로, 소비자 금융이 256조5000억 루피에 달했음.

 

파키스탄 소비자 금융 대출금 추이

 

□ 원인

 

 ○ 경제 성장

  - 소비자 금융부문에서의 부진한 성장이 계속됐던 최근 몇 년 동안 시중은행이 국민에게 예상수입과 현금 흐름을 뛰어넘는 소비를 부추기는데 열중을 하는 이유로 경제 성장을 들고 있음.

  - 금융 분석가 Zeeshan Afzal은 경제 성장에 대한 전반적인 감각이 2013년 총선 이후에 월등히 되살아 났음을 주목함. “국민은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 시중은행이 소비자 금융 관련 상품을 개발하거나 시스템을 향상시키기 시작했다.”

  - Afzal의 의견은 파키스탄 국립은행과 카라치 비즈니스 총괄기관(Institute of Business Administration)에서 격월로 발행하는 소비자 금융 서베이에 의해 타당함이 입증됐음. 관련 경제현황 지수를 살펴보면 전반적인 국민의 미래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음.

 

 ○ 소득 증가

  - 은행은 이러한 긍정적인 신호탄에 반응했으며 소비자 금융부문에서는 주로 자동차 구입에 대한 대출금 인상에 힘입어 상당량의 대출금이 증가함.

  - 8월 말 자동차 구입에 대한 가계 대출금은 650억 루피를 넘어섰음. 이 수치는 2013년 8월 말에 기록된 수치보다 24.7%가 증가한 금액임.

  - 시중은행이 마지막으로 자동차 관련 대출금을 650억 루피보다 더 많이 승인해 준 시기는 4년 반 전으로, 2010년 5월 말 금액은 664억 루피였음.

 

□ 은행의 발빠른 대처

 

 ○ 소비자 금융 확장

  - Afzal은 은행이 소비자 금융을 확장함으로써 더 높은 수익을 얻었다고 말함. “기업 금융과는 달리 개인 대출은 고금리로서 은행의 수익률이 더 높다.” 은행은 때로 KIBOR(Karachi Inter-Bank Offer Rate: 카라치 은행간 오퍼레이트)만큼 금리를 매길 수 있으며, 그는 Karachi Inter-Bank Offer Rate(은행 간 오퍼레이트)를 언급하며 이 비율은 시중은행이 금융시장에서 서로 무담보 자금을 대출하고자 할 때 매일 참고하는 수치라고 설명함.

  - 작년 파키스탄 국립은행은 시중은행이 모든 은행 계좌에 제공해야만 하는 금리 산출방식을 변경했음. 이로써 소비자 금융으로서 더욱 매력적인 은행의 면모를 보여주었음.

  - 또한 내구성 소비재 부문의 소비자 금융시장이 매년 커짐에 따라 8월 말 조사결과 1년간 75.4%를 차지함. 유사하게 같은 기간 개인 대출 부문의 대출금이 급성장하면서 12.4%를 차지했음.

 

 ○ 비관적 전망도 상존

  - 비록 소비자 금융 전망이 좋아 보일지라도 일부 전문가는 2000년대 중반 같은 시기가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함.

  - Afzal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비자 금융의 확장이 우리가 2000년대 중반에 목격한 만큼 대량적 수준은 아닐 것이라 본다. 은행은 당시 큰 교훈을 얻었으며 대출행진을 계속해 나가진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함.

 

□ 시사점

 

 ○ 신용사회 도래는 진출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파키스탄은 이슬람 문화의 영향으로 수시 입출식 예금에 대해서는 이자를 주지 않고 정기예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지급하고 있음. 또한 기업이나 가계 대출에 대해서도 이자를 지불해야 함.

  - 금융시스템도 낙후돼있고 신용카드 사용 비율도 낮아 아직 신용사회로 볼 수 없으나 상기에 언급한 것과 같이 신용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조짐이 있음.

  - 사회체제가 신용사회로 변모할 때 투자기업이나 진출 희망기업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어 외국 기업에는 희소식으로 볼 수 있음.

 

 

자료원: The Express Trib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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