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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북 키프로스 관광도시 바로샤 재개발 움직임
- 투자진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6-01-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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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북 키프로스 관광도시 바로샤 재개발 움직임
- 12월 20일 터키계, 그리스계 키프로스 지도자 회담 진행 -
□ 키프로스 건설업계, 관광도시 바로샤 재건 위한 협력의정서 서명
○ 키프로스 지도자들 간 평화협상 성공에 대한 업계의 기대 반영
- 12월 20일, 터키계 키프로스 지도자 무스타파 아큰즈와 그리스계 키프로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지도자가 2015년 중 마지막으로 가진 회의 후 성명을 발표
- 2015년 5월 15일 UN의 중개로 협상을 개시한 이후 이 날까지의 진전에 대해 만족을 표명. 향후 어려운 과제가 남아 있음을 인정하는 한편, 지도자들은 회담에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하기로 결의에 차있으며, 2016년을 키프로스의 평화와 번영으로 특징 짓는 한 해가 되도록 약속
○ 바로샤 재건 협력의정서(Cooperation Protocol) 서명 진행 경과
- 터키건설업자협회(TCA) 예니균 협회장 및 뷰육바슈 사무총장은 키프로스터키빌딩건설업자협회(KTIMB) 귤자페르협회장 및 건설업자들과 함께 키프로스를 방문, 협력의정서에 서명
- 이들 건설업자들은 터키계 키프로스 지도자 무스타파 아큰즈를 방문해 MOU를 서명했으며, 이 서명식에는 터키계 키프로스 재무장관 비리킴 외즈규르와 내무노동장관 아슴 아칸소이가 참관
- 예니균 터키건설업자협회장은 “우리가 지리적 근접성과 함께 막대한 유대관계를 가진 이 지역과 협력을 희망하며, 정치가들 또한 이러한 노력을 지원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함.
· 터키건설업자협회 TCA(Turkish Contractors Association): 협회장 미트핫 예니균, 사무총장 하룩 뷰육바슈
· 키프로스터키빌딩건설업자협회 KTIMB(the Cyprus Turkish Building Contractors Association): 협회장 자페르 귤자페르
○ 이번 협력의정서, 2개월 전 KTIMB-OSEOK 간 합의에 추가적 협력 구축 위해 체결
- 터키계 키프로스 건설업계는 이를 도와주고, 세계에 대해 개방해 나가도록 교량 기능을 할 터키 건설업계와 협약한 것으로, 이보다 앞서 체결된 키프로스터키빌딩건설업자협회(KTIMB)와 키프로스빌딩건설업자연합회(OSEOK)와의 합의에 더해 협력을 구축한 데 의미가 있음.
- 약 2개월 전 KTIMB는 OSEOK와 평화회담 도중 및 이후에 협력하고, 또 협약이 체결된 후에는 키프로스 섬의 건설잠재력을 공동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 키프로스빌딩건설업자연합회: OSEOK(the Federation of Associations of Building Contractors Cyprus)
□ 키프로스섬의 바로샤, 개발투자 수요 막대
○ 1970년대 초 바로샤에 2만 개의 베드를 보유했을때 터키 전체의 베드 수는 1만5000개
- 엘리자베스 테일러, 브리짓드 바르도 등 세계적 유명 배우들이 즐겨 찾던 곳으로, 지중해의 마이애미(Miami of the Mediterranean)로 불리웠음.
○ 키프로스섬 1000억 유로의 투자 잠재력 평가
- 터키계 키프로스 지역 내 전력선, 천연가스 파이프 등 각종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지역들은 관광지뿐만 아니라 관광지로 사용되지 않았던 곳들도 다수 있음. 그 중 바로샤는 가장 투자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꼽힘.
리조트타운 바로샤(Varosha): 키프로스섬 동쪽 중간 부분 □ 표시된 곳
□ 시사점
○ 건설업계의 키프로스섬의 재건설 추진 협약은 평화회담의 성공적 타결을 전제로 함.
- 터키계와 그리스계 키프로스 지도자의 차기 회담은 가능한 조속히 포괄적 타결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해 2016년 1월 7일, 14일, 29일에 개최될 예정임.
- 양측 지도자들의 평화협상 타결에 대한 결의는 확고하나, 지난 40년간 지속돼 온 키프로스 분단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영토 조정, 권력의 분담, 안전 조치 및 재산권 등 매우 어려운 난제들이 있음.
○ 키프로스 협약이 성공적으로 타결될 시, 키프로스 지역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넘어 관련된 국가들의 경제관계가 크게 촉진되는 변화가 예상됨.
- 터키의 EU 가입에 가장 큰 장애였던 키프로스 문제가 타결될 경우 터키의 EU 가입이 곧바로 현실화될 수 있음.
자료원: 휴리옛데일리 12월 22일 자, 데일리사반지 12월 22일 자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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