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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충북 싱가포르·인도 무역사절단 상담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뉴델리무역관 김덕영
  • 2016-04-21
  • 출처 : KOTRA

 

2016 충북 싱가포르·인도 무역사절단 상담회 참관기

- 43개 인도 업체 상담장 방문, 상담액 40만 달러 규모 -

 

 

 

□ 상담회 개요

 

명칭

2016 충북 싱가포르·인도 무역사절단 상담회 참관기

개최기간

2016년 3월 16일

개최장소

Shangri-La Hotel, Delhi

상담품목

장판, 중장비, 블라인드, 조명, 바이오, 메디컬, 인조대리석 등

참가업체 수

10개 기업

 

 ○ 이번 시장개척단 상담회는 충북시와 KOTRA가 공동주관한 행사로, 충북시 관할 내에 있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참여했음.

  - 총 43개의 인도 업체들이 상담장을 방문해 총 63건의 상담을 했고, 40만6000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함.

 

상담회 현장 사진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 인도 바이어들의 반응

 

 ○ 상담 기업의 제품군은 장판, 중장비, 블라인드, 조명, 바이오, 메디컬, 인조대리석 등 다양했으나 인조대리석, 의료기기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가장 눈에 띄었음.

 

 ○ 여러 업체에서 제품의 샘플, 작동방법에 대한 시연, 홍보 동영상 등을 준비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고 추후 이메일을 통해 제품 성능 및 가격 협상에 대해 논의하기로 함.

 

참가업체

품목

바이어 반응

플로어, 장판

적극적인 바이어들이 있었음. 바이어 M사는 취급제품의 샘플을 요구, 구체적 가격까지 제시하며 독점계약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

음식포장

바이어 C사는 이 한국 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대규모 거래를 원함. 샘플을 요구하는 업체들이 많았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을 요구하기도 함.

조명기기

2개의 업체로부터 이 한국 기업의 지점을 인도에 세우고 싶다는 제안을 받는 등 총 3개의 업체로부터 장기적인 파트너십 의사를 제안 받음.

특장차

바이어 H사는 델리지역, 남인도 지역 등에서 사업 파트너십을 제안함. 커미션 계약 후 구체적인 거래를 하고 싶어하며 바이어 D사로부터 라자스탄 공장에 기술 협력을 해줄 수 있는지 문의를 받기도 함.

의료용 기기

미국, 이탈리아, 중국 등과 거래 중인 인도 바이어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음. 바이어 J사에게 향후 본사의 북인도 독점 딜러 활동의사를 제안받기도 했고, 레이저, 외과, 치과장비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짐.

 

□ 시사점

 

 ○ 대부분의 인도 바이어들의 경우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으로, 중국산과 비슷한 가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 중국산과 차별화되는 제품의 강점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영문 마케팅 홍보자료 준비가 필요함.

 

 ○ 치과용품의 경우 인도 시장 유망품목 중 하나로 시장 수요가 높은 편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음.

 

 ○ 콜라겐의 경우, 화장품이 건강음료 원료로 사용 가능해 최근 인도 화장품 및 관광음료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 인도 시장의 경우, 저가제품은 중국제 및 현지 생산품이 장악하고 있으며, 고급 제품은 유럽산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한국 제품의 경우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하므로 기술 및 가격경쟁력이 요구됨.

 

 

작성자: KOTRA 뉴델리 무역관 이호민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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