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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진출 지상사와 건설사長들 말하는 2015년 결산
  • 현장·인터뷰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조기창
  • 2015-12-31
  • 출처 : KOTRA

 

알제리 진출 지상사와 건설사長들 말하는 2015년 결산

- 유가하락으로 알제리 경제 '09년 이후 최악의 상황 -

- 파견인원 축소, 긴축운영 불가피, 내년에도 회복 난망 -

 

 

 

□ 지상사 및 건설플랜트사 통합 간담회 개최

 

  일시: 2015년 12월 20일 18:00 ~ 21:00

  장소: 알제 EL Aurassi

  주제: 주 알제리 한국대사관 대사

  목적: 주재국 정부  경제 동향 공유, 공통 애로사항 해소 논의

  참석기업: GS건설, LG 전자  총15개사(건설협의체 10, 지상사 5)

 

 

□ 참석기업 발표 내용(요약)

 

 ㉮ 한국통산

   - 알제리에 진출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알제리 수산부로부터 VTS 수주 후 진행이 너무 느리다. 2013년에 계약한 공사 건에 대해 최근에야 선수금을 받았다.

 

 ㉯ 대우인터내셔널

  - 올해 거래 실적은 철강 수출이 있었지만 매우 미미하고 어려운 상황이다.

  - 현대건설과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현대건설

  - 최근 알제리 공공사업부장관이 공공사업프로젝트는 국내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표로 내년 인프라 수주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돼 현재 대안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 현대종합상사

  - Trading을 기본으로 사업 운영 중이다. 3월까지는 건설중장비 및 자동차 수출로 출발을 잘 했으나 4월 수입규제 발표 이후 수출이 곤두박질치고 있으며 아주 어려운 한 해였다. 그러나 12월부터 건설중장비를 중심으로 소량의 L/C가 개설되고 있다.

  - 내년 현대자동차 상용차 부문 조립공장이 가동되면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LG 전자

  - 법인 설립 5년 만에 30%가량 마이너스 성장해 본사의 우려가 매우 크다. 특히 지난 6~7월 TV 통관지연에 따른 피해가 매우 컸다. 내년에는 TV 임가공과 백색가전 현지 조립을 통한 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현지업체와 협의 중이다. 올해 무척 어려웠다.

 

 ㉳ GS 건설

  - 현지 수주 건설프로젝트가 지연되다 보니 본사에서 대폭적인 인원 감축 지시가 내려와 건설 현장 한국인을 25명에서 5명으로 축소하였다.

  - 지난 11월초 현지화로 책정된 설계비, 운송, 보험료 등을 수령하였다.

  - 공공사업부 장관의 중국업체와의 결속 강화와 공공사업부분 외국기업 참여 제한 발언 등으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 대우건설

  - 내년도 사업은 매우 난감한 상황이다.

  - 내부적으로 비용 절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삼안

  - 2008년에 진출해 설계, 감리를 담당하는데 알제리 정부의 관료주의와 비효율적 행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장관이 바뀌거나 소관부서가 변경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 알제리에서는 계약서 작성하고도 취소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선수금도 못 받는 경우도 있다.

 

 ㉶ 삼성물산

  - 알제리에서는 사업 리스크가 너무 크다.

  - 알제리 프로젝트는 당초 계획대로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공사 일시 중단이 매우 빈번하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 알제리는 투자재원이 없어 내년에도 현황이 안 좋을 것으로 전망한다.

 

 ㉸ 동명기술

  - 2007년 진출한 토목, 설계 및 감리회사인데 금년 매출 실적이 매우 미미하다.

  - 계약서 작성 후에도 취소 사례가 빈번하며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신규 수주보다는 기존 수주건에 대한 설계변경으로 수익 발행을 찾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 수수한 도로공사의 당초 완공은 내년 6월이었으나 연속 지연돼 진도율이 10%에 머물고 있으며 빨라야 내년 말이나 후년 중순으로 예상된다.

 

□ 무역관 의견

 

 ㅇ 국제유가 하락이 알제리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2015년도 알제리 경제는 2009년 이후 최악의 상황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석유에 대한 국제수요가 급격히 증대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알제리 경제도 극적으로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임.

  - 향후 5년 내에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며 따라서 알제리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산업다면화, 수입 감축을 목표로 즉각적인 구조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임.

 

  2015년 10월  현재, 우리나라 대알제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6.5%나 감소한 6억66000만 달러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 3월 이래  감소폭이 지속 확대되고 있음.

  - 올해는 그나마 우리나라 대알제리 수출 3대 품목인 자동차  부품, 건설중장비, 전력기자재  전력기자재가 호조를 보였으나 내년에는 수출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됨.

 

 

자료원 : 주 알제리 건설플랜트/지상사 통합 간담회, KOTRA 알제 무역관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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