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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에너지 포럼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채송화
  • 2015-12-29
  • 출처 : KOTRA

 

한-브라질 에너지 포럼

- 브라질 에너지 및 전력시장에 한국 업체 진출방안 모색 -

 

 

 

□ 개요

 

 ○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은 지난 11월 11일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 브라질 에너지, 전력시장 전문가들과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브 에너지 포럼을 개최함.

 

 ○ 브라질측 참가기관은 리우주 송배전업체 Light, 브라질석유가스기구(IBP), 리우주정부 에너지부, 리우주 연방대학의 IVIG연구소이며, 현지 진출 국내기업인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가 참여했음.

 

□ Rio Capital of Energy 프로젝트

 

 ○ (리우주 에너지 현황) 리우주는 브라질 주요 석유개발 주. 2015년 기준 브라질 석유생산의 68%, 주전력원은 Termoelectric power generation이며 2개의 원전, 세계적 수준의 리서치 센터를 보유하고 있음. 리우주 Rio Capital of Energy 프로그램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총 66개로, 그 중 29개가 기술개발, 17개가 에너지 효율, 13개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것임.

  - Planetary 프로젝트: 리우주 송배전업체 Light과 리우시정부가 합작, 플레네타이룸에 PV 패널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Air conditioning 시스템으로 전환

  - 스마트 그리드 실험실: Eletrobras와 Cepel이 함작, 190만 헤알을 투자해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을 개발할수 있는 실험실 건설 중임.

  - 솔라 아틀라스: PUC대학 등이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생산과 물 가열 프로젝트을 개발하고 있음.

  - 수상택시: Ampla Energia, 리우주연방대학 등이 전기추진기술을 이용한 수상택시를 개발 중임.

 

□ 브라질 에너지산업 주요 지표

 

 ○ 발표자: Marcos A. V. Freitas - IVIG/COPPE/UFRJ

 

 ○ 1차 에너지원은 석유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수력, 사탕수수 추출물, 천연가스를 주자원으로 사용함. 주요 에너지원은 수력 65.2%, 천연가스 13.0%, 바이오매스 7.3% 등으로 2014년 총 624.3TWh의 전력이 공급됐으며, 531.1TWh의 전력이 소비됨.

 

 ○ 가정용 에너지 공급원으로는 주로 50%가 석유(39.4%)와 천연가스(13.5%)이며, 사탕수수 추출물(15.7%), 수력(11.5%)이 주요 공급원임. 1940년부터 석탄과 장작이용은 급감하는 추세로 5.7%를 차지함. 브라질 에너지 생산의 74.6%가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발전에서 생산됨.

 

 ○ 2014년 석유 생산량은 11%가 증가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Offshore에서 생산되는 석유임. 연간 총 생산량의 68%가 리우데자네이루주에서 생산됨.

 

 ○ 2014년 풍력에너지 발전은 1만2210GWh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6578GWh) 85.6% 증가한 수치임. 2014년 풍력에너지 발전용량은 전년대비 122% 증가함. 풍력에너지는 브라질에서 관심 있게 개발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이므로 한국 업체와 협력을 통한 개발이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임.

 

□ 브라질 석유·가스산업

 

 ○ 발표자: Milton Costa Filho – General Secretary of IBP

 

 ○ 세계에너지아웃룩2015에서는 주요 이슈로 에너지 효율성의 중요성,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저탄소에너지 강조, 신재생에너지에 새로운 투자, 천연가스의 중요성 증가를 강조함.

 

 ○ 석유 관련 주요 이슈로는 현재와 같은 수준의 석유 생산량을 유지하려면 연간 6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분석. 석유 단가는 2020년 배럴당 80달러로 전망되며 석유 수요는 지속 증가해 2040년경 103.5mb/d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석유 생산은 OPEC국가 중 이라크, 이란을 중심으로 생산될 것임.

 

  브라질 유전개발 주요 지표: 브라질은 8000㎞의 해안선, 26개의 퇴적분지(640만㎢), 313개 사업권(82개 Offshore, 233개 onshore), 현재 25개 개발업체, 8994개 광구를 보유함. 또한 확인된 원유 매장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

 

□ 브라질 주요 지표

 

 ○ 2015년 8월 브라질 석유 생산량은 3171bep/day이며, 이 중 심해유전 개발로 생산되는 석유 생산량이 전년 동월 총생산량의 22%에서 점차 증가해 1064bep/day로 총생산량의 34%를 기록함.

 

 ○ 현재 확인된 유전 매장량 180억 bod에 향후 발굴이 예상되는 심해유전 매장량 27.5~38.5bod를 고려하면 브라질은 향후 세계에서 9위 석유매장국이 될 것이며 2020년까지 420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됨.

 

 ○ (해외투자를 위한 변화 필요) 외국자본 유치를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세금 부담, 기술개발과 혁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양성 등이 필요함. 또한 향후 더 많은 광구개발권 입찰, 유연성 있는 로컬콘텐츠 규제(자국제품의무사용비율)와 환경권 및 외국기업에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법적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페트로브라스가 심해 개발을 주도하는 현재 시스템도 향후 여러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구조조정돼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함.

 

□ 브라질 전력시장 진출 기회

 

 ○ 발표자: Rafael Adauto da Costa

 

 ○ Light사는 리우주 68% 인구의 송배전을 관리, 아마존 벨로몬치 등지에 발전소 보유하고 있음.

 

 ○ 브라질 발전전력 75~77%를 수력발전에 의존하나 환경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매해 변화가 있으며, 가뭄으로 인해 에너지원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임.

 

□ 전력시장 진출 기회

 

 ○ (일반 전력시장) 송배전 네트워크 보수, 지역별로 송배전서비스 확대에 참여, 스마트 그리드 등 신기술 시장 성장으로 전력시장은 연간 총 100억 달러 규모임.

  - 전력공급 가구 증가: 총 7550만 명 전력 서비스 이용. 매년 새로운 고객이 200만 명씩 증가되고, 지속적으로 매년 총 기기의 5~10%를 차지하는 낙후된 기기의 보수가 필요함.

 

 ○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 특히 태양열, 풍력시장 규모 점차 증가해 2030년까지 총 전력의 43%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Mr. Rafael씨는 한국 업체들에게 브라질 업체와 JV형식으로 진출해 태양열.광 발전 부품을 현지 생산할 것을 추천함.

 

 ○ 소규모 지역생산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Light사는 Itaipu에 위치한 수력발전소에서 전력을 끌어다 공급하나, 리우주까지 송전과정에서 20~30%의 전력손실이 있음, 소비자가 직접 전력을 생산해 전력 네트워크로 송전할 경우 Light사로부터 크레딧을 받으며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어 소규모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임.

 

 ○ 에너지효율시장 기회 Net operation income의 1%를 에너지효율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음.

  - 이 중 0.5%가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에 쓰이며 한국 업체와 공동개발 등 기회가 있을 것임.

 

 ○ 향후 브라질에서는 소수력발전소 분야, 신재생에너지, 특히 폐기물 에너지화를 통한 전력생산분야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

 

□ 포럼 사진

 

 

 

 

자료원: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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