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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가, 금리인상 3월보다 '4월 이후' 전망 우세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6-03-14
  • 출처 : KOTRA

 

美 월가, 금리인상 3월보다 '4월 이후' 전망 우세

- 완전고용상태 지속과 물가 상승으로 3월 인상 가능성 제기 -

- 월가, 글로벌 경제 우려와 미국 경제 취약분야로 4월 이후 인상 전망 -

 

 

 

미국 연준(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음 주(3월 15~16일)에 개최될 예정인 바, 금리가 인상될 것인지 논란이 일고 있음. 최근 발표된 고용, 개인 수입 및 지출, 물가지표가 더욱 개선돼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으나, 미국 수출의 급감, 중국 등 신흥국 경제의 성장둔화 등으로 금리인상을 늦출 것이라는 의견 또한 높아짐.

 

□ 3월 금리인상 가능성 대두: 노동시장,  개인 수입, 지출, 물가 개선 근거

 

 ○ 고용시장, 2월 실업률 4.9%, 1월보다 일자리 대폭 증가해 더욱 개선

  - 2010년 10월 10.0%에서 지속적인 하락으로 고용시장 개선 지속

  - 2015년 1월 실업률 5.7%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돼, 10월 5.0%로 하락, 2016년에 4.9% 기록

  - 2016년 2월 신규 일자리 24만2000개 창출해 1월의 17만2000개 대비 40.7% 증가

 

미국 실업률(U3) 추세

                        (단위: %)

연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09

7.8

8.3

8.7

9.0

9.4

9.5

9.5

9.6

9.8

10.0

9.9

9.9

2010

9.8

9.8

9.9

9.9

9.6

9.4

9.4

9.5

9.5

9.4

9.8

9.3

2011

9.1

9.0

9.0

9.1

9.0

9.1

9.0

9.0

9.0

8.8

8.6

8.5

2012

8.3

8.3

8.2

8.2

8.2

8.2

8.2

8.1

7.8

7.8

7.7

7.9

2013

8.0

7.7

7.5

7.6

7.5

7.5

7.3

7.3

7.3

7.2

6.9

6.7

2014

6.6

6.7

6.7

6.2

6.2

6.1

6.2

6.2

6.0

5.7

5.8

5.6

2015

5.7

5.5

5.5

5.4

5.5

5.3

5.3

5.1

5.1

5.0

5.0

5.0

2016

4.9

4.9

 

 

 

 

 

 

 

 

 

 

자료원: 미국 노동부

 

  1월 개인 소득 및 지출, 최근 5개월간 상승세 지속 및 높아져

  - 개인 소득, 전월대비 796억 달러 증가해 0.5% 상승

  - 개인 가처분소득, 전월대비 635억 달러 증가, 0.5% 상승, 전년동월대비 2.8% 상승

  - 개인 지출, 630억 달러 증가, 전월대비 0.5% 상승, 전년동월대비 2.9% 상승

  - 고용 증가와 임금 상승 시작으로 전반적인 미국인들의 소득 및 지출 상황 개선

 

개인 소득, 가처분소득 및 지출 증감률 추세

                        (단위: %)

구분

2015년

2016년

9월

10월

11월

12월

1월

개인소득(전월대비)

0.1

0.3

0.3

0.3

0.5

개인

가처분소득

전월대비

0.2

0.3

0.2

0.3

0.5

전년동월대비

3.7

3.5

2.9

2.8

2.8

개인소비지출

전월대비

0.2

0.1

0.4

0.1

0.5

전년동월대비

3.1

2.7

2.5

2.5

2.9

주: 개인가처분소득과 개인소비지출은 현재달러(Current Dollar) 기준

자료원: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실(BEA)

 

  1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 연준 목표치 달성 기대

  - 1월 전체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전년동월대비 1.3% 상승, 12월 0.7%보다 대폭 증가

  - 1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전년동월대비 1.7% 상승, 지난 5개월간 꾸준히 상승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추세

                        (단위: %)

구분

2015년

2016년

9월

10월

11월

12월

1월

전체 개인소비지출

0.2

0.2

0.5

0.7

1.3

핵심 PCE(식품, 에너지 제외)

1.3

1.3

1.4

1.5

1.7

자료원: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실(BEA)

 

 3월 금리인상 시기상조 주장

 

  미국, 경제회복 낮은 회복으로 실물경기 둔화 우려

  - 1월 무역적자, 전월대비 2.2% 증가, 457억 달러 기록, 4년 만에 최대 기록

  - 2월 소기업경기낙관지수, 1월에 이어 지속 하락해 향후 경기 전망 부정적

  - 1월 소비자 신용사용액, 105억4000만 달러 증가로 2013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증가

  - 2월 재고수준, 전월대비 0.3% 증가 9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판매부진 단적으로 증명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증가 추세

