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페루의 인플레이션 현황 및 전망
  • 경제·무역
  • 페루
  • 리마무역관 조형운
  • 2016-06-02
  • 출처 : KOTRA

 

페루의 인플레이션 현황 및 전망

- 올해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 -

-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지만 목표 수치 달성은 요원 -

 

 

 

□ 페루의 인플레이션 현황

 

  페루의 2016년 인플레이션은 3.4%로, 이는 전년대비 1%p 감소한 수치임.

 

 ○ 남아메리카 국가 중 페루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나라는 에콰도르밖에 없음.

 

남아메리카 국가별 인플레이션 현황

 (단위: %)

자료원: LatinFocus Consensus Forecast

 

 ○ 페루 중앙은행 BCR은 목표 인플레이션을 1~3%로 지정함. 2014년도와 2015년도의 인플레이션은 각각 3.22%, 4.4%를 기록함.

 

 ○ 올해 3월 식료품 가격에 영향을 주던 가뭄 및 홍수피해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상승하는 추세를 보임. 또한, 새 학기가 시작함에 따라 리마 내 교육 관련 물가가 상승함. 이로 인해 3월 인플레이션은 0.6%를 기록함. 이는 최근 12개월 내 최고치임.

  - 페루 경제경영연구소 IEDEP는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며 물가는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함.

 

리마 물가 상승률

                         (단위: %)

 

2016년 3월

2016년 1/4분기

2015년 4월~2016년 3월

 식·음료

0.61

1.39

4.89

 의류 및 신발

0.16

0.32

2.64

 부동산, 연료 및 전기

0.23

1.53

8.75

 가구 및 가정용품

0.16

.45

2.24

 의료 및 건강 관련

0.40

1.53

4.87

 교통 및 통신

-0.36

-1.42

1.36

 오락, 문화 및 교육

2.21

3.37

4.70

기타

0.34

0.98

3.07

전체

0.60

1.16

4.40

자료원: 페루 통계청 INEI

 

리마 인플레이션 변화치

(단위: %)

자료원: 페루 통계청 INEI

 

□ 페루 지역별 인플레이션

 

 ○ 2016년도 1/4분기 인플레이션은 1.19%를 기록함.

 

 ○ 페루 내 가장 큰 물가상승률을 보인 도시는 페루 동부 우카얄리 주에 속한 푸카이파 시로, 1/4분기 2.92%를 기록함. 그 뒤로는 0.96%의 치클라요와 0.89%의 침보테가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음.

 

 ○ 반면, 우안카베리카와 카하마르카는 각각 -0.56%와 -0.44%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함.

  - 카하마르카 시의 경우, 최근 페루 통계청 INEI의 발표에 의하면 페루 내 도시들 중 극빈층의 비율이 가장 큰 도시임. 도시의 50% 이상이 저소득층으로 추산됨.

 

□ 수입품목의 물가 상승

 

 ○ 페루 경제통상연구소는 국제 물가 상승으로 인한 페루 인플레이션에 대해 지적함. 해당 품목으로는 빵, 면류, 식용유와 연료에서부터 자동차와 가전제품 그리고 의약품이 포함

  - 페루 중앙은행 BCR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도 7월부터 2016년도 2월까지의 인플레이션은 낮은 국제 물가의 영향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음.

 

 ○ 관련 영향으로 인해 올해 2월까지의 1년간 인플레이션 누계는 0.56%p 감소함.

 

□ 전망 및 시사점

 

 ○ 페루 중앙은행 BCR은 2016년 2월 기준금리를 0.25p 올린 4.25%로 측정함. 페루 중앙은행은 소비재의 물가 상승이 목표 인플레이션 달성에 장애물이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중임.

  - 페루 주요 경제 일간지 El Gestion의 4월 19일 자 기사에 의하면, 페루 중앙은행은 목표 인플레이션(2%) 달성이 요원해 보일 경우 5월 기준금리를 다시 한 번 인상할 계획을 검토 중이었으나,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이후 금리인상은 없었음.

 

 ○ 현재(2016년도 4월 21일) 페루의 대달러 환율은 3.253으로, 2016년 연초 기준 5.1% 감소함. 환율 하락세는 계속 진행 중이며, 이러한 추세 속에서 페루 내 은행들은 당초 3.65누에보 솔이던 연말 환율 예상치를 3.5누에보 솔로 하향 조정함. 환율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한 페루 물가 동향을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음.

  - 6월 2일 자 Gestion지 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페루 환율은 3.43에서 마감할 것으로 예측됨. 6월 1일 대달러 환율은 3.37을 기록 중임.

 

 ○ 비록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나, 연말까지 페루 중앙은행의 목표 수치인 1~3%에 도달하기는 요원해 보임. El Gestion지의 4월 5일 자 기사에 의하면, 페루 시중은행 Scotia Bank는 올해 연말 인플레이션 예상 값으로 3.6%를 주중 보고서에서 제시함.

 

 

자료원: 페루 대표 일간지 Gestion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페루의 인플레이션 현황 및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