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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RFID-NFC 인체 이식 사이보그 증가 추세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추수현
  • 2016-04-06
  • 출처 : KOTRA

 

독일, RFID-NFC 인체 이식 사이보그(Cyborg) 증가 추세

- 사물인터넷 보편화되면서 손에 이식한 RFID-NFC 칩으로 열쇠를 대신 -

- 올 CeBit에 선보여, 기계와 인간 일체화 -

 

 

 

 IT분야 내 사물인터넷 적용 영역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NFC(near field communication) 센서를 손에 심는 사이보그가 증가하는 추세

 

 ○ 독일 서쪽 iamROBOT라는 RFID-NFC 칩 제조사와 협력하는 문신 스튜디오 대표 슈미츠 씨는 쌀 한 톨 크기의 RFID-NFC 센서를 엄지와 검지 사이에 심어 일상생활을 디지털화함.

  - 독일은 2011년부터 동물 관리를 위한 마이크로칩 부착 의무화 법률이 생겨, 애완동물과 해당 주인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동물에게 칩을 부착해야만 함. 따라서 인체 이식용 RFID-NFC 칩 또한 동물에게 부착하는 칩과 비슷한 것으로, 이 칩을 이식하는 것이 인체에 해가 되지 않음이 입증됨.

  - 집과 차 열쇠 및 스포츠센터 카드를 자주 잊어버리고 다녔던 슈미츠씨는 RFID-NFC 칩을 이식한 후 모든 것이 편리해졌으며, 이제는 디지털화에 맞게 손을 기계에 댐으로써 바로 계산을 할 수 있는 것이 ‘디지털화의 미래’라고 전망함.

 

개인 문신 스튜디오에서 다른 고객에게 RFID-NID 칩을 이식하는 슈미츠씨

자료원: 독일 Spiegel 매거진 자료

 

 ○ 스웨덴의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는 신기술 분야의 기업인 만큼 직원 모두에게 RFID-NFC 칩을 이식하도록 계약서에 합의해 시범 프로젝트를 보이고 있음.

  - 이 회사의 직원 약 80명이 RFID-NFC 칩 이식 후 ‘마법의 손’으로 회사 및 사무실 문을 열쇠 없이 열고 닫을 수 있게 됐고, 복사기 및 스캐너도 사용

  - 아울러 회사 내 컴퓨터 사용시 로그인과 비밀번호를 기재할 필요 없이 손을 대 로그인을 할 수 있으며, 명함 없이 스마트폰에 손을 대 자동으로 개인정보가 디스플레이에 뜨면 바로 저장할 수 있음.

 

RFID-NFC 칩을 이식함으로써 편리함을 높이고 회사 내 문을 여는 모습.

자료원: 독일 Spiegel 매거진 및 Die Welt 신문 자료

 

 독일 IT전시회 CeBit에 참가한 Digiwell 업체는 전시회 기간 내 방문객에게 RFID-NFC 칩 무료 이식 자리를 마련해 방문객과 각 미디어의 관심을 끎.

 

 ○ 독일 북쪽 함부르크에 있는 기업 Digiwell은 칩 제조사이며, 독일에서 I am Robot의 스타트 업 업체와 독일 내 RFID-NFC 칩 관련해 가장 잘 알려진 기업임.

  - Digiwell는 약 500가지의 다양한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을 온라인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으며, 독일 내 RFID-NFC 칩을 제조·유통·판매하는 첫 기업이며, 'I am Robot'은 독일 내 첫 NFC 칩 제조사임.

  - IT전시회 기간 내 칩 제조사 Digiwell 업체는 약 100명의 전시회 방문객을 상대로 RFID-NFC 칩(하나의 약100유로 상당)을 무료로 이식해주는 시술을 선보임.

  - 아울러 2015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뒤셀도르프에서는 ‘Science + Fiction’이란 주제로 세계 첫 사이보그 박람회가 열렸으며, 이곳 또한 방문객이 칩을 이식 받을 수 있고 사이보그 관련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독일 사이보그 협회(2013년 설립) 정보에 따르면, 독일 내 존재하는 사이보그의 수는 최소 3만 명임.

 

하노버 IT 전시회 CeBit에 소개된 기업 Digiwell의 RFID-NID 칩 이식작업

주: 왼쪽 아래 사진은 더 납작한 신모델의 칩, 오른쪽 아래 사진은 쌀 한 톨 크기의 칩

자료원: TV채널 ARD, IT전시회 CeBit 및 Digiwell 기업 공식 사이트 자료

 

□ 전망 및 시사점

 

 ○ 칩 이식으로 열쇠, 카드, 명함 등을 일일이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면서 편리함이 제공되는 대신, 칩 이식을 한 두 사이보그가 악수를 할 경우 가까운 거리로 인해 자동으로 개인정보가 해킹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함.

 

 ○ 디지털화 및 사이보그 붐은 독일에서 지속될 것이며,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 칩 이식 성향이 대중화될 것으로 판단됨.

 

 ○ 우리 기업이 이 인체 이식 칩의 기능을 제고할 수 있는 기술 개발(정보 보안, 애플의 IOS 시스템 호환, 해독기능 등)에 매진해 관련 시장을 선두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됨.

 

 

자료원: Spiegel 매거진, Die Welt 매거진, 독일 TV 채널 ARD, IT전시회 CeBit 및 Digiwell 기업 공식사이트, 독일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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