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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싱가포르 카페 아시아 방문기
  • 현장·인터뷰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조명식
  • 2016-04-21
  • 출처 : KOTRA

 

2016년 싱가포르 카페 아시아 방문기

  - 올해로 4년째 개최 -

  -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아시아 커피 시장의 흐름 살펴볼 기회 -

 

 

 

□ 싱가포르 최대 카페산업 박람회

 

 ○ 싱가포르 카페 아시아(CaféAsia Singapore)는 2013년 최초로 개최돼 올해로 4회째이며,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카페산업 박람회로 자리 잡음.

  - 작년과 동일한 형식으로 International Coffee & Tea Industry Expo 및 Sweets & Bakes Asia가 동시에 개최돼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카페산업 흐름을 하나의 전시회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입장 가능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참관 가능함.

 

(좌) 과자류 챔피언십 현장, (우) 제품 소개 중인 싱가포르관 내 업체 대표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2016년 싱가포르 카페 아시아(CaféAsia Singapore 2016) 개요

전시회명

전시 분야

커피, 차, 카페업 관련 기기 등

개최 기간

2016.3.3(목)~5(토)(3일간)

개최 장소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 Convention Center

개최 주기

매년

개최 연혁

2013년 최초 개최, 2016년 4회째 개최

전시 규모(2016년 기준)

실내 5000㎡

참가업체 수

20개국, 140개사

한국업체 참가현황

2016년 2개사 참가

주최

Conference & Exhibition Management Services Pte Ltd

홈페이지

http://www.cafeasia.com.sg

자료원: CaféAsia 2016 공식사이트

 

 ○ 다양한 무대행사 및 시식 체험 기회

  - 싱가포르 커피협회에서 주최하는 바리스타 챔피언십, 라테아트 챔피언십 등 각종 무대행사를 참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싱가포르 및 동남아 시장의 카페문화와 기술, 그리고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음.

  - 전 세계 각국의 커피 및 차를 한 자리에서 시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측정할 수 있음.

 

바리스타 챔피언십 현장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이번 박람회에 선보인 최신 트렌드

 

 ○ 살충제 및 제초제를 이용하지 않은 유기농 커피

  -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커피 원두는 대부분 대량생산 시 살충제, 제초제 등 인체에 해로운 각종 화학물질이 이용되며, 커피농장 확장을 이유로 대규모 삼림 벌채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매년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음.

  - 반면, 유기농 커피는 화학비료 등 해로운 화학물질을 일절 쓰지 않고, 커피농장 또한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개발하고 있음.

  - 일반 원두에 비해 원가가 비싸고 보관이나 유통과정 등이 까다로우나 맛은 더 깊고 투명하며 건강에 도움도 된다는 평가를 받아 관심을 끌고 있음.

 

파푸아뉴기니산 유기농 커피를 선보이는 싱가포르 업체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커피 본연의 맛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캡슐커피와 '스틱형' 차

  - 캡슐커피는 일반 가정용 커피보다 보관, 사용, 그리고 세척이 간편하며, 구매 후 커피의 맛과 향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고, 커피머신 자체 또한 저렴하므로 싱가포르 시장에서 보급률이 높은 편임.

  - 유로모니터 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 커피머신 연간 판매량은 약 6만6900대이며, 스위스의 식품 제조기업인 Nestle사의 대표적인 캡슐커피 브랜드인 Nespresso와 서브 브랜드인 Dolce Gusto가 현지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으나, 동일한 커피머신에 호환 가능한 해외 타 브랜드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보임.

  - 커피뿐만 아니라 차 또한 더 빠르고 간편하게 즐기기 위해 기존 티백이 아닌 '스틱형' 티백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임.

  - 스틱형 티백은 물의 온도와 상관없이 스틱을 자연스럽게 저으면서 차가 우러나도록 하는 형식으로, 휴대하기 쉽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좌) 네슬레사의 대표 캡슐커피 브랜드인 네스프레소, (우) 이탈리아 Essse Caffè사의 스틱형 차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한국 업체 참가 현황

 

한국 참가업체 주요 품목

업체명

주요 품목

품목 특징

㈜씨엠테크

Ceroffee CRF-800

세라믹 히터를 드럼 내부에 장착함으로써 직화방식의 로스팅을 구현. 드럼 내부에 구동축이 없으며, 전면부를 유리로 만들어 원두를 볶는 전 과정 및 로스팅 중 커피의 온도와 컬러 변화를 실시간으로 조절하며 관찰할 수 있음. 스마트앱으로 모바일 장치를 통한 무선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모바일 장치로 로스팅 프로파일 저장, 복사, 변경 및 비교 가능함.

㈜다원


더치워터 데이&나잇

'더치워터 데이&나잇'은 냉수로 약 10시간 이상 추출한 더치커피를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된 프리미엄 워터음료이며,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양이 낮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치열한 싱가포르 카페시장에서 차별화의 중요성

  - 카페 및 바 시장은 2010년 기준 11억2900만 싱가포르달러(약 1조 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6% 성장했지만, 2015년에는 전년대비 약 3%의 성장률을 보이며 성숙기에 진입함.

  -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를 겨냥한 커피 전문점들의 확산이 전체 카페시장 성장의 주동력이며, 커피 전문점은 맛 좋은 커피와 음식으로만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가 연출하는 카페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문화까지도 경쟁품목이 됨.

  - 애초에 타 국가시장에서보다 비교적 높은 매장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현지 카페시장은 특히 경기 침체기와 호황기에 따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민감. 따라서 현지 시장 진출 시 소비자 수요가 비탄력적으로 반응하도록 카페 방문을 하나의 문화와 생활패턴으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음.

 

 ○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카페산업 박람회로서 입지를 다지는 기회

  - 올해는 싱가포르, 대만, 그리고 베트남의 국가관이 전시됐으며, 싱가포르 대표 카페산업 박람회로서 현지 바이어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해외시장 트렌드 파악에 가장 적합한 기회임.

  - 우리나라 기업 참가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현저히 낮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은 다양한 카페문화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는 만큼 CaféAsia 싱가포르를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CaféAsia Singapore 2016 공식 홈페이지, Euromonitor 및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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