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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실업, 미국 스타트업(벤처) 기업에서 돌파구를 찾다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박우성
  • 2016-04-22
  • 출처 : KOTRA

 

한국 청년실업, 미국 스타트업(벤처) 기업에서 돌파구를 찾다

- 미국 경제 견고한 성장과 함께 고용시장 안정화 지속 예상 -

- 고용 창출에 스타트업(벤처) 기업 역할 점차 확대 -

 

 

 

□ 2016년 미국 경제 및 고용시장 전망

 

 ○ 2016년 미국 경제 견조한 성장 이어갈 전망

  - 주요 세계 금융기관들, 미국 2016년 GDP성장률 전년대비 2.3~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미국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양호한 고용시장, 낮은 유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꼽음.

     

미국 경제 성장률

(단위: %)

    

자료원: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 2016년 1분기, 미국 실업률 최근 8년 중 최저수준 유지

  - 실업률은 최근 8년간 지속 감소하면서 ‘16년 1분기 4.9~5.0%로 최저치 기록, 완전 고용 수준을 유지

  - 제조업 활성화와 혁신기술 벤처창업으로 새로운 일자리 지속 창출 기대됨.

     

미국 실업률

(단위: %)

 

자료원: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 미국 스타트업 기업의 고용창출 성과, 지속 증가 전망

 

 ○ 최근 스타트업 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신규 고용창출 효과 크게 증가

  - 스타트업 기업을 대표하는 Unicorn 기업 중 미국 10대 기업의 고용창출 효과 2만 명 이상

   · Unicorn 선정기준: 스타트업 기업 중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미국 Unicorn Top 10 기업

    

자료원: CB Insights; Mattermark; PrivCo; The Economist

     

 ○ 스타트업 기업 내 외국인의 비중 및 역할 점차 증대

  - National Foundation for American Policy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87개 Unicorn 기업 중 1명 이상의 외국이민자 창립자를 보유한 기업이 51% 이상임.

   · 외국인 창립자 출신국가 Top 5: 인도가 14명, 캐나다 8명, 영국 8명, 이스라엘 7명, 독일 4명(한국은 1명)

  - 외국인 창립자가 있는 Unicorn 기업당 평균 760건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음(총 약 3만3440건).

  - Google, Apple 등 글로벌 IT기업의 인종 및 성별 관련 직원 다양성 확보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캠페인이 스타트업 기업에도 Unicorn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음.

     

□ 실리콘밸리 내 스타트업 기업 채용 수요 지속 확대

     

 ○ 미국 스타트업 기업의 과반수 이상이 실리콘밸리에 집중

  - 미국 벤처 투자의 49%가 실리콘밸리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국 Unicorn 기업의 57%가 실리콘밸리 지역 내 본사를 두고 있음.

   · Uber, Airbnb, Palantir, Pinterest, Dropbox, Theranos 등

     

 ○ 최근에도 실리콘밸리의 여러 스타트업들이 적극적으로 채용 진행 중

  - Start-up incubation online platform인 Angelist.com에서 현재 1만7466개 스타트업 기업이 총 4만3134건 채용을 진행 중이며, 그 중 2806개 기업이 실리콘밸리에 위치해 있음.

 

실리콘밸리 Star-up 구인 공고(최근 5건)

 자료원: Angellist(https://angel.co/silicon-valley/jobs?src=logged-out-home)     

     

□ 미국 내 한국인 취업 여건은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음.

     

 ○ 미국 외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취득 경쟁률 매년 과열

  - 2016년 외국인 전문직 취업비자(이하 H1B) 쿼터는 전년과 동일한 8만5000개지만, 이에 반해, H1B 신청자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면서 경쟁이 지속 과열되고 있음.

   · 2014년: 17만2500명 → 2015년: 17만5500명(전년대비 +3000명) → 2016년: 23만6000명(전년대비 +6만500명)

  - 한국인 H1B 취득 수는 2007년부터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3년 감소폭이 증가하는 추세임.

 

한국인 H1B 취득 현황(2006~2014년)

자료원: US Department of State, Bureau of Consular Affairs

 

 ○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1만5000개) 조기 문제해결 사실상 난망

  - 미 하원의원 79명 발의(2015년 대비 30명 증가),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로 실제 통과 가능성은 회의적

  - 칠레와 싱가포르의 경우 미국과 FTA 협상 진행 시 자국민을 위한 별도의 전문직 취업비자 쿼터 확보

   · 싱가포르 5400개, 칠레 1400개

 

□ 시사점

 

 ○ 미국 경제 성장으로 인해 미국 내 취업 기회 확대

  -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 및 고용시장의 안정화로 인해 미국에서의 취업 기회 점차 확대될 것이며, 특히   스타트업 기업에서 다양한 고용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인재 채용 수요 증가

  - 스타트업 기업의 조직문화는 전통적 미국 기업에 비해 다민족 비중이 높으며, 최근 다양성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 실리콘밸리는 미국 스타트업의 메카로 많은 미국 Unicorn 기업의 태생지이고, 지금도 수많은 스타트업이 창업하고 있어 새로운 고용 창출이 지속 확대되고 있음.

  - 한국인이 미국 취업에 도전할 생각이 있다면, 실리콘밸리 내 스타트업 기업의 구인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채용 문을 두드려볼 필요가 있음.

 

 ○ 정부의 한국인 전용 비자문제 조기해결 필요

  - 다만, 정부 차원의 노력을 통해 한국인 전용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를 통한 비자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함.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에서 한국 청년의 미국 진출 지원 목적으로 취업자 대상 정착지원 서비스 개시(2016.4.1.)

 

 

자료원: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CB Insights; Mattermark;PrivCo; The Economist, US Department of State, Bureau of Consular Affairs, National Foundation for American Policy 및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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