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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최초 개최로 전 세계 시선 집중
  • 현장·인터뷰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윤하림
  • 2016-07-11
  • 출처 : KOTRA

 

프랑스,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최초 개최로 전 세계 시선 집중

- 프랑스 정부 및 대기업, 벤처 투자가 등의 주요 인사 참가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돼 -

- 5000여 개사의 스타트업 기업 참가, 4500명 참관객 기록 -

 

 

 

□ 2016년 프랑스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VIVA Technology 2016) 개요

 

 ○ 박람회 개요

 

전시회명

전시 분야

첨단 기술, 미래 유망 산업, 로봇,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데이터 과학 등

개최 기간

2016년 6월 30일~7월 2일(3일간)

개최 장소

프랑스 파리, Porte de Versailles 전시장

개최 규모

참관객 4만5000명, 참가기업 5000개 스타트업 기업(전시면적: 3만s/㎡)

개최 주기 및 연혁

2016년 최초 개최

주최

Publicis, Les Echos

홈페이지

www.vivatechnologyparis.com

 

 ○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및 투자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2016년 최초로 개최된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 이 전시회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과 대기업 및 투자가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됨. 약 50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전시회 참관객은 약 4만5000명을 기록함.

  - 전시회 부대행사로 프랑스 바이오 벤처기업인 엔터롬(Enterome)사 대표 외 세계 상위 10대 벤처 투자가들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진행함.

  - 전시회 개최 첫날,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악셀 르메르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 등 정부 각료들이 전시회 현장에 방문할 정도로 프랑스 정부가 강력하게 스타트업 육성을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전시회 개최 모습

   

자료원: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 박람회 구성

 

ㅇ Conference Rooms

  - 인공지능, 가상현실, 로봇, 공유경제, 빅데이터, 오픈 데이터, 클라우드, 드론, 사이버 보안 등 미래 핵심 안건에 대해 250가지의 주제로 회의 진행

ㅇ Coworking Areas

  - Crowdfunding으로 유명한 Sowefund, Android PC로 유명한 Remix OS 등 업체 담당자 및 전문가들과 경영 노하우, 경험, 합작 프로젝트 논의

ㅇ Labs

  - 20개의 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마다 프랑스 대기업이 1개 기업씩 배정돼, 스타트업 기업과 대기업 간 프로젝트 상담, 파트너십 체결 진행

 

박람회에 참석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자료원: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Les Echos)

 

□ 전시회를 빛낸 주요 전시 분야는 친환경 교통수단, 드론, e-헬스, 가상현실

 

 ○ 유럽에서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무인 전기자동차, Google Self Driving Car

  - Google Car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전시제품으로, 2017년 출시 예정임.

  - Google Car의 특징은 전기 배터리가 탑재된 친환경 무인 자동차라는 것이며, 차량 위에는 센서가 부착돼 있고 차량 내부에는 무인 운전을 위한 컴퓨터가 내장돼 있어, 실시간으로 최단시간 경로 탐색 및 위험 상황을 인지해 운행이 가능

 

Google Car 전면 사진 및 기능 소개

자료원: 구글 공식 홈페이지

 

 ○ 친환경 해저 운송수단으로 각광받을 Sea Bubble

  - 프랑스 항해조종사인 Alain Thébault에 의해 고안된 Sea Bubble은 전기 베터리를 동력으로 하며 최대 4인까지 탑승시킬 수 있는 해저 운송수단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음.

  - 특히, 이달고 파리시 시장은 "Sea Bubble은 추후 대중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이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음.

 

Sea Bubble 사진

자료원: 프랑스 Sea Bubble 공식 홈페이지

 

 ○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시킨 드론, Drone Janus 360   

  - 프랑스 스타트업인 Drone Volt사가 개발한 Drone Janus 360은 기존의 드론 기술과 가상현실 기술이 융합돼 제작된 것으로, 기존 드론과 차별된 특징을 갖고 있음,

  - 이 드론은 4개의 프로펠러가 장착돼 있으며, 10개의 초고해상도 화질(4K)의 카메라로 촬영됨. 또한, 드론 차체나 프로펠러가 영상에 나오지 않도록 설계돼 있으며 비행 상태에서 무인조종으로 15분간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임.

