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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뉴저지 항만청 부두노동자 작업 중지 및 철수
  • 현장·인터뷰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6-02-05
  • 출처 : KOTRA

 

 뉴욕·뉴저지 항만청 부두노동자 작업 중지 및 철수

 

 

 

 ○ 작업 중지 및 철수 일시: 2016년 1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 장소: 뉴욕·뉴저지 항만청 관할 6곳 터미널

 

 ○ 부두노동자 노조인 국제부두노동자협회(ILA, 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 소속 노조원들은 2016년 1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뉴욕·뉴저지항만청(Port Authority of New York and New Jersey) 산하 6곳 터미널 작업장에서 작업을 중단하고 철수함(walled off the job).

 

뉴욕·뉴저지항만청 산하 터미널

 

 ○ 이번 노동자들의 작업 거부 이유는 노조에서 발표하지 않아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여러 정보원들은 뉴욕항구부둣가위원회(Waterfront Commission of New York Harbor)가 제정한 부두 노동자 고용규칙에 대한 불만이 작용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음.

 

 ○ 트럭킹 업체들은 트럭 운전자들에게 터미널 외부에서 이 상황에 동참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함.

 

□ 무역관 의견

 

 ○ 이번 부두노동자들의 작업 거부가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임.

  - 만일 이 사태가 오랜 기간 진행될 경우, 뉴욕지역 항구의 하역 및 화물 적체 현상이 누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임.

  - 특히, 2015년 1월부터 시작해 5월에 타결된 미국 서부항만노조의 파업에 따른 물류지연 사태가 재연될까 우려되고 있음.

 

 ○ 뉴욕·뉴저지항만청 산하 6곳 터미널은 1월 23일(토)부터 시작된 동북부지역의 눈 폭풍으로 25일(월) 모두 폐쇄됐고, 26일(화)에 2곳 터미널만 오픈하고, 27일(수) 나머지 4곳 터미널이 운행되기 시작했음.

  = 그러나, 60㎝ 이상 쌓인 눈을 제설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터미널 작업이 순조롭지 않아 도착한 수입물품의 딜리버리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음.

 

 ○ 1월 18일(월)이 마틴루터킹데이(국경일)로 1월 16일(토)부터 3일간 홀리데이를 가졌으며, 눈 폭풍으로 인해 1월 23일(토)부터 1월 26일(화)까지 4일간 작업이 지연됐음.

 

 ○ 터미널에서 반출 예정이던 컨테이너가 반출되지 않을 경우, 40피트 컨테이너당 1일 창고료가 250달러 정도 부과되고 있어, 이미 눈 폭풍으로 인한 창고료가 부과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업 거부가 다음 주에도 계속 진행될 경우 창고료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한국 기업이 최근에 DDP(Delivered Duty Paid)로 수출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이런 상황으로 인해 화물 반출이 지연될 경우 이에 따른 창고료는 모두 한국 기업이 납부해야 하는 상황임.

 

 ○ 현지 통관사에 따르면, 그동안 부두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을 우려해 그동안 터미널의 작업 전산화 등에 극렬하게 반대해왔음. 아울러 새로운 노동자 채용도 자신들의 원하는 사람을 채용하기를 원하고 있어 이번 작업 거부는 노조에서 주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함. 따라서 현재 화물의 하역작업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서 다음주 초에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자료원: 현지 통관사 및 인터뷰, Journal of Commerce, Furniture Today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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