  - WSJ 2월 서베이, 이코노미스트들 84.1%, 향후 12개월 내에 경제성장율 하락 전망

   · 이코노미스트들 21%, 향후 12개월 내에 경기침체 가능성 응답

  - 전미경제학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Business Economics(NABE)), 미국인 36% 올해 경기침체 우려, 23% 금리인상이 개인 재정상태에 영향 준다고 판단

 

  미국, 고용시장 양적 개선 괄목할 만하나 질적 개선은 아직 미미

  - 2월 고용시장, 일자리 수 대폭 증가했지만,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1%(3센트) 감소

     임금상승률 2.2% 증가, 2015년 2월의 2.5%보다 낮아져 3월 금리인상 압력 완화

 

  글로벌 경제, 아직도 불안 상존,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회복 난망

  - 2월 중국 수출, 전년동월대비 25.4% 하락, 1월(11.2% 하락)에 이어 지속 하락

  - IMF 수석부총재, 글로벌 경제 위험성 상존, 금융·재정정책으로 모든 국가 경제 부양 요청

  - 유가(WTI) 하락, 배럴당 38달러까지 회복했으나 2015년 5월 65달러 대비 41.5% 하락

 

□ 미국 연준 및 월가 입장

 

  연준, 점진적 인상에 무게 실려, 다음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위원별 온도차 존재

  - 옐런 의장, 2월 10일 금융시장 혼란과 글로벌 경제 저성장으로 금리인상 속도 늦출 수 있다고 언급

  - 스탠리 피셔 부의장, 1월 대폭적인 물가상승 인상적, 생산성 하락이 큰 문제라고 지적

   · 생산성: 1952~1973년 3%, 1974~2007년 2.1%, 2008~2015년 1.2%로 지속 하락

  -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총재, 금리인상은 경기지표에 근거 실행, 중국과 저유가 우려 중

  -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총재, 금리인상 인내심 필요, 달러 강세, 유가급락, 세계증시 하락이 걸림돌

  -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이사, 물가상승율 목표치 2% 도달 전망, 고용 강세 희망적이지만 물가 상승 하방 리스크 있어 2% 목표 도달할 때까지 금리인상 인내심 필요  

     

  월가, 3월보다 4월 이후 적절하다는 의견 지배적

  - 케빈 구민스, RBS, 매우 좋은 고용지표가 연준에 자신감 제공, 3월보다 4월이 적기

  - 살 구아티에리, BMO캐피털, 고용지표 경기침체 가라앉혀 여름에 금리인상 가능

  - 짐 오설리번, High Frequency Economics, 금리인상 빠르면 4월에 가능

  - 로브 마틴, Barclays,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4월이 가장 빠른 시기일 것

  - WSJ 2월 서베이, 3월 인상 9%, 4월(13.4%), 6월(59.7%), 7월(3.0%) 등, 6월 인상 가장 높아

   · 1월 서베이 시. 3월 인상 66%였으나 1월에 금융시장 폭락 겪으면서  대폭 하락

  - 대다수 선물거래자들, 올해 첫 금리인상은 9월이 적절하다고 판단

 

□ 시사점

 

  미국 3월 금리인상 가능성 낮아

  - 연준 공개시장위원회 참가자들, 의견이 서로 상이해 만장일치 통과 어려울 전망

  - 물가 목표치 2% 만족시키지 못한 상태로 3월 인상은 거의 불가능

   · 옐런의장, 경기지표 가장 중요시하고 완전하게 여건이 달성됐다고 확신해야 인상 단행

  - NABE, 유가하락과 국제금융시장 불안정이 글로벌경제 침체 우려가 금리인상 걸림돌

 

  3월 인상 시, 미국 제조업 둔화 우려 및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 전망

  - 2015년 12월 금리인상으로 올 1월에 전 세계 주식시장 20% 하락 등 패닉상태 만듦.

   · CNBC 서베이, 응답자 84% 12월 금리인상이 1월 주식시장 폭락의 주원인이라고 답변

  - 중국 수출 대폭 하락과 신흥국 경제 악화로 3월 금리인상 시 세계경제 둔화 초래 가능성 높음.

  - 달러화 강세로 미국 수출 증가 지속 둔화로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 증가

 

  3월 금리 동결 시, 당분간 금융시장 동요 없어 더 안정된 미국 수출 가능 전망

  - 2015년 12월 금리인상 후 수출 둔화 우려로 중국 등 평가절하 조치로 환율 왜곡현상 발생

  - 3월 금리 동결 시. 금융시장 안정돼 환율전쟁 우려 낮아져 환율 왜곡현상 감소 전망

  - 수출가격 등락 줄어들어 대미 수출 마케팅 활동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 필요

 

 

자료원: WSJ, 미국 상무부, 노동부, CNBC, NABE, CNN Money, Yahoo Finance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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