 

Drone Volt사의 Drone Janus 360 본체

자료원: Drone Volt사 공식 홈페이지

 

 ○ 프랑스 화장품 기업 Laroche-Posay, 뷰티와 e-헬스 기술이 융합된 뷰티 솔루션 선보여

  - 프랑스 화장품 기업인 Laroche-Posay사가 전시회에서 선보인 My UV Patch는 UV Patch를 부착한 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부착한 Patch를 스캔하면, 피부의 자외선 노출 정도 및 피부손상 위험도 분석, 위험도에 따라 피부 보호를 위한 적절한 대처방안을 제공해주는 뷰티솔루션임.

  - 최근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화장품 기업들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맞춤형 피부 상태 진단 및 피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Laroche-Posay사의 뷰티 솔루션, MY UV PATCH

자료원: Laroche-Posay 공식 홈페이지

 

 ○ 가상현실 기기도 많은 방문객들의 주목 받아

  - 일본 전자제품 및 게임 기업인 Sony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게임기기인 Playstation 4 전용 가상현실 기기를 선보였으며, Sony사는 전용 가상현실 기기와 함께 소비자들이 Playstation 4 게임을 보다 실감나게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고안함.

  -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으로는 Oculus Rift사가 가상현실 기기를 선보여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음.

 

Sony사의 Playstation 전용 가상현실 기기 사진

자료원: 프랑스 메트로 뉴스 및 경제일간지 레제코

 

□ 스타트업에 대한 프랑스 정부 지원 및 민간 투자 펀드 활성화와 함께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육성 의지 확고해

 

 ○ 프랑스 정부, 2013년 스타트업 육성 정책인 프렌치 테크 가동 및 전 세계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어

  - 프랑스 정부는 2013년 말부터 프랑스 스타트업 육성 정책인 프렌치 테크 프로그램을 가동해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인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특히, 프렌치 테크 정책의 일환으로 해외 투자가 및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 우수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샌프란시스코, 뉴욕, 도쿄 등)에 프렌치 테크 허브라는 해외 창업육성 센터를 설립함. 2016년 3월 서울에도 프렌치 테크 허브를 개소함.

 

 ○ 프랑스 혁신산업 투자펀드, 2011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 프랑스 경제 일간지 레제코(Les Echos)에 따르면, 프랑스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혁신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익성 또한 긍정적이라고 밝힘.

  - 프랑스의 혁신산업 분야 투자펀드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2011년 투자 펀드가 총 4개에서 2015년 13개로 증가함. 투자펀드 총액은 2011년 2억에서 2015년 13억 유로를 달성하는 등 프랑스 내 혁신 분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프랑스 정부 주요 각료 및 주요 대기업 관계자, 전시회 참가를 통해 스타트업 육성 의지 밝혀

  -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의 최초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라는 것에 의의가 있음. 이에 따라 프랑스 대통령, 디지털부 장관 등 정부 각료들의 참가뿐만 아니라 파리시장, 재정경제부 장관 및 프랑스 대기업 관계자들의 초청 강연을 통해 프랑스 정부 및 대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스타트업 육성 의지를 표명함.

  - 프랑스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프랑스의 국가경젱력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힘.  

 

□ 시사점

 

 ○ 우리 기업, 프랑스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프랑스 및 유럽시장 진출전략 세우는 것이 바람직

  - 이번 전시회는 최초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참가기업 5000여 개사, 참관객 4만5000명을 달성했으며, 프랑스 정부 및 대기업 관계자, 글로벌 대기업 및 벤처 투자가 등이 참가했음.

  - 우리 기업은 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들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프랑스 대기업들은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스타트업 기업에도 관심을 가졌으며, 실제로 합작 프로젝트 체결 및 직접 투자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었음.

 

 ○ 2015년 11월, 한불 정상회담 시 합의한 한-불 스타트업 교류 협력 의향서 이후 양국 간 스타트업 교류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

  - 2015년 11월, 한불 정상회담 시 양국 정상은 스타트업 교류 협력에 대해 합의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국의 스타트업 선정 및 교류, 상대국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및 인큐베이팅 시설 지원 등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임.

  - 이번 합의서를 바탕으로 한 한-불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이 본격화될 시, 양국 간 스타트업 기업의 교류 및 스타트업 기술 협력, 상대국 진출 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양국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협력 정책, 프랑스 정부 및 민간기업들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 및 투자에 발맞춰, 우리 스타트업 기업 또한 프랑스 진출에 적극 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2016년 비바 테크놀로지 공식 홈페이지,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 메트로 뉴스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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