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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인플레이션으로 금리인상 단행
  • 투자진출
  • 페루
  • 리마무역관 이바다
  • 2016-01-08
  • 출처 : KOTRA

 

페루, 인플레이션으로 금리인상 단행

-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심화 -

- 페루 정부, 외환시장 운영을 위해 금리인상 단행 -

 

 

 

□ 인플레인션 현상 심화

 

 ○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 11월까지 누적 인플레이션은 3.93%로 페루 중앙은행에 의해 설정된 1~3%의 목표 범위를 초과했으며, 리마 상공회의소 산하 경제연구소(IDEP)에 의하면 연말 4.16%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페루 통계청(INEI) 역시 같은 기간 3.72% 증가했다고 밝힘.

  - 리마시의 경우, 식료품(4.96%), 여가·문화·교육(4.29%), 의료(4.28%) 분야의 증가가 두드러짐. 반면, 대중교통 및 통신요금(0.48%), 가구 및 집기(1.86%) 분야는 소폭 증가에 그침.

  - 페루 중앙은행(BCR)의 발표에 의하면, 2015년 계속되던 물가상승 속에 4분기부터 인플레이션이 한층 꺾이기 시작하며 8월 한때 4%대 이상을 유지하던 수치가 9월 들어 3.66%로 감소함.

 

인플레이션 변화 추이

자료원: 페루 중앙은행

 

□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정부의 대처

 

  인플레이션의 원인

  -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은 일부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와 환율 증가로 인해 페루화폐 누에보 솔의 가치가 하락해 의료 및 교육서비스에 상대적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음. 지속적인 환율 증가는 수입에 영향을 끼치고, 이로 인해 최종 재화와 서비스 가격이 증가하게 됐음. 2014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의 발표 이후 달러화의 지속적인 강세가 이어졌으며,  페루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제둔화로 인해 페루의 수출 감소로 이어짐.

 

  정부의 대처 및 방안

  - 이러한 현상 속에 2014년 6월 2.80솔이던 달러화의 가치가 올해 12월 3.37솔까지 증가함.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외환시장 운영에 집중해 12월 10일부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던 금리를 0.25% 인상을 단행해 3.75%를 유지

 

페루 금리 변화 추이

자료원: 페루 중앙은행

 

□ 시사점

 

  금리인상 등의 조치에도 지속적인 누에보 솔 화폐의 가치하락과 약세 지속으로 페루 바이어의 수입이 감소할 수 있으며, 현지 진출기업의 수입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외환시장의 흐름과 인플레이션 동향을 파악해야 함.

 

  차기 정부에서 인플레이션 조정과 환율 중 어느 방향에 중점을 두는 후보가 당선될지에 따라 경제 정책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내년 실시되는 페루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페루 대표 일간지 Gestion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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