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낚시 인기, 세르비아 낚시용품 시장 공략

- 세르비아 낚싯대 시장 전량수입에 의존 -

- 차별화전략으로 한국 제품 우수성 강조해야 -

□ 세르비아 낚싯대 시장 현황

 ○ 세르비아에는 낚싯대 제조업체가 없으며,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SHIMANO(일본)는 시장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Daiwa(일본) 23%, Cormoran(독일) 16%, Berkley(미국) 11%, Okuma(일본) 10% 등 차지

  - 주요 브랜드 중 SHIMANO 제품은 값이 비싼 편에 속하지만, 수명이 길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선호도가 높음.

 ○ 2015년 세르비아 낚싯대 시장에서 히트한 품목은 ① SHIMANO의 Alivio DX Specimen 13-350, ② Cormoran의 Pro Carp Black 3.90m, 3,50lb, ③ Daiwa의 Black Widow Carp 12’ 3.6m 4.00lb임.

  - 2015년 히트품목 ①, ②, ③에 대한 주요 스펙

자료원: Field research, wholesale and retail

세르비아 낚싯대 수입통계

                                                                                                                        (단위: 천 달러)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 2015년 기준, 세르비아는 전체 수입 중 84.37%를 값이 저렴한 중국에서 수입함. 그 외 이탈리아, 헝가리, 말레이시아, 영국 등이 있으며 한국은 8위를 차지

  - 2015년 기준, SHIMANO사 낚싯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함.

세르비아 낚싯대 수출입 통계

                                                                                                                        (단위: 천 달러)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 낚싯대 제조회사가 없는 세르비아에서 낚싯대 수출이 존재하는 이유는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마케도니아 등 인근 국가로 낚싯대를 재판매하는 수입상이 많기 때문임.

□ 시사점 및 전망

 ○ 세르비아 소비자는 낚싯대 구매 시 길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뒤이어 무게, 내구성, 손잡이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됨.

  - 중국산 제품은 값이 저렴하지만 낮은 품질과 잦은 고장에 불만이 많음.

  - 상대적으로 가격대비 좋은 품질을 지닌 한국산 낚싯대는 경쟁력이 있어 진출이 유망함.

 ○ 낚싯대 주요 소비자는 은퇴 후 여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지만, 기성세대와 젊은 층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스포츠로 조사됨.

  - 세르비아에서는 매년 낚시용품 관련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낚시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낚시용품 관련 전시회를 통해 낚싯대 본연의 기능 강조 및 부가 디자인 등으로 시중의 많은 제품들과 다른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제품의 우수성 및 차별성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됨.

낚시용품 전시회 정보

자료원: www.sajam.net

 ○ 세르비아는 내수 외에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마케도니아 등 인근 국가로 재판매하며, 외국 제조업체와 최종소비자의 중간역할을 하고 있음. 이에 따라 발칸지역 진출 시 낚싯대 수출시장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 지역으로서 이곳 진출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됨.

자료원: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