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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가용 대체 이동수단 뜬다
  • 트렌드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윤주혜
  • 2016-02-02
  • 출처 : KOTRA

 

이스라엘, 자가용 대체 이동수단 뜬다

- 자전거, 샤그웨이, 전동스쿠터 -

- 한국의 대이스라엘 수출 미미 -

 

 

     

□ 이스라엘, 자전거 이용 증가세

     

 ○ 이스라엘의 대도시들은 좁은 공간에 지속적으로 불어나는 인구, 그에 따라 증가하는 자동차 수와 해결되지 않는 주차 문제, 점점 악화하는 환경문제 등으로 걱정

  - 이에 정부는 전차레일 구축, 자전거 전용도로 신설, 자전거 이용 장려 프로젝트 Tel Ofen을 진행하는 등 이스라엘의 환경, 주차,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

     

 ○ 이스라엘 경제 중심지인 텔아비브의 경우 최근 전차레일 구축 프로젝트에 따라 교통체증이 심화돼 시민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음.

  - 이스라엘 일간지 예디옷(Yediot Achronot)의 조사에 따르면, 약 15㎞ 거리가 출퇴근 시간인 아침 07:45~08:15 시간에 54분 이상 소요돼 텔아비브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음.

  - 텔아비브 전차레일 프로젝트 완공 예상일이 2020년인 관계로, 4~5년간 교통체증은 해결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스라엘 대도시 출퇴근 시간대에 자전거와 전기자전거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세

  - 2011년 자전거 이용 장려 프로젝트 Tel Ofen 시행 이후 자전거 이용률이 54% 증가함.

  - 반면, 개인 차량 이용률은 전년대비 5% 하락

 

□ 자전거·전동스쿠터·샤그웨이 덩달아 인기

     

  ○ 자전거뿐만 아니라 샤그웨이, 전동스쿠터 같은 이동수단의 수요가 덩달아 증가

   - 2014년 기준 자전거 3704만 개가 수입됐으며, 전기스쿠터 3460만 개, 샤그웨이 318만 개가 수입됨.

     

자전거·전기스쿠터·샤그웨이 수입규모

            (단위: 천 달러)

품목

HS Code

2013년

2014년

2015년(1~10월)

자전거

8712

33,636

37,401

26,974

전기스쿠터

8711.90

15,990

34,606

22,010

샤그웨이

8703.90

16,852

3,183

536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이스라엘의 자전거 주요 수입 대상국으로는 중국, 태국 독일 순으로, 중국이 이스라엘의 전체 자전거 수입의 60%를 차지

  - 반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

     

자전거(HS Code 8712 기준) 수입 대상국 Top 5

            (단위: 천 달러)

순위

국명

2013년

2014년

2015년(1~10월)

1

중국

19,412

22,171

14,253

2

태국

7,873

10,011

7,047

3

독일

1,251

1,458

2,266

4

영국

158

105

773

5

호주

935

457

558

49

한국

1,000

43

0

 

기타

3,007

3,156

2,077

 

합계

33,636

37,401

26,974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전기스쿠터 주요 수입 대상국은 중국, 태국, 미국 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92%를 차지하며 이스라엘 전기스쿠터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반면, 한국으로부터 수입은 1% 미만으로 매우 미미한 수준

     

전기스쿠터(HS Code 8711.90) 수입 대상국 Top 5

            (단위: 천 달러)

순위

국명

2013년

2014년

2015년(1~10월)

1

중국

14,656

33,105

20,353

2

태국

550

561

1,193

3

미국

561

550

410

4

네덜란드

0

0

32

5

호주

2

121

8

10

한국

0

3

0

 

기타

221

266

14

 

합계

15,990

34,606

22,010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샤그웨이는 지난 2013년 인기가 많이 증가해 수요가 급격히 늘었지만, 전기스쿠터나 자전거 대비 휴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점차 내림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됨.

  - 주요 수입 대상국은 역시 중국, 태국. 반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없음.

  - 최근 중국 전자기기업체인 Xiaomi가 316달러의 저렴한 미니 샤그웨이를 출시하면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샤그웨이(HS Code 8703.90) 수입 대상국 Top 5

            (단위: 천 달러)

순위

국명

2013년

2014년

2015년(1~10월)

1

중국

0

708

400

2

슬로베니아

0

0

57

3

일본

812

39

55

4

영국

45

157

24

5

미국

242

114

0

 

기타

15,753

2,165

0

 

합계

16,852

3,183

536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주요 트렌드

     

 ○ 이스라엘 자전거 소비트렌드를 살펴보면 대도시, 도심 중심으로 통근 목적의 수요가 확산 중

  - 이스라엘 월간지 Haaretz에서 실행한 조사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자들의 대다수가 통근 목적으로 자전거를 장만한 것으로 집계됐고, 과거 대비 통근 목적 자전거의 수 증가세

  - 이에 더 작고 가벼운 휴대하기 편리한 제품들을 선호하는 추세로 접이식 자전거 선호

     

 ○ 자전거와 덩달아 수요 상승세를 보이는 스쿠터 역시 작고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됨.

  - 최근 이스라엘에 출시된 전동스쿠터 Inu의 경우, 접이식 전동스쿠터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잠금장치 및 접이식 제품이 시장에 선보인 바 있으나 가격대가 다소 높은(3000~5000달러) 관계로 큰 인기를 끌지 못함.

  - 휴대성 또는 혁신적 기술 등이 소비자들에게 중요하지만 가격대에도 민감

 

 ○ 샤그웨이의 경우, 최근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는 품목으로 출퇴근 목적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아 도심지역보다는 공원 같은 곳에서 활용도가 높음.

  - 샤그웨이의 경우,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국 샤그웨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시사점

     

 ○ 자전거·전동스쿠터·샤그웨이 같은 이동수단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로, 관련 우리 기업의 관심 필요

     

 ○ 한국의 대이스라엘 수출은 미미한 수준이며,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국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우리 기업은 신기술을 겸비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시도할 필요 있음.

     

 

자료원: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일간지 Yediot Achronot, GTA 및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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