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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호주 최악의 엘니뇨 예상돼
  • 현장·인터뷰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윤준기
  • 2016-02-15
  • 출처 : KOTRA

 

2016년 호주 최악의 엘니뇨 예상돼

- 이상기온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커 -

- 호주는 직접적인 영향권 아래 -

 

 

 

□ 엘리뇨

 

 ○ 열대 태평양에서 준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이상기후 현상

  - 열대 태평양 지역 바다의 온도가 0.5도 이상 높은 현상이 지속되면서 여러 가지 기후이상을 야기하고 있음.

  - 인접한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 남태평양도서 국가, 호주, 뉴질랜드, 미주 서안 및 남아메리카 서안국가들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짐.

 

 ○ 2015년 겨울(남반구 기준)부터 강한 엘니뇨가 발생

  - 2015년 9월 이후 평균 수온보다 약 2도 이상 높은 강한 엘니뇨가 발생했으며, 2016년 1월 2.4이상 수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접국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호주는 2015년 10~12월 날씨가 평년보다 0.36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1910년 기상관측 이래 5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함.

 

□ 호주의 이상기후

 

 ○ 호주의 농업은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음.

  - 호주의 내륙은 매우 건조해 관개시설이 취약하고 농산물에 미치는 기후의 영향이 매우 큼.

  - 특히, 밀, 쌀과 같은 곡물의 경우 적절한 강수량이 매우 중요한 변수이며, 강수량에 따라 곡물의 생산량의 편차가 매우 큼.

 

연도별 호주의 밀 생산량

자료원: Department of Agriculture

 

 ○ 이상기온으로 인한 큰 경제적 피해

  - 호주는 엘리뇨 등 이상기후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크며 산불(bush fire), 홍수, 우박 및 폭풍, 가뭄 등으로 인한 천문학적인 금액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

  - 2009년 2월 7일 '검은 토요일'이라고 불리는 산불로 인해 호주는 173명이 사망하고 414명이 다친 최악의 참사를 기록. 이 산불은 수일간 40도를 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촉발된 것으로, 이상기후가 호주에 끼치는 피해의 한 예임.

 

□ 시사점

 

 ○ 2016년 이상기후 확률 매우 높음.

  - 1월 14일 시드니 지역이 40도를 넘는 이상고온을 기록했으며, 동시에 시드니 남부지역에 강풍과 폭우로 인해 1명이 죽고 수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음.

  - 이상기온으로 인한 관광, 서비스 산업의 손실이 예상됨.

 

 ○ 저조한 농업 생산이 예상

  - 다양한 곡물과 야채 과일 및 유제품, 육류 등을 생산·수출하는 호주는 이상기온이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위 생산물의 생산 저하가 예상됨.

  - 호주에서 농업 생산물을 구매하는 수입처에서는 호주의 이상기후 현상을 주시해 공급에 차질을 겪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ABS